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훼농가에선 해마다 어떤 품종을 키울지 고민에 빠집니다. 유행에 민감한 화훼 특성상 매년 정보 경쟁, 눈치싸움을 할 수 밖에 없는데 또 그것이 매번 성공한다는 보장도 없죠. 요즘엔 저렴한 가격의 수입 꽃도 많이 들어와 점점 우리 화훼농가들의 설 자리를 위협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스스로 개발한 신품종은 화훼농가의 경쟁력이 될 수 있습니다.” 고양시에서 30여 년간 화훼농장을 경영해 온 권기현 화훼신품종연구회장은 화훼 신품종 개발의 의미를 이같이 설명했다. 화훼 신품종 개발은 육종기술을 활용해 전에 없던 새로운 식물의 형태나 무늬,
미세먼지 등 대기 오염물질 감축을 위한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금 제도’의 실효성이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단순히 배출가스 4·5등급만 지원 가능토록 하면서, 15년 이상 노후돼 실제 미세먼지 배출이 상당한 차량의 실태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26일 남양주시 등에 따르면 노후 경유차에서 발생하는 대기 오염물질을 줄여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조기폐차 지원금 제도가 시행되고 있다. 주 내용은 정상 운행이 가능한 오래된 디젤 차량의 조기 폐차를 유도하고, 오염물질 배출이 적은 신차나 친환경 차량으로의 교체를 지원
포천시내 한 중학교 교사가 대낮에 학교에서 물감을 뿌리며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다. 24일 포천경찰서에 따르면 30대 여교사 A씨는 지난 23일 오후 12시10분께 자신이 근무하는 중학교에서 복도 등을 돌아다니며 물감을 뿌리고 기물을 훼손하는 등 학생들에게 공포감을 조성한 혐의를 받는다. 학교 측은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A씨는 현행범으로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으나 현재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장 후보로 최현덕 전 남양주 부시장이 최종 확정됐다. 정년을 9년이나 남기고 공직을 떠나 정치권에 투신한 지 약 8년 만에 거둔 결실이자, 두 번의 낙천 고배를 마신 끝에 이뤄낸 본선 진출이다. ◇ ‘불편한 기류’와 ‘전략공천’ 파고 넘어선 8년의 집념 최 후보의 정치 여정은 순탄치 않았다. 2017년 12월 더불어민주당 입당 직후 치러진 제7회 지방선거에서는 지역 내 친문 인사들과의 갈등과 계파 간 비토 분위기 속에 조광한 전 시장에게 후보 자리를 내줘야 했다. 이어 2020년 총선에서는 전략공천 방침에 밀려
경선 결과에 불복의사를 밝혔던 더불어민주당 안승남 구리시장 예비후보가 24일 “겸허하게 결과를 수용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안승남 전 구리시장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 자신의 계정을 통해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가 재심 청구를 기각했음을 알렸다. 이어 “민주당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헌신하겠다”면서 지지자들을 향해 “민주당 승리에 동참을 부탁드린다”고도 했다. 안 전 시장은 앞서 지난 21일 유튜브를 통해 경선 불복과 재심 청구를 공개한 바 있다. 민주당 구리시장 후보가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으로 확정되면서, 구리시장 선거는 집
주택관리공단 하남풍산3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는 고령 입주민들의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최근 서민금융진흥원과 공동으로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서민금융진흥원 관계자들이 직접 단지를 찾아 주로 고령층을 노린 보이스피싱과 메신저피싱 등 각종 금융사기와 관련한 정보와 대처 요령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하남풍산3단지 관계자는 “실제 피해사례를 바탕으로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감형 교육’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행복한 주거생활을 위한 맞춤형 복지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여행성수기 봄을 맞아 경기북부지역 지차제들이 지역맞춤형 시내투어 상품을 앞세워 관광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의정부·양주·포천시는 최근 들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광개발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면서 시티투어와 같은 이동형 관광상품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의정부시는 지난 2월부터 의정부기록공유관을 둘러보며 의정부의 역사와 문화를 엿보는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의정부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기록물을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로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의정부기록공유관은 보존 가치가 높고 많은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기록물을
주택관리공단 일산문촌9단지는 최근 자체적으로 입주민 봉사단을 발족해 활동에 들어갔다. 봉사단은 아파트 공동체 회복의 일환으로 환경정비 등 생활환경 개선 중심으로 활동하며, 자발적인 참여로 단지 내 소통을 활성화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일산문촌9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 관계자는 “단지 내 봉사단 활동이 아파트를 ‘사는 공간’에서 ‘함께 가꾸는 공간’으로 바꾸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운정신도시 vs 북파주 균형발전’. 파주시는 도농복합도시지만 도시와 농촌이 확실히 분리된 특성을 지녔다. 최근 몇 년 새 운정신도시 등 인구 유입 증가가 정치 지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공약도 신도시는 정책·복지·교육이 중심이지만, 원도심은 개발·균형·SOC 분야가 중심이다. 이에 오는 6월 광역·기초의원 선거는 후보들의 출신지역 간 이해관계 대리전 성격을 띠고 있다. 파주 전체인구 54만5천여 명 중 갑구인 신도시지역에 32만여 명이, 을구인 북쪽에 22만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지난 17일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의결한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