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의정부교육지청, 학교 마약 예방 교사 직무 연수… 학생들에 위험성 전달
    교육

    의정부교육지청, 학교 마약 예방 교사 직무 연수… 학생들에 위험성 전달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 원순자)은 8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마약 예방 교육 담당 교사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의정부 관내 학교 마약예방교육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실시됐고, 경기도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전문강사가 ‘학교에서의 마약류 예방교육의 필요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의정부지청은 이날 연수에서 ▲마약류 부작용 및 사회적 문제 ▲예방교육의 필요성 등을 공유하고 담당 교사들이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교육을 통해 마약에 대한 위험성을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 “교사들이 학교 마약 예방교육의 중요성을

  • 포천 야산서 화재… 소방당국 진화 완료
    사건·사고

    포천 야산서 화재… 소방당국 진화 완료

    포천시 영중면 성동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불길을 잡았다.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경기 북부에서 소규모의 산불이 이어져 주의가 요구된다.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9일 오전 11시 51분쯤 ‘포천에서 철원 방면으로 산에 불이 난 것 같다’는 화재 신고가 당국으로 17건 접수됐다. 당국은 진화 헬기 2대, 차량 11대와 포천시청 산불진화대 등이 현장에 보내 오후 12시17분쯤 주불을 잡았고, 이후 오후 12시 48분쯤 진화를 완료했다.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 ‘성남도개공 조례 청탁 혐의’ 김만배 항소심서 무죄
    법조

    ‘성남도개공 조례 청탁 혐의’ 김만배 항소심서 무죄

    대장동 개발 사업을 도와달라고 당시 성남시의회 의장에게 청탁하고 뇌물을 공여한 혐의를 받는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원심을 깨고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8일 수원고법 형사2-3부(박광서 김민기 김종우 고법판사)는 김씨의 뇌물공여 혐의 사건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원심이 유죄로 인정한 부분에 사실오인 및 법리오해의 잘못이 있다”며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다. 검찰은 최윤길 전 성남시의회 의장이 2012년 “성남도시개발공사 설립 조례안을 통과시켜 달라”는 김씨의 부탁을 받고 2013년 1월 조례안을 반대하는 의원들이

  • 한덕수 대행, 새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이완규·함상훈 지명
    법조

    한덕수 대행, 새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이완규·함상훈 지명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오는 18일 퇴임하는 문형배·이미선 헌법재판관의 후임으로 이완규 법제처장과 함상훈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지명했다고 8일 밝혔다. 또 마용주 대법관 후보자를 대법관으로,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헌법재판관으로 임명했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국무회의에 앞서 발표한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 대행은 문형배·이미선 재판관의 후임을 지명한 데 대해 “경제부총리에 대한 탄핵안이 언제든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될 수 있는 상태로 국회 법사위에 계류 중이라는 점, 또한 경찰청장 탄핵 심판

  • 2026학년도 고3 수능 6월 모의평가, 6월 4일 실시
    교육

    2026학년도 고3 수능 6월 모의평가, 6월 4일 실시

    교육부는 국무회의에서 대통령 선거일이 오는 6월 3일로 결정됨에 따라 2026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를 6월 4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당초 2026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는 6월 3일 실시될 예정이었다. 이에 따라 2026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원서접수 및 변경은 오는 11일까지로 1일 연장된다. 기존에 원서를 접수한 학생은 자동으로 6월 4일 시험 응시자로 변경된다. 성적 통지는 기존과 동일하게 7월 1일에 이뤄질 예정이다. 이밖에 고등학교 1학년과 2학년생이 치르는 전국연합학력평가도 6월 4일 실시된다.

  • 반려견 죽인 아버지에 분노… 흉기 휘두른 20대 ‘징역 3년’
    사회

    반려견 죽인 아버지에 분노… 흉기 휘두른 20대 ‘징역 3년’ 지면기사

    “존속살해미수 우발적 범행 참작” 키우던 반려견을 죽인 아버지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20대 딸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3부(김기풍 부장판사)는 존속살해미수 혐의로 기소된 A(24·여)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10일 오전 3시3분께 인천 한 주택에서 아버지 B(57)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아버지가 자신이 기르던 강아지를 창밖으로 던져 죽인 것을 알고 화가 나 범행했다. 당시 그는 아버지를 주먹으로 폭행했고, 신고를 받고 경찰관이 출동했

  • 파주 공장서 지붕 공사하던 노동자 2명 10m 아래로 추락
    사건·사고

    파주 공장서 지붕 공사하던 노동자 2명 10m 아래로 추락

    파주시의 한 샌드위치 패널 제조공장에서 노동자 2명이 추락해 다치는 사고가 났다. 8일 파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35분께 파주시 조리읍에 있는 샌드위치 패널 제조공장에서 해당 공장 직원 50대 남성 2명이 10여m 아래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2명 모두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당시 이들은 공장 지붕에 강판을 까는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옥상에는 다친 2명을 포함해 6명이 함께 일하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다친 2명은 모두 안전모는 착용한 상태였다. 경

  • 국제사이버대학교, ‘2025년 외국인주민 정착지원사업’ 민간보조사업자 선정
    교육

    국제사이버대학교, ‘2025년 외국인주민 정착지원사업’ 민간보조사업자 선정

    국제사이버대학교(총장 홍승종)가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2025년 외국인주민 정착지원사업’ 민간보조사업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도는 ‘경기도 외국인주민 지원조례’와 관련해서 도내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의 안정적 정착지원을 위해 외국인주민 정착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제사이버대학교는 사업수행 능력과 전문성, 사업계획, 내용, 예산 편성 등 7가지 심사 기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째 민간보조사업자로 선정됐다. 사업 책임자인 권숙진 교수(한국어교육전공 학과장)는 도내 거주 외국인주민의 유형·연령·국적에 따른 차별화된

  • 교육

    작년 경기도 학교 전기요금 부담 1천698억원… 4년새 79.3% 급증

    지난해 경기도 학교의 전기요금 부담이 4년 전보다 79.3%가량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의원이 공개한 ‘2020~2024회계연도 학교 전기요금 부담 증감 현황’을 보면 도내 유치원과 초·중·고·특수학교의 작년 전기요금 부담은 1천69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4년 전인 2020년 947억원보다 79.3% 급등한 수치다. 학교운영비에서 전기요금이 차지하는 비중도 커졌다. 도내 학교의 학교운영비 대비 전기요금은 2020년 3.64%에서 2021년 3.86%, 2022년 3.90%, 2023

  • 평택 여관서 불… 1명 경상
    사건·사고

    평택 여관서 불… 1명 경상

    8일 오전 3시56분께 평택시 서정동의 한 여관 2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건물 내부에 있던 1명이 1도 화상을 입고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른 1명은 소방당국에 구조됐고, 8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31대와 인력 89명을 동원해 신고 접수 20여분 만에 불을 모두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