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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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군대스리가’와 자존심 대결 지면기사
12일 김천 상무와 안방 격돌 첫 승 노려 8위 FC안양, 7위 포항 원정 ‘2연승 도전’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시즌 첫 승에 도전하고, FC안양은 2연승을 노린다. 수원FC는 12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김천 상무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8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수원FC는 7라운드까지 전체 12개 구단 가운데 유일하게 첫 승을 신고하지 못했다. 순위도 4무3패, 승점 4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반면 2위(승점 14, 4승2무1패) 김천은 최근 2연승을 달리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 3승2무로 탄탄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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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3안타… 신나게 달리는 이정후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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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농구 ‘4연속 꼴찌’ 삼성농구단 새 단장에 임근배
삼성농구단이 임근배 전 여자농구 용인 삼성생명 감독을 신임 단장으로 선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임 신임 단장은 지난 1989년 현대전자 농구단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해 1998년 은퇴했으며 이듬해인 1999년부터 2013년까지 전자랜드, 현대모비스 등에서 코치를 지낸바 있다. 또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삼성생명 블루밍스 감독을 역임하며 팀을 세 차례 챔피언결정전에 올려 놨고, 2020-2021시즌에는 우승까지 이끌었다. 삼성농구단은 임 신임 단장이 선수 및 지도자로 남녀 농구단을 두루 거친 경험과 성과를 높게 평가해 농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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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에서 6강 PO 진출’… 안양 정관장 박지훈 “선수들에게 감사, 최선 다해 승리할 것”
‘꼴찌에서 극적인 6강 플레이오프 진출’ KCC 프로농구 2024~2025시즌 초 최하위였던 안양 정관장은 6강 플레이오프(PO) 마지막 티켓을 손에 쥐었다. 그 중심에는 정관장의 주장인 가드 박지훈이 있었다. 박지훈은 10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열린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PO 미디어데이’ 이후 경인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언젠가 경기 끝나고 인터뷰할 때 PO 진출 가능성을 60%라고 언급한 적이 있는데 그때부터 직감했다. 원주DB와의 승리 후 선수들에게 고생했다는 말을 가장 많이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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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챔피언은 누구?” 프로농구 PO 미디어데이 당찬 출사표
kt-가스공사, 정관장-현대모비스 6강 PO 맞대결 “승리 버튼 조니” vs “홍삼 먹고 참새” “우리 팀이 더 위로 올라갈겁니다” 정규시즌을 마친 남자 프로농구가 챔피언을 가리기 위한 플레이오프(PO)를 앞둔 가운데, PO에 출전하는 팀들은 필승을 다짐했다. 지난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부산 KCC에 무릎을 꿇은 수원 kt소닉붐과 최하위에서 극적으로 6강 PO에 진출한 안양 정관장 등 경기지역 연고팀의 결과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KBL은 10일 서울 강남 KBL센터에서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PO 미디어데이’를 진행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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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배구 대한항공, 새 사령탑으로 헤난 달 조토 감독 영입 지면기사
남자프로배구 인천 대한항공이 브라질 남자 국가대표팀 사령탑을 역임한 헤난 달 조토(사진) 감독을 영입했다. 대한항공은 올 시즌 후 자진 사임한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의 후임으로 헤난 달 조토 감독이 부임한다고 10일 밝혔다. 헤난 신임 감독은 16세의 어린 나이에 국가대표로 발탁돼 탁월한 리시브 능력과 공격력으로 1989년까지 브라질 대표팀의 주축 아웃사이드 히터로 올림픽을 비롯한 각종 국제 대회에서 활약했다. 지도자로 변신한 후에도 브라질 명문 구단인 시메드, 우니술과 이탈리아의 시슬레이 트레비소에서 감독으로 활동하며 선수 육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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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성남시청 김길리, 쇼트트랙 국대 선발전 ‘종합 1위’ 지면기사
1차대회 1천m 금 랭킹P 89점 ‘종합 1위’ 태극마크 발탁에 성큼 … 2위는 노도희 남자부, 화성시청 김태성 4위·장성우 5위 ‘여자 쇼트트랙 간판’ 김길리(성남시청)와 노도희(화성시청)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나란히 종합 1·2위를 차지했다.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2관왕 김길리는 9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끝난 2025~2026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전 여자 1천m 결승전에서 1분30초977의 기록으로 노도희(화성시청·1분31초080)와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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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인천대, 미추홀기 공기소총 부별신 정상… 이종혁은 대회신도 지면기사
인천대학교가 ‘제26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 공기소총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이종혁·이준환·이민선·배성호(이상 인천대)는 9일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공기소총 남대부 단체전에서 1천889.4점으로 부별신기록(종전 1천888.8점)을 작성하며 정상에 섰다. 인천대에 이어 2위는 한국체대(1천882.2점), 3위는 경남대(1천880점)가 차지했다. 한국체대와 경남대는 대회신기록(종전 1천875.9점)을 새로 썼다. 또한, 이 종목 개인전에서 이종혁은 본선에서 631.9점으로 대회신기록(종전 629.7점)을 작성하며 8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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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 전무이사에 김승희 감독 발탁… 대전코레일 원클럽맨으로 35년 활약 지면기사
정몽규 체제의 대한축구협회가 35년간 대전 코레일에서 활약한 김승희(사진) 감독을 전무이사로 전격 발탁했다. 대한축구협회는 9일 “제55대 집행부 구성을 마쳤다. 부회장, 분과위원장, 이사진을 포함해 27명으로 구성됐다. 축구인 출신 전무이사 체제로 다시 전환했다”고 밝혔다. 협회 행정을 총괄하는 김승희 신임 전무이사는 1990년 실업축구 철도청(현 대전 코레일)에 입단한 뒤 35년 동안 한 팀에서만 선수, 코치, 감독을 두루 맡은 ‘원클럽맨’이다. 협회는 “정몽규 회장이 국내 축구의 허리 역할을 하는 K3리그 지도자로, 현장을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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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소닉붐 ‘올시즌도 봄농구’ 지면기사
현대모비스에 골득실 밀려 시즌 4위 마감 6강 PO 상대는 가스공사… 12일 원정 첫판 송영진 감독 “니콜슨 차단, 문성곤 전담수비” 정관장, 최하위서 역주행 마지막 티켓 챙겨 프로농구 수원 kt소닉붐이 정규 시즌을 4위로 마무리하며 6강 플레이오프(PO)에 진출했다. 시즌 막판 2위 경쟁을 했던 kt는 아쉬움을 남겼지만, 2년 연속 챔피언결정전에 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kt는 지난 8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부산KCC를 68-64로 꺾었다. 이로써 33승21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