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 구리

    ‘청년인재등록플랫폼’ 등 신규사업 추가…25년 구리시 청년정책 확정 지면기사

    구리시정에 참여할 청년 인재를 사전 등록해 놓는 청년인재등록플랫폼 사업 등 신규사업 5건을 포함해 54건의 사업이 ‘2025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으로 확정됐다. 지난 11일 구리시는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10건의 기존 사업을 줄이고, 5건의 신규사업을 발굴해 총 54건의 사업에 119억원을 투입하는 내용의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새로 추진하는 사업으로는 구리시 각종 위원회에서 청년의견을 요청하는 경우 사전 등록된 청년인재등록플랫폼에서 인재를 추천하는 ‘청년인재등록플랫폼 사업’과 사회적경제기업마중물지원

  • 동두천 CCTV관제센터, 차량절도 용의자 검거 결정적 역할
    동두천

    동두천 CCTV관제센터, 차량절도 용의자 검거 결정적 역할

    동두천시 CCTV관제센터 인공지능(AI) 기반 시스템이 차량절도 용의자 신속한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1시30분께 동두천시 생연동에서 한 시민의 차량이 도난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즉시 동두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에 협조를 요청했으며, 관제센터는 인공 지능이 탑재된 CCTV 분석 시스템을 가동해 의심 차량을 추적했다. 인공 지능 CCTV는 사건 발생 직후 입력된 차량 번호와 차량 외형 정보를 토대로 관내 전역의 CCTV 영상에서 유사 차량을 자동으로 탐지하고 이동 경로를

  • 납북자가족, 김일성 생일 맞춘 대북전단 살포 연기
    파주

    납북자가족, 김일성 생일 맞춘 대북전단 살포 연기

    납북자가족모임은 김일성 주석 생일(4월15일)에 맞춰 예정됐던 ‘납치된 가족 소식 보내기’ 대북전단 살포 행사를 연기한다고 14일 밝혔다. 납북자가족모임은 내부 회의를 열어 장비 및 기구 등 기술적인 문제로 인해 오는 15일 예정이던 행사를 일주일 뒤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최성룡 납북자가족모임 대표는 “기술 지원을 맡았던 단체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참여가 어려워졌다”며 “행사를 연기한 이번 주에 사법부와 언론에 약속한 2㎏ 이하 무게의 기구 제작을 재정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준비되는 대로 이르면 다음 주부터 날

  • 의정부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험료 지원금 인상
    의정부

    의정부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험료 지원금 인상

    의정부시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지원금 상한액을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인상한다고 14일 밝혔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하면서 납부한 보증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는 1억3천6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지원금 인상은 국토교통부 사업지침 변경에 따라 3월31일 이후 가입자부터 적용된다. 지원대상은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임차인으로, 신청일 기준 보증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SGI서울보증)

  • 한국항공대, ‘국토교통부 글로벌 항공정책 펠로십’ 2차년도 사업기관 선정
    고양

    한국항공대, ‘국토교통부 글로벌 항공정책 펠로십’ 2차년도 사업기관 선정

    한국항공대학교(총장·허희영)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항공정책 펠로십(Global Aviation Policy Fellowship)’ 2차년도 사업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글로벌 항공정책 펠로십은 국제민간항공기구(이하 ICAO)의 회원국 중 개발도상국 소속 항공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항공정책 석사학위 과정을 운영해 각국의 항공산업 발전을 지원하는 국제협력사업으로, 지난해 처음 만들어졌다. 한국항공대는 2년 연속 이 사업에 선정되며 글로벌 항공정책 인재양성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2차년도 사업은 2025년

  • 양주시의회 “화물차 운행지·차고지 일치 의무화해야”
    양주

    양주시의회 “화물차 운행지·차고지 일치 의무화해야”

