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프로축구 K리그는 시즌 내내 그라운드에서 뜨거운 대결을 펼쳤다. K리그1(1부)에선 모두 12개 팀이 자웅을 겨뤘고, K리그2(2부)에는 14개 팀이 우승과 함께 1부 승격을 위한 경쟁을 펼쳤다. 경기도 구단은 K리그1에서 수원FC와 1부 첫 무대를 밟은 FC안양이 다른 구단과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쳤고, K리그2에선 수원 삼성을 비롯 성남FC, 부천FC 1995 등 6개팀이 맞붙었다. 결국 K리그1, K리그2 모두 경기도 구단간 희비가 엇갈렸다. 1부 순위 경쟁은 일찌감치 전북 현대가 우승하며 이렇다할 흥미요소가 부족했지
“올 한 해 많은 대회를 치르다 보니 금방 시간이 지나간 것 같습니다. 내년에는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마루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고 싶습니다.” ‘2025 경인일보 체육대상’을 수상한 인천 체조 유망주 차예준(인천체고2)은 30일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이날 제106회 전국체육대회(10월17일~10월23일)에서 선전한 인천시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인천시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김영모 경인일보 부회장은 차예준에게 상패와 상금을 건넸다. 차예준은 전국체전 사전 경기로 열린 체조 남자 18세 이하부에서 마루운동, 개인종합, 단
여자 프로배구 수원 현대건설이 파죽지세 7연승을 달리며 선두 한국도로공사의 독주 체제를 위협하고 있다. 특히 베테랑 블로커 양효진·김희진과 신장 197㎝ 장신 공격수 카리 등 철벽 수비로 끈끈한 조직력을 보이고 있다. 현대건설은 프로배구 2025~2026 V리그 3라운드 6전 전승에 이어 지난 25일 정관장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따내며 7연승을 달렸다. 이로써 현대건설은 18경기 12승6패로 승점 36점을 쌓아 1위 도로공사(15승3패·승점 40)를 승점 4점 차로 추격했다. 우선 현대건설의 반등의 발판은 높이에서 나왔다. 현대건설의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의 상승세가 매섭다. 정관장은 지난 28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창원 LG를 72-56으로 물리치고 선두 LG를 바짝 추격했다. 정관장은 3연승 후 원주 DB에 덜미를 잡혔지만 다시 LG를 잡아내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29일 현재 정관장은 17승9패로 2위를 마크하며 LG(18승7패)를 1.5경기차로 추격했다. 특히 정관장은 이날 LG를 상대로 2쿼터에만 3점슛 7개(13개 시도)를 성공하는 등 이날 11개의 3점슛을 림에 꽂아 넣으며 LG의 추격의지를 잠재웠다
2026시즌 프로축구 K리그2 역사적인 무대를 밟는 용인FC의 홈 구장 미르스타디움이 막바지 보수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리그2 흥행을 이끌고 있는 수원삼성을 비롯해 수원FC, 성남FC, 화성FC 등 인근 지역의 많은 축구 팬들도 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람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목표다. 29일 용인도시공사에 따르면 2026시즌 개막을 앞두고 용인미르스타디움을 K리그2 홈 구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시설 개보수를 진행중이다. 우선 일반 라커룸으로 조성됐던 라커룸을 프로축구단 선수 대기실에 맞게 인테리어 공사와 내
프로배구 인천 연고 팀들이 2025~2026시즌 반환점을 돌면서 후반기 순위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는 남자부에서 가장 먼저 승점 40점에 도달하며 리그 1위(14승3패)를 지키고 있다. 다만 순항하던 대한항공에 최근 부상이라는 변수가 생겼다. 10연승을 달리던 대한항공은 지난 12일 부산 OK저축은행에 덜미를 잡혔고, 이어 주장이자 팀 에이스인 정지석이 훈련 중 발목 부상을 입으며 8주 동안 전력에서 이탈하게 됐다. 여기에 지난 25일 의정부 KB손해보험에 패하며 주춤했다. 설상가상으로 지난 28일 우
사상 처음으로 동시에 K리그2에서 뛰게 된 ‘축구수도’ 수원 연고 프로축구팀 수원삼성과 수원FC가 자존심 회복을 위한 전면 쇄신에 나섰다. 수원삼성과 수원FC 모두 단장과 감독을 교체하고 1부 리그 복귀를 위해 본격적으로 재정비를 진행하고 있어서다. 특히 2026시즌은 K리그2에서 1부 리그로 승격할 수 있는 팀이 최대 4팀에 달해 수원삼성과 수원FC가 위기를 이겨내고 중흥기를 위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지 관심이 쏠린다. 수원삼성은 지난 24일 이정효 감독을 제11대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이 감독은 K리그에서 전술 능력과 리더십이
‘늪지대’ 같은 K리그2에서 K리그1로 승격하기 위해서는 대대적인 개편과 체질 개선이 필수적이다. 수원삼성은 이정효 사단 전체 및 선수 영입, 해외 전지훈련 등 역대급 지원과 대대적 개편을 앞두고 있다. 수원FC는 전원 사퇴한 이사회, 단장·테크니컬디렉터 선임 등 강등 후폭풍을 수습하며 전반적인 체질 개선에 나설 전망이다. ■ 수원삼성, 승격위해 역대급 지원 약속 이 감독은 직전 시민구단 광주FC에서 감독 생활을 하면서 빠듯한 살림살이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을 발굴하고 전술 능력으로 인정받았다. 이에 기업구단의 전폭적 지원을 등에 업은
2025년의 경기 체육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속에서 한국 스포츠의 위상을 제대로 알린 해였다. 경기 체육은 국내 종합대회인 전국동하계체육대회를 석권했고, 미래 유망주를 발굴하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최고의 실력을 보였다. 또 장애인체육도 전국장애인동하계체육대회 등에서 잇따라 우승하는 등 모든 면에서 경기 체육의 저력을 보여준 해였다. 경기 체육은 세계 무대에서도 빛이 났다. ‘스마일 점퍼’ 우상혁(용인시청)이 남자 높이뛰기에서 우승 신화를 이어갔고, 동계스포츠의 꽃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에선 ‘쇼트트랙 자매’ 최민정과 김길리(이상 성
프로배구 인천 연고팀이 원정 경기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대한항공은 2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 점수 3-1(25-21 25-22 23-25 25-2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대한항공은 14승3패 승점 40으로 리그 1위를 유지했다. 공격의 한 축이었던 주장 정지석의 부상 여파로 직전 의정부 KB손해보험전에서 패했던 대한항공은 다시 상승 흐름을 탔다. 이날 대한항공은 외국인 주포 러셀이 25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김민재가 블로킹 4개를 포함해 12득점, 임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