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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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병리사 700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김동연 지사 지지선언
임상병리사 700인이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로 나선 김동연 경기도지사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지난 23일 성남 분당 토즈 서현점에서 지지선언식을 열고 “(이번 선거는)단순한 정권 교체를 넘어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대한민국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대개혁의 기회”라며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보건의료 전문가로서, 그리고 치열한 현장에서 국민과 함께 숨 쉬며 살아가는 시민으로서 김 지사를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날 지지선언식에는 문기춘 임상병리사 등 임상병리사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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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백운밸리 공공기여사업비 2천226억·중소형 주택 추가 공급 지면기사
정부가 의왕 백운밸리 일대 공공기여 사업 추진 목록을 담은 ‘개발제한구역 해제지역 개발계획 변경안’에 대해 조건부 의결한 가운데(2024년12월2일자 9면 보도), 최근 정부로부터 공공기여 목록별 사업비가 최종 확정되고 일부 토지에 대한 개발계획 변경안이 통과돼 눈길이다. 24일 시와 백운PFV(프로젝트금융투자)(주)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17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 지난해 10월 심의 이후 공공기여 금액의 적정성 검증 및 국민임대주택용지(A1 블록) 임대 유형 등이 담긴 ‘개발제한구역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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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민 기회소득’ 받은 청년·친환경 농축산인, 김동연 경기도지사 지지선언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시그니처 정책인 ‘기회소득’을 지급받은 농어업인 600여명이 대권 도전에 나선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지지한다며 힘을 실어줬다. 지난 23일 이들은 서울 여의도 김 지사 ‘유쾌한 캠프’ 사무실에서 지지선언식을 열고 “김 지사는 말이 아닌 실천으로 농업의 희망을 증명해온 리더”라며 “김 지사는 ‘기회소득’ 정책을 통해 청년 농업인의 정착을 지원했고, 귀농귀촌·생태환경·동물복지 등 미래지향적 농정을 적극 실천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이번 대선은 단순한 정권 교체를 넘어,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지속가능한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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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사회복지사,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김동연 지사 지지선언
경기도 내 사회복지사들이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선 경선에 출마한 김동연 경기도지사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박찬수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장 등 도내 사회복지사들은 지난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김 지사 캠프 사무실에서 지지선언식에 “김 지사의 실천적 복지정책은 우리가 지향하는 복지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기도민의 안정된 삶을 위한 행보를 응원하고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질병·실직·빈곤 등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자유로운 사람은 없다. 우리는 모두 사회적 안정망, 즉 사회복지를 원하고 있다”며 “김동연 도지사는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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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홍준표 “현 경선, 길 잃어…범보수·비명 모두 끌어 안겠다” 긴급 기자회견
“찬탄, 반탄 의미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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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취약노동자 휴가비 지원 사업 대상 확대… 올해 2천400명 혜택
경기도가 경제적 부담으로 휴가를 떠나기 어려운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휴가비를 지원하는 ‘취약노동자 휴가비 지원사업’ 대상을 확대한다. 도는 올해 ‘취약노동자 휴가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지난해 대비 200명 늘어난 총 2천400명으로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대상 기준도 확대했다. 도는 연간 총소득 기준을 기존 3천600만원 이하 에서 4천200만원 이하로 상향하고, 근로기준법상 유급휴일 적용이 어려운 초단시간 노동자도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연간 총소득 기준을 충족하는 도내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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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화성에 공업지역 물량 46만 3천㎡ 배정 지면기사
경기도가 화성시와 양주시에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 물량 46만3천㎡를 추가 배정했다. 도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기북부 균형발전 등을 고려해 화성·양주 2개 시에 각각 7만5천㎡, 38만8천㎡의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 물량을 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은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지정된 공업지역과 국토계획법에 따른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개발진흥지구에서 공업 용도로 지정된 3만㎡ 이상 면적의 부지를 말한다. 공업지역으로 지정되면 서울 등 과밀억제권역에 소재해 증축이 어려운 공장들이 해당 지역으로 입주할 수 있으며, 기존 공장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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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에너지고속도로 통해 기후·경제위기 극복”… 호남 지역 공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24일 “에너지고속도로로 대한민국 경제 도약과 지역균형발전을 이루겠다”며 호남 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이날 캠프와 SNS를 통해 “해마다 극단적 폭우와 가뭄, 산불로 복구가 어려울 정도로 피해가 늘고 있다. 더 이상 이상기후가 아니라 ‘일상기후’가 됐다”며 “기후위기 대응은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에너지 비중은 원자력 31.7%, 석탄 28.1%, LNG 28.1%, 재생에너지 9.5%, 신에너지 1%”라며 “석탄 비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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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출마설에… 민주 “허망한 종말 예상” 지면기사
더불어민주당은 23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설에 대해 “전례처럼 출마도 못하는 허망한 종말이 예상된다”며 맹공을 퍼부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 한 권한대행의 “출마 결심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 데 대해, 민주당은 한 권한대행 체제에서 이뤄지는 대미 통상협상과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등이 대권 도전의 발판이 돼서는 안 된다며 압박에 나선 모습이다.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이후 “한 대행이 공직을 이용해 사리사욕을 채우는 것 아닌가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 대변인은 “미국과의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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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의제 견인·현안 공약반영… 돌아온 유정복 인천시장, 숙제 남았다 지면기사
대선 경선 일정을 마무리하고 인천으로 돌아온 유정복 인천시장에게 남은 과제는 두 가지다. 그가 제시해 온 국가 어젠다(의제)를 계속해서 이끌어 가는 한편, 해묵은 인천 현안이 새 정부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공론화하는 일이다. 유 시장은 지난 9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후 22일 2차 경선 진출에 실패하기까지 14일의 짧은 기간에도 정치권에 다양한 어젠다를 던졌다. 정치권 최초로 전문부터 부칙까지 완성된 개헌안을 내놓으며 ‘분권형 개헌’을 주장하는가 하면, 주요 부처를 해체 수준으로 재편하는 ‘정부 개혁’을 언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