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 [제106회 전국체전] 정다민, 근대4종 개인·단체 우승…2관왕
    스포츠일반

    [제106회 전국체전] 정다민, 근대4종 개인·단체 우승…2관왕

    ‘근대5종 유망주’ 정다민(경기체고)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근대5종에서 2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정다민은 17일 부산체고에서 열린 대회 첫 날 근대5종 여자 18세 이하부 근대4종 개인전에서 1천112점을 획득하며 민소윤(서울체고·1천87점)과 서정아(충남체고·1천80점)를 제치고 우승했다. 이어 정다민은 근대4종 단체전에서도 김예림, 한인서와 함께 출전해 합계 3천230점으로 충남체고(3천84점)와 강원체고(3천76점)를 따돌리고 1위를 차지하는데 기여했다. 이로써 정다민은 첫날 근대4종에서 2개의 금메달을 수확하며 이번 체전

  • [제106회 전국체전] 2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린 스포츠 대축제 화려한 개막
    스포츠일반

    [제106회 전국체전] 2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린 스포츠 대축제 화려한 개막

    25년 만에 부산광역시에서 치러지는 ‘엘리트 스포츠 대축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체육회·부산광역시·부산광역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제106회 전국체전의 개회식이 17일 오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번 개회식은 박칼린 공연 연출가가 총감독을 맡고 ‘배 들어온다, 부산!’을 주제로 개회식을 연출했다. 무대는 부산의 역사와 산업, 부산 사람들의 이야기, 전통예술로 대형 무대가 채워졌다. 이에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그라운드는 부산항 컨테이너 터미널을 옮겨온 듯한 초대형

  • ‘2000년 부산의 좋은 추억’… 경기도, 34번째 왕좌 노린다
    스포츠일반

    ‘2000년 부산의 좋은 추억’… 경기도, 34번째 왕좌 노린다 지면기사

    ‘국내 엘리트 종합스포츠 축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가 17일 오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화려하게 개막한다. 지난 2000년 제81회 대회 이후 25년 만에 부산시에서 다시 열리는 이번 전국체전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에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경기도는 지난 2000년 부산시에서 열린 전국체전에서 좋은 추억을 갖고 있다. 당시 도 선수단은 서울시의 막판 거센 추격을 뿌리치고 종합점수 7만1천591점(금 112개, 은 94개, 동101개)을 획득하며 서울(6만7천234점·금 110, 은 87, 동 89개)

  • 축구

    1위 독주 인천 Utd… 2위 수원삼성 맹추격중 지면기사

    프로축구 K리그2 선두 인천유나이티드와 2위 수원삼성의 간격은 좁혀질 수 있을까. 인천의 우승 가능성이 크지만 수원은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좋은 흐름을 이어가려면 인천을 끈질기게 추격해야 하는 상황이다. K리그2 34라운드까지 치른 16일 현재 인천은 21승8무5패로 승점 71점을 적립해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수원은 18승9무7패로 승점 63점을 쌓아 리그 2위를 마크하고 있다. 인천과의 승점 차는 8점이다. 올 시즌 K리그2는 초반부터 인천의 독주로 1위를 놓치지 않고 있었는데 1~2위의 격차는 승점 10점까지 벌어졌다. 이에

  • 경기도장애인체육회, 2025년 제3차 이사회 개최
    스포츠일반

    경기도장애인체육회, 2025년 제3차 이사회 개최 지면기사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종목단체인 경기도장애인양궁협회, 경기도농아인스포츠연맹, 경기도장애인e스포츠연맹, 경기도장애인슐런협회가 관리단체에서 해제됐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제3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선 남윤구 부회장이 의장을 맡아 2025년 제2차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도 가맹단체 관리단체 지정 해제안 등 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모두 원안가결 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이번 추가경정 예산을 통해 2025년도 세입·세출예산을 당초 270억7천720만원에서 21억5천만원 감액한

