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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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안양 정관장, 유도훈 감독과 3년 계약 체결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는 유도훈 감독과 3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유도훈 감독은 지난 2007년 안양 KT&G 카이츠를 통해 KBL 감독으로 데뷔했고, 정규 통산 403승과 플레이오프 29승을 보유중인 KBL을 대표하는 베테랑 감독이다. 유 감독은 최근까지 몽고 프로리그 단기 인스트럭터로도 활동하며 현지에서도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정관장은 이번 시즌부터 D리그 참가를 결정했기 때문에, 선수 육성에 강점을 보유한 유도훈 감독을 사령탑으로 영입했다. 유 감독은 “감독으로 데뷔했던 안양에서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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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수원 kt wiz, 경기도와 함께하는 ‘봉공위즈데이’ 연다 지면기사
프로야구 kt wiz가 다음달 2일부터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주말 3연전에 ‘봉공위즈데이’를 개최한다. 봉공이는 경기도 대표 캐릭터로 위즈파크에서 kt 마스코트 빅·또리와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한다. 중앙 위즈홀 앞에는 대형 봉공이 공기 인형과 포토존이 설치되고 봉공이 쿠션, 스트레스볼 등 캐릭터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된다. 또 봉공이 운세 타로카드 뽑기, 경기도민증 발급 이벤트, 간식존, AI 스케치 그림그리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봉공이 미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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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전 탈락에 ‘정신 번쩍’… 인천대 3연패 스매시 지면기사
인천대학교가 제71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 정상에 오르며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고관희 감독이 지휘하는 인천대는 29일 강원도 강릉 아레나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여대부 단체전 결승에서 청주대를 3-0으로 완파하고 정상에 섰다. 이로써 인천대는 종별선수권 3연패와 함께 올해 2개 대회 연속 정상에 오르며 여자 대학탁구 최강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인천대는 대회 개인전 단식과 복식에서 초반 탈락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반면 청주대는 개인전 단식과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고관희 감독과 선수들은 전열을 정비한 후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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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거탑 뚫는 ‘돌격 대장’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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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프로농구, 씨름, 역도, 테니스, 양궁 지면기사
△프로야구=NC-KIA(광주) kt-두산(잠실) LG-한화(대전) 롯데-키움(고척) 삼성-SSG(이상 18시30분·인천) △프로농구=4강 플레이오프 4차전 kt-SK(19시·수원kt아레나) △씨름=제26회 증평인삼배전국장사대회(10시·증평종합스포츠센터) △역도=문곡서상천배대회(10시·양구 용하체육관) △테니스=ITF NH농협은행 고양 국제여자대회(농협대학코트) ITF 하나증권 양구 국제주니어대회(양구테니스파크) △양궁=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예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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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박민영·이은화, 역도 3관왕 ‘번쩍’… 문곡서상천배, 박용호 남대부 금3개 지면기사
박민영(평택시청)이 제84회 문곡서상천배 역도경기대회 여일반부 71㎏급에서 3개의 금빛 바벨을 들어올렸다. 박민영은 28일 강원도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7일째 여일반부 71㎏급 인상에서 94㎏을 들어 올리며 1위에 오른 뒤 용상에서도 125㎏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박민영은 인상과 용상을 더한 합계에서도 219㎏으로 정상에 올라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일반부 64㎏급에선 이은화(인천시청)가 인상에서 93㎏, 용상에서 115㎏, 합계에서 208㎏으로 각각 1위에 올라 3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대부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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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이승엽 ‘매트위 반란’ 아시아선수권 우승… 김민종은 동메달 지면기사
유도 최중량급의 이승엽과 김민종(이상 양평군청)이 2025 아시아 유도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금·동메달을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이승엽은 2024 파리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을 잇따라 제압하는 파란을 일으키며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세계랭킹 36위 이승엽은 지난 27일 오후 태국 방콕 MCC 홀에서 열린 대회 남자 100㎏ 이상급 결승전에서 파리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테무르 라크모프(세계랭킹 5위·타지키스탄)를 연장전(골든 스코어) 끝에 제압했다. 앞서 이승엽은 준결승전에서도 파리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이자 이 체급 한국 대표팀 간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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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 종별복싱 남녀부 ‘동반 우승’… 김택민 85㎏급 4연패·주태욱 ‘지도자상’ 지면기사
성남시청이 2025 전국종별선수권복싱대회 남녀일반부에서 동반우승을 차지했다. 성남시청은 28일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일반부 결과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성남시청은 여일반부에서도 금 2개, 동 1개를 따내며 2년 연속 종합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성남시청은 이날 김택민이 남일반부 85㎏급에서 4연패를 달성했고 손석준이 75㎏급에서 금빛 펀치를 날렸다. 또 정의찬은 90㎏ 이상급에서 은메달을 추가했고 이예찬은 60㎏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85㎏급 준결승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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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허경민 더비’ 무산… 최정 ‘500 홈런 워밍업’ 지면기사
한국 프로야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휴식기 없는 9연전을 펼친다.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는 29일부터 5월7일까지 10개 구단이 9차례 경기를 갖는다. 이번 연휴는 시즌 초 판도의 변화를 예고할 만큼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KBO리그는 잔여 경기 편성 기간 전에는 월요일 경기가 없다. 그러나 이번 5월5일 어린이날에는 프로야구 5경기가 각 구장에서 진행되고 사흘 후인 8일 목요일에 하루 휴식한다. 9연전을 앞둔 수원 kt wiz와 인천 SSG 랜더스도 이 연휴 기간에 승수를 쌓아 순위를 끌어올려야 한다. kt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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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 ‘이대로만’… 수원FC ‘이대로는’ 지면기사
프로축구 K리그1 경기도 구단인 수원FC와 FC안양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수원FC는 좀처럼 회복 기미를 보이지 못하고 최하위에서 계속 머물고 있는 반면 FC안양은 초반 하위권에서 중위권으로 치고 올라오는 등 반전을 보이고 있어서다. 28일 현재 하나은행 K리그1 2025 중간 순위(10~12라운드)를 보면 안양은 승점 15(5승6패)로 6위를 마크하고 있고, 수원FC는 승점 7(1승4무5패)로 최하위인 12위를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 1부 무대를 밟은 안양은 10경기를 치러 상위스플릿의 턱걸인 6위로 현재까지는 준수한 성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