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열리는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개막이 50일 앞으로 다가왔다. 인천·경기 지역 선수들도 ‘금빛 질주’를 향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16일간 일본 나고야를 비롯한 아이치현 일원에서 열린다. 아시아 45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는 43개 종목, 71개 세부 종목에 걸쳐 총 468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다. 직전 대회인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비교해 가상현실(VR) 기술을 태권도에 접목한 ‘버추얼 태권도’, 신생 라켓 스포츠 ‘빠델’, 축구와 탁구를 결합한 ‘테크볼’
2026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참사를 비롯해 대한축구협회의 문제점을 따져 묻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청문회가 30일 개최된다. 문체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북중미 월드컵에서 조별리그로 탈락하면서 홍명보 전 대표팀 감독과 대한축구협회에 대한 비판 여론이 들끓자 청문회를 추진했다. 홍 전 감독의 선임 과정부터 월드컵 부진 이유, 협회 운영 전반의 문제들을 따지겠다는 것이다.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후 월드컵을 지휘한 홍 전 감독은 자진해서 물러났고, 정몽규 전 회장도 월드컵 이후 사임했다. 문체위는 정 전 회장과 홍
연승이 끊긴 데 따른 후유증은 없었다. ‘계산이 서는’ 고영표를 선발로 내세운 kt wiz는 창원에서 다시 승리 모드를 장착했다. 고영표는 고영표였다. 알고도 못 친다는 고영표의 체인지업은 이날도 빛을 발했다. 1회 시작부터 3K로 기선제압에 성공한 고영표는 이후 체인지업을 앞세워 7회까지 NC 타선을 잠재웠다. 7이닝 2피안타 10탈삼진 무실점. 91개의 공을 던졌고 이중 체인지업이 40개였다. 승부가 필요한 때 결정구로 사용한 체인지업에 NC 타자들은 헛스윙을 연발했다. 하나부터 열까지 생각대로 풀리는 느낌이 드는 완벽한 투구였
용인시체육회가 직장운동부 조정팀 조준형 감독을 훈련비 착복·금품 수수 등의 혐의로 제명 처분한 것과 관련해 조 감독이 경찰의 무혐의 수사 결과를 토대로 법적 대응을 불사하며 징계 철회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하지만 징계의 주체인 용인시체육회는 경찰 수사와 별개로 스포츠공정위원회에서 내려진 결정이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조 감독은 28일 경기도체육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명 처분에 대해 법원에 효력 정지 가처분을 신청했고 상급 체육기관에 재검토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문제가 된 사안은 두 가지다. 용인시청 조정팀 선수들이 전지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가 ‘청라돔 시대’를 앞두고 구단 미래를 이끌 차세대 선수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망주 투수들을 일본에 2주간 파견, 전력 리빌딩에 나선다. SSG는 28일 “다음달 10일까지 투수 최용준(25), 이준기(24), 김도현(23), 변건우(21)와 코칭스태프 2명을 일본의 넥스트 베이스 애슬레틱 랩(NEXT BASE ATHLETES LAB)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넥스트 베이스 애슬레틱 랩은 선수별 투구 메커니즘과 신체 데이터를 정밀 분석해 맞춤형 훈련 방향을 제시하는 스포츠 과학을 기반으로 하는 훈련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코리아컵 16강 진출을 놓고 K리그2 김포FC와 맞붙는다. 인천은 29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김포FC를 상대로 2026~2027 하나은행 코리아컵(옛 FA컵) 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올해 추춘제로 처음 열리는 코리아컵에는 K리그1부터 K5리그까지 총 63개 팀이 참가한다. 앞서 프리라운드에서는 K5리그 8개 팀이 경쟁을 펼쳤고, 1라운드에서는 K3·K4리그 각 13개 팀이 맞붙었다. 2라운드부터는 K리그2 17개 팀이 합류해 상위 라운드 진출을 다퉜다. 이번 3라운드에는 인천을 비롯
9연승의 시작은 7월 5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수원 홈 경기였다. 시리즈 3연전 중 이미 2패를 떠안은 kt wiz는 마지막 3차전에서 선발 사우어의 호투와 김현수의 결승 홈런을 앞세워 4-2로 승리했다. kt는 앞서 6월 말 삼성 라이온즈에 스윕을 당하며 2위에서 3위로 내려앉았다. 이후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1승을 챙긴 이후 또다시 3연패에 빠지며 개막 이후 최대 위기를 맞은 상황이었다. 이 때문에 7월 5일 경기의 승리는 연패를 끊은 게 다행인 정도의 의미였다. 9연승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곤 생각치 못했다. 이후 키움 히어로즈를
프로야구 수원 kt wiz와 인천 SSG 랜더스가 지난주 각각 연승을 달리며 후반기 들어 상승세를 타고 있다. 두 팀의 좋은 흐름이 이번주에도 이어질지 주목된다. kt는 창단 첫 10연승을 눈앞에서 놓쳤지만,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며 삼성 라이온즈와 선두 경쟁을 펼치겠다는 각오다. 지난 26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사직 원정 경기에서 1-15로 패배한 kt는 지난 2019년에 세운 구단 최다 연승 타이기록(9연승)에 만족해야 했다. 하지만 3위로 내려앉았던 순위를 연승 기간 동안 2위로 끌어올리면서 선두 추격의 불씨를 되살렸다. 현재
프로축구 K리그1 FC안양이 9경기 무패행진을 달린 강원FC를 꺾고 시즌 첫 연승을 거두며 5위로 올라섰다. 유병훈 감독이 이끄는 안양은 지난 26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20라운드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안양은 20경기 만에 시즌 첫 연승을 달렸고, 최근 4경기 무패 행진(3승1무)을 기록하며 승점 30점(7승9무4패) 고지를 밟았다. 순위도 6위에서 5위로 한계단 끌어올렸다. 특히 안양은 지난 2016년 9월 이후 강원전 무패 행진(3승2무)을 기록하며 강원과의 천적 관계를
안산시 공공체육시설 정책이 시설 확충 중심에서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접근성과 기능 중심으로 전환돼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안산미래연구원이 발표한 ‘안산시 공공체육시설 적정규모 검토 연구’에 따르면 최근 국가 및 경기도의 체육정책은 시설 확충보다 생활권 접근성 개선,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에 연구진은 공공체육시설을 생활 SOC형 공공서비스 인프라로 재정립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현재 시는 공공체육시설 121개소를 운영하고 있지만, 생활권별 시설 분포와 실내·실외 시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