    양주시의회가 화물자동차 불법 밤샘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14일 시의회에 따르면 정부는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을 통해 최대 적재량 1.5t 이상 화물차의 불법 주차를 규제하고 있지만, 주택가 등에서 불법 밤샘주차가 만연하고 있다. 해당 법은 1.5t 이상 화물차는 지정 차고지 또는 해당 지자체의 조례로 정한 장소에만 주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의회는 이에 따라 지난 11일 열린 제37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통과시켰다. 시의회는

  • 킨텍스, 말레이시아 페낭 PWCC 운영계약 체결… 동남아 시장 진출 교두보
    고양

    킨텍스, 말레이시아 페낭 PWCC 운영계약 체결… 동남아 시장 진출 교두보

    킨텍스(대표이사·이재율)는 말레이시아 페낭에 신규 건립되는 전시컨벤션센터(Penang Waterfront Convention Centre, 이하 PWCC)의 운영권을 수주하고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최초 5년 운영과 평가에 의해 5년 간 연장 운영 등 총 10년 간의 운영권을 획득했다. PWCC는 약 7천300㎡의 실내 전시홀과 2천㎡의 회의실 19개 등 총 3만1천㎡ 규모로 건립 중이며 오는 10월 완공 예정이다. 비즈니스뿐 아니라 백화점 등 쇼핑몰과 5성급, 4성급 앵커호텔도 들어서는 등 다양한 편

  • 가평군, 그림문자·QR코드로 배출요령 쉽게 안내된 종량제봉투 공급
    가평

    가평군, 그림문자·QR코드로 배출요령 쉽게 안내된 종량제봉투 공급

    가평군이 그림, 문자 등으로 배출요령 쉽게 안내된 종량제봉투를 새롭게 디자인해 선을 보였다.. 새롭게 제작한 소각용 종량제봉투에는 페트병·캔·유리병·음식물 등 투입이 금지된 품목을 그림 등으로 표시했다. 또 음식물 종량제봉투에도 금지품목인 뼈다귀와 씨앗 등이 표기됐다 또한 종량제봉투에는 가평군청 홈페이지로 연결되는 QR코드를 삽입해 모바일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기존 종량제봉투도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 판매 및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새 디자인 봉투는 판매소 재고 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가격과

  • 법조

    강수현 양주시장, 공직선거법 위반죄 벌금 80만원 확정… 시장직 유지 지면기사

    해외 연수를 앞두고 시의원과 공무원들에게 돈 봉투를 건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2024년 12월24일자 7면 보도)돼 1심에서 벌금 80만원을 선고 받았던 강수현 양주시장의 형이 확정돼 시장직을 유지하게 됐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재판부가 강 시장에 대해 선고한 벌금 80만원 형에 대해 최근 검찰과 피고인 측이 모두 항소를 포기했다. 앞서 의정부지법 형사 13부(오윤경 부장판사)는 “전임 시장의 전례를 듣고 부주의한 것으로 보이고 액수가 소액인 점, 차후 선거일과 상당한 기간 간격이 있는 점, 선거운동보다 단순히 국외 출

  • ‘DMZ 평화누리길’ 이야기 개발·팸투어로 명소화 추진
    의정부

    ‘DMZ 평화누리길’ 이야기 개발·팸투어로 명소화 추진 지면기사

    경기도는 ‘DMZ 평화누리길’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세계적 명소화를 위해 올해 ‘평화누리 이야기길’ 개발과 팸투어(초청홍보여행) 등에 나선다. 14일 도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평화누리길 명소화’ 계획이 이달부터 추진된다. DMZ 평화누리길은 김포, 고양, 파주, 연천을 잇는 대한민국 최북단 걷기 길로, 총 길이는 189㎞에 이른다. 도는 평화누리길을 중심으로 역사와 민담, 유래 등을 활용한 이야기를 개발, 관광에 활용할 방침이다. 이야기는 역사·문화, 생태자연, 관광코스 등 3개 주제로 개발될 예정이다.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