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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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서 퍼지는 “대한독립 만세!만세!만세!”
‘가평의병3·15항일운동 기념식 및 상징탑제막식’ 북면 목동리에서 100여년전 만세 재현 퍼포먼스 100여년 전 가평지역 3·1운동 발상지인 북면 목동리에서 “독립만세”를 외치는 퍼포먼스가 재현됐다. 가평군은 14일 서태원 군수, 김경수 군의회의장 및 의원, 임광현 경기도의원, 조완수 군 보훈단체협의회장 및 회원, 김우일 군 광복회장 및 회원, 각급 기관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북면 목동리에서 ‘제38회 가평의병 3·15항일운동 기념식 및 상징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된 상징탑은 가평 만세운동으로 모였던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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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남양주시장 “교통·문화인프라 확충에 총력”
시정질문 답변 ‘마석~상봉셔틀열차’ 광역교통망개선 사업 강조 왕숙2지구에 1천500석 2033년 준공 목표 문화예술회관 추진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13·14일 양일간 열린 제310회 남양주시의회 임시회 제1·2차 본회의에서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교통·문화 인프라 확충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주 시장은 시정질의에 대한 답변을 통해 마석~상봉간 셔틀열차사업 관련 시의 입장을 명확히 밝히는 한편, 시 문화예술회관 건립 계획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주 시장은 지난 13일 마석~상봉간 셔틀열차사업에 대해 “사업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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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폭사고 못참겠다” 포천 5개지역 주민들 19일 총궐기대회 지면기사
군 훈련장과 사격장 인근에 사는 포천지역 주민들이 이번 노곡리에서 발생한 전투기 오폭사고에 항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포천시 내 군사시설 지역 주민들을 대변하는 시민단체인 ‘포천 사격장 등 군 관련시설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에 따르면 오는 19일 오후 2시 시청 앞에서 총궐기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날 집회에는 승진과학화훈련장과 영평사격장(로드리게스) 등이 있는 이동·창수·영중·영북·관인면 5개 지역 주민들이 참가한다. 범대위 측은 궐기대회를 통해 군사훈련으로 인한 피해 상황을 알리고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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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아울렛 파주점, 파주시와 ‘가치 동행 FESTA’… 20일부터 70일간 지면기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충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이하 롯데 파주점)이 파주시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었다. 롯데 파주점은 오는 20일부터 6월 1일까지 파주시와 협업해 지역경제 발전과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가치 동행 FESTA’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FESTA에는 ㈜하이디, ㈜밀알, DMZ 협동조합 등 파주시에서 사전 공모 및 심사를 통해 엄선한 사회적·경제적 기업 18개 업체가 참여하며, 이들 기업이 생산하는 패션·잡화·주방식기·가구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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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서 정서 치유… 양주시립미술관 이색 도슨트 운영
양주시립미술관에서 정서를 안정시키는 ‘웰니스(wellness)’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14일 시에 따르면 시립미술관인 장욱진미술관과 민복진미술관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작품과 교감하며 사색에 잠길 수 있는 웰니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장욱진미술관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내면을 바라보다’라는 아트 명상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내면을 성찰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또 드로잉을 통해 완전 몰입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매일 운영한다. 민복진미술관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귀를 기울이면’이란 프로그램을 진행, 가족 간 소통과 관계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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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묵부답 구리시장·집행부 요구 패싱 시의회… 추경안 ‘난망’ 지면기사
의회 출석 불응에 맞대응 형국 민주, 집행부 요구안 제외할듯 심사 못할땐 시정에 부담 전망 국민의힘 소속 백경현 구리시장과 더불어민주당이 다수인 구리시의회간 갈등으로 인해 제346회 임시회에서 집행부 요구 안건이 누락될 전망이다. 특히 추가경정예산안 처리가 난망해 보인다. 추경안 등을 심의하기 위해 임시회 소집을 요구한 백 시장이 의회의 출석 요구에 불응한데다 그 사유도 논란(3월11일자 8면 보도)이 됐지만, 백 시장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자 시의회도 이에 맞대응해 주요 안건은 패싱하는 형국이다. 13일 시와 시의회 등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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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가평군지부, 제휴카드 적립기금 6천300여만원 가평군에 전달
NH농협 가평군지부(지부장·송명규)는 13일 제휴카드 적립기금 6천380여만원을 가평군에 전달했다. 제휴카드 적립기금은 군청 기업·공무원 복지·보조금 카드 등의 이용액에 따라 이용액의 0.1%~1%가 적립된 것으로 군은 기금을 청사건립기금, 직원복지 등의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농협 관계자는 “농협제휴카드를 이용할수록 많은 기금이 적립돼 농협제휴카드 사용할 때마다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 1석2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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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가족센터, 결혼이민자 및 외국인주민 한국어교육
연천군가족센터는 지난 12일 종합복지관에서 결혼이민자 및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전곡읍과 백학면에서 각각 진행되는 한국어 교실은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참석, 한국어교육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한국어교육은 연천군 거주 결혼이민자, 중도입국자녀, 외국인근로자들의 한국어교육 및 한국문화 이해를 통한 한국생활 적응을 위해 각 단계와 목적에 맞춘 6개의 수업으로 진행된다. 수강생 A씨는 “가까운 곳에서 한국어 수업을 들을 수 있어 기쁘다. 다양한 한국어교육을 통해 한국어를 빨리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가족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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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남양주시장, 문화아카데미 특강서 ‘남양주시 미래 비전’ 제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12일 남양주문화원이 주관한 문화아카데미 특강에서 남양주시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특강에는 김경돈 남양주문화원장, 진익주 문화아카데미 총원우회 회장, 문화원 임원 및 3기 입학생 등 총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 시장은 ‘2025 남양주시 미래 비전과 실천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주시장은 올해를 ‘남양주 산업생태계 대전환의 원년’으로 삼고, 남양주시를 기존 도소매업과 단순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에서 벗어나 친환경·고효율·고부가가치 첨단산업 중심의 도시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을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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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전투기 오폭 피해지역 지방세 감면 추진 지면기사
포천시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전투기 오폭 피해지역에 대해 지방세 감면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르면 특별재난지역 내에서 재난으로 피해를 본 재산에 대해서는 지방의회의 의결을 얻어 지방세를 감면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달 중 시의회 임시회에 지방세 감면동의안을 제출, 지방세 감면을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감면 대상은 특별재난지역 내에서 재난으로 피해를 본 재산이며, 2025년도 재산세와 자동차세를 100% 감면한다. 감면은 직권 또는 신청에 따라 시행되고 이미 납부한 지방세는 환급받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