  • 스포츠일반

    경기도 태권도 사전경기 금3·은1 추가… 인천시는 여대부 2개 체급서 은2 지면기사

    경기도 태권도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 남일반부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를 추가했다. 진호준(수원시청)은 15일 부산시 강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사전경기 태권도 2일차 남일반부 68㎏급 결승에서 이기범(대구 한국가스공사)을 2-0으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따냈다. 또 이상렬(용인시청)은 남일반부 74㎏급 결승에서 김동영(수영구청)을 2-0으로 제압하고 1위를 차지했으며, 최보성(성남시청)은 남일반부 80㎏급 결승에서 박현서(진천군청)를 2-0으로 꺾고 금메달을 따냈다. 도 태권도는 남일반부 58㎏급의 김용환(

  • 파라과이는 넘었지만… ‘산 넘어 산’
    축구

    파라과이는 넘었지만… ‘산 넘어 산’ 지면기사

    ‘삼바군단’ 브라질에 참패한 홍명보호가 ‘남미복병’ 파라과이를 꺾고 위기 극복 능력을 키웠다. 하지만 이번 10월 A매치에서 꽁꽁 묶인 손흥민 원톱 전략과 허술한 스리백 전술은 보완해야 할 점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지난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파라과이와의 하나은행 초청 친선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앞서 지난 10일 브라질과의 친선경기에서 0-5로 대패한 한국은 심리적 위축을 승리로 이겨냈다. 홍 감독은 이번 10월 A매치를 월드컵 본선 시뮬레이션으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월드컵 본선 조별 예선

  • [인터뷰] 이규생 인천시체육회장 “출발 좋은 인천시, 장민희·전훈영 등 메달 기대”
    스포츠일반

    [인터뷰] 이규생 인천시체육회장 “출발 좋은 인천시, 장민희·전훈영 등 메달 기대” 지면기사

    “대회 끝까지 긴장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300만 인천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겠습니다.” 하루 앞으로 다가온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인천시선수단장인 이규생(사진) 인천시체육회장은 15일 경인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시 선수단은 17일부터 부산시 일원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서 기량을 펼친다. 시 선수단은 사전경기로 치러진 체조, 펜싱, 배드민턴, 카누, 핀수영, 당구, 태권도 종목에서도 선전해 큰 점수를 얻었다. 이 회장은 “선수들이 사전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어 큰 기대를 하고 있다”면서도 “본 경

  • ‘벌써 진’ SSG의 가을… 준PO, 1승3패로 시즌 마감
    야구

    ‘벌써 진’ SSG의 가을… 준PO, 1승3패로 시즌 마감 지면기사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가 이렇다할 소득없이 가을 야구를 끝냈다. SSG는 지난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 포스트시즌(PS) 준플레이오프(준PO) 4차전에서 삼성 라이온즈에 2-5로 져 시리즈 전적 1승3패로 시즌을 마감했다. SSG는 정규시즌 3~5위간 치열한 싸움에서 이겨내며 3위를 기록했다. SSG는 준PO에 직행하며 한국시리즈 도전이라는 야망을 꿈꿨지만, 와일드카드 결정전(WC)을 뚫고 올라온 삼성에 자리를 내줬다. SSG가 플레이오프에 오르지 못한 점은 외국인 선발 투수들의 잇따른 부진이 컸다

  • 17일 전국체전 개막… 뭉쳐야 산다 ‘단체’를 잡아라
    스포츠일반

    17일 전국체전 개막… 뭉쳐야 산다 ‘단체’를 잡아라 지면기사

    경기도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4연패를 달성하기 위해선 반드시 이겨야 하는 종목이 있다. 개최 도시로 인센티브(대진종목 1회전 부전승)를 받는 부산시와 만년 준우승이면서 경기도 라이벌로 자리매김한 서울시와의 초반 대진 승부가 종합우승의 관건이 되기 때문이다. 이번 전국체전은 모두 48개 정식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기록종목은 24개(우슈 투로 포함)로 가장 많고 단체종목은 9개(수영 수구 포함), 개인단체는 8개, 개인체급은 9개 종목(우슈 산타 포함)이다. 전국체전의 종합우승은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처럼 금메달 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