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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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미군 공여지 보상 이행하라”… 동두천 범대위, 정부에 촉구 지면기사
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심우현, 이하 범대위)가 미군 공여지 반환과 관련한 정부의 약속 이행을 촉구(2024년4월19일자 6면 보도)하며 오는 21일부터 미2사단(캠프 케이시) 앞에서 무기한 릴레이 1인 시위에 들어간다. 범대위는 2014년 동두천에 미군 기지가 잔류하기로 결정할 때 정부가 보상을 약속한 지 어느덧 10년이 넘었음에도 여전히 그 약속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미군기지로 둘러싸인 걸산동의 신규 전입자 패스(부대 통행 허가증) 발급을 주한미군이 제한해 대한민국 국민이 마땅히 누려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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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지구를 밝혀요!”...‘지구의 날’ 앞두고 생활 속 기후실천의 장 일산문화광장서 개최
모든 세대가 함께 기후위기 인식 및 생활 속 실천 계기 마련하며 성황리 마무리 다회용기 사용 유도하는 리필스테이션, 기후행동 챌린지등 현장서 큰 호응 얻어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마련한 ‘제3회 경기도 기후변화주간 행사’가 15일 고양시 일산문화광장에서 열렸다. 경기도와 고양특례시가 주최하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우리의 힘으로 밝히는 지구’를 주제로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보전 실천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일산문화광장에는 다 쓴 플라스틱 용기를 들고 ‘리필스테이션’ 부스에 줄을 선 다양한 연령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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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동두천보건소 전립선 무료검진 및 건강강좌 실시
“성인 남자라면 전립선 질환을 바로 알자.” 동두천시 보건소가 관내 55세 이상 남자를 대상으로 다음 달 29일 전립선 무료검진과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남성 150 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를 받아 진행하게 될 이날 프로그램은 보건소가 의정부성모병원 비뇨의학과 배상락 교수를 초빙 건강강좌와 전립선암 혈액검사와 전문의 상담을 실시한다. 프로그램 주요내용은 배뇨장애 설문지 작성, 일대일 전문의 상담, 전립선질환 건강강좌 이다. 신청기간은 이달 24일부터 30일까지 보건소(860-3373, 3458)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의학계는 전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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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5사단, 열쇠부대 독서경영대학 6기 수료
육군 제5보병사단은 지난 11일 열쇠부대 독서경영대학 6기를 수료했다. 지난 2월21일부터 시작한 8주간 매주 금요일 운영했으며 전국 최초로 민·관·군이 함께하는 독서교육 프로그램이다. ‘독서경영대학’은 연천군 독서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김을호 교수의 강의를 시작으로 ▲그림은 위로다(이소영 작가) ▲열심히 노력해야 잘 산다(김민철 대표) ▲미래를 만드는 삶의 지혜(이인석 대표) ▲와인과 글로벌 매너(전재구 대표) ▲내 인생의 진짜 주인되는 법(남희령 작가) ▲모두에게 주어진 시간은 같다(이재준 배우) ▲말을 잘한다는 것(정연주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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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민생지원금, 지역상권에 426억원 풀리면서 단비 평가
파주시 민생지원금이 지급총액의 88%(426억원)가 3개월 이내 사용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했다는 평가다. 14일 파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설 명절 전후 관내 등록 내외국인 52만명 중 94.1%인 48만3천884명에게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이하 지원금)’으로 시민 1인당 10만원의 지역화폐(파주페이)를 지급했다. 오는 6월30일 시용기간이 만료되는 지원금은 지난 3월 말 기준 전체 지원금의 88%에 달하는 426억원이 사용됐으며 주요 사용처는 음식점(26.3%), 편의점(9.9%), 슈퍼마켓(8.9%) 순으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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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교육지원청 청렴조직문화 조성에 MZ세대 나서 ‘눈길’
가평교육지원청(교육장·이윤순)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MZ세대 공무원들이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교육지원청은 15일 평균연령 만 27.5세, 경력 2년 이내의 저경력 MZ세대 공무원들이 위원으로 참여한 가운데 ‘청렴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위원들은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청렴서약을 통한 청렴 실천의지를 다졌다. 청렴주니어보드의 공식 명칭은 ‘청렴한 마음을 품어 기뻐한다’는 청심환(淸心歡)으로 청렴한 공직가치를 지향하며 긍정적이고 자발적인 실천의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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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정 호수공원, ‘낭만 벚꽃 야경’ 명소 부상
파주시 운정신도시 호수공원이 벚꽃과 조명이 어우러지면서 야간 산책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15일 파주시 등에 따르면 시는 지난 4일 운정 호수공원 ‘바람의 언덕’ 벚꽃길을 재포장하고 그네를 설치하는 등 환경 정비와 야간 경관조명 설치 및 정비를 완료했다. 조명은 벚꽃 산책로 300m에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간접 발광다이오드(LED) 조명등으로, 빛 공해를 최소화하면서도 따뜻하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특히 ‘바람의 언덕’ 길에는 사진촬영구역과 벤치형 쉼터를 새로 설치해 벚꽃과 야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거나 휴식을 취하기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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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억새꽃축제’ 경기도 우수축제 공모 선정
오는 10월 열릴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축제’가 ‘2025 경기도 우수축제 발굴 및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15일 시에 따르면 포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축제는 이번 공모에서 기획력과 지역성, 콘텐츠 완성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축제는 10월17일부터 사흘간 ‘억새게 운수 좋은 축제’라는 주제로 산정호수 일원에서 열린다. 억새 카니발 퍼레이드, 미션 트레킹, 버스킹 프로포즈 등 자연과 문화예술을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산정호수 축조 100주년을 맞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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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정지 ‘반쪽짜리 편집위 운영’ 날선 비판 지면기사
시의회 ‘구리소식’ 4월호 의회소식 코너 통째 삭제에 긴급현안질문 행정지원국장, 위원장인 부시장 공석에도 회의 한번도 참석 안해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구리시 이전 철회를 둘러싼 구리시와 구리시의회 간 공방이 시정소식지 검열 논란(4월1일 인터넷 보도)으로 번진 가운데 시정소식지 편집위원회가 제 기능과 역할을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구리시의회는 15일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고 시정소식지인 ‘구리소식’ 4월호에 ‘의회소식’ 코너가 통째로 삭제된 것과 관련, 긴급현안질문을 통해 편집인인 홍보협력담당관(이하 담당관)을 추궁했다. 권봉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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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동두천 범대위, 21일부터 미2사단 앞에서 무기한 릴레이 1인 시위
미군 공여지 반환 정부 약속 이행 촉구 장기 미반환 공여지 지원 특별법 제정 정부에 평택과 동등한 지원 약속 요구 걸산동 신규 전입 주민 패스 발급 촉구 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는 미군 공여지 반환과 관련한 정부의 약속 이행을 촉구하며 오는 21일부터 미2사단(캠프 케이시) 앞에서 무기한 릴레이 1인 시위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범대위는 “동두천이란 고향이 없어질지도 모르는 현실을 방관할 수 없다”며 “70년 동안 희생했으면 됐지, 언제까지 모르쇠로 일관할거냐”고 미군 공여지 반환 약속이 늦어지는 것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