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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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마을건강 행복충전, 어르신 주치의 사업’ 본격 운영
동두천시보건소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마을건강 행복충전, 어르신 주치의 사업’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보건소는 보건소 접근성이 낮은 원거리 마을의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월 1회에서 2회에 걸쳐 진행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침술, 약 처방, 건강상담 등의 한방치료, 물리치료, 내과 상담, 혈압 및 혈당 등 기초건강 점검 등을 통해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시민에게 제공하며 보건소는 지난 10일 걸산동을 방문해 진료했다. 보건소는 걸산동 경로당의 경우 인근 미군 부대로 인해 출입이 어렵고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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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대 지역사회 기여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 발족
서정대학교(총장·양영희)가 재난현장에서 소방관을 보조할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를 발족했다. 11일 서정대에 따르면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는 소방안전관리과와 응급구조과 학생으로 구성돼 지난 10일 발대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이들은 앞으로 재난예방 교육, 응급처치 지원, 화재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게 된다. 또 재난 시에는 현장에서 소방보조요원으로 활약하게 된다. 이번 서정대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 발족으로 지역 의용소방대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층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양영희 총장은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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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GH 매입임대주택 130가구 공급
의정부시가 올해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매입임대주택 공급에 들어간다. 11일 시에 따르면 매입임대주택은 다세대주택 등을 매입 후 개·보수를 거쳐 시세보다 싸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GH는 의정부에 130가구 분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1차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매입임대주택은 1인 가구 전용면적 50㎡ 이하 45가구, 2~4인 가구 전용면적 50~85㎡ 85가구다. 신청자격은 올해 3월31일 기준 의정부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 1순위는 ▲생계의료급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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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 파주경찰서와 ‘보이스피싱’ 등 범죄예방 업무협약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이하 롯데 파주점)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가치동행 페스타(FESTA)’에 이어 ‘보이스피싱’ 등 전화 금융사기 및 악성범죄 예방을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롯데 파주점은 최근 파주경찰서 임진마루에서 정덕진 서장, 김혜라 롯데 파주점장이 전화 금융사기·국민 생활 속 악성범죄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파주서는 롯데 파주점 내 키오스크에 보이스피싱 홍보포스터 송출 및 배너 설치, 카카오톡 메시지 전송 등 방문객 및 시민들이 신종범죄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하는 전반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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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연내 일산대교 하이패스 차로 확충… 4→6개로 확충
출퇴근 시간 정체가 심한 일산대교의 하이패스 차로가 늘어난다. 11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포와 고양을 잇는 일산대교 하이패스 차로가 4개에서 6개로 확충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일산대교 요금소 10개 차로 중 6개가 하이패스 차로로 운영되게 된다. 도는 이와 관련, 일산대교를 운영하는 민자사업자인 일산대교(주)와 협의를 마쳤다. 하이패스 차로 확충을 위해 기존 현금자동수납시스템(TCS) 2개 차로를 전자요금수납시스템(ETCS)으로 전환하는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공사는 올해 상반기 중 시작, 연내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사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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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릉천의 봄, 꽃길만 걸을 고양 지면기사
세솔다리~덕수근린공원 벚꽃길 연꽃단지 탁트인 초록풍광 매력 내달 강매석교공원 유채꽃 축제 고양지역 곳곳에는 봄을 즐길 명소들이 많지만 그중 역시 최고는 창릉천 주변으로 조성된 꽃길이다. 북한산에서 시작해 한강으로 합류하는 창릉천은 고양시의 대표 하천 중 하나다. 수년간 정비를 거쳐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변신했다. 3호선 원흥역과 삼송역 중간쯤 위치하는 덕수근린공원(삼송동 341)은 4월이면 만개하는 벚꽃을 즐기기에 좋은 장소다. 삼송역 3번 출구로 나와 조금만 걸으면 창릉천변 세솔다리가 나온다. 덕수근린공원까지 천변을 따라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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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 산단·GTX 호재 품은 초역세권 고급 주거복합단지 지면기사
70·84·101㎡ 702가구, 2029년 입주 특화설계로 실내공간 활용 극대화 제일건설(주)가 양주시에 선보이는 ‘양주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가 11일 양주시 남방동에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40층, 4개동 총 702가구 규모며 전용면적은 70㎡, 84㎡, 101㎡ 등으로 구성된다. 최고 40층 고층과 다양한 특화설계로 상징성과 희소성을 갖춘 게 특징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오는 22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다음달 7~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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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양주 옥정동서 땅꺼짐 발생… “도로 통제, 긴급 복구중”
10일 오후 3시30분께 양주시 옥정동의 한 도로에서 지름 1m, 깊이 3m 규모 땅 꺼짐(싱크홀) 현상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현재 해당 도로는 차량 통행 등이 통제되고 있다. 시는 현장에 조사팀을 투입해 정확한 땅 꺼짐 원인을 확인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긴급 보수 공사가 진행 중”이라며 “복구 작업이 오늘 저녁에는 완료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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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현 구리시장, 시정소식지 둘러싼 갈등 봉합 나서
경기도시주택공사(GH) 구리시 이전 절차 중단으로 촉발된 구리시와 구리시의회 간 갈등이 ‘시정소식지 검열 논란’(4월1일 인터넷 보도)으로 이어진 가운데, 백경현 시장이 재발방지 대책을 세워 소식지의 공정성 확보를 약속했다. 백 시장은 10일 “시정소식지 발행에 관한 조례에 따라 편집부서에서 의회면을 삭제할 당시 여러 가지 사정이 있었지만, 구리시의회와 원만한 협의를 하지 못한 것에 대해 과정을 떠나 시정소식지 발행인으로서 구리시의회 의장과 시의원들에게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보도자료 배포로 이 같은 입장을 밝힌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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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평온한 기부 32호’ (주)선건축사사무소 가입
남양주시 명예의 전당 평온한 기부 32호로 ㈜선건축사사무소가 가입했다. 10일 남양주시청 시장실에서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이은아 ㈜선건축사사무소 대표를 비롯한 원병일 남양주시복지재단 대표이사가 참석한가운데 평온한 기부 32호 가입을 기념하는 가입식을 가졌다. ‘평온한 기부’는 일정 금액 이상을 일시 또는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고액 기부 프로그램이다. ㈜선건축사사무소는 이번 가입을 통해 향후 10년간 매월 83만 4,000원씩, 총 1억 원을 정기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해당 기부금은 남양주시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