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드로 흥한 팀이 마운드로 졌다. 믿었던 선발과 탄탄했던 불펜이 흔들리며 스윕 달성에 실패했다. 시즌 초반 강력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던 보쉴리가 좋지 않았다. 지난 18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무실점 연속 이닝 기록 행진이 끝난 이후 페이스가 다소 주춤하다. 24일 SSG 랜더스전에서도 5이닝 동안 안타 8개를 맞고 4실점했다. 이날은 5이닝도 채우지 못했다. 4이닝 3실점. 92개의 공을 던지며 안타는 4개밖에 맞지 않았으나, 문제는 볼넷이었다. 보쉴리의 특유의 날카로운 제구가 잡히지 않으면서 빠지는 공이 많았고 볼넷을 4개나 내줬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이 부산 KCC에 셋업 패배를 당하며 4강 플레이오프(PO)에서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로써 KCC는 정규시즌 6위 팀 최초 챔피언결정전 진출이라는 진기록을 만들었고, 고양 소노와 사상 첫 ‘5·6위 챔프전’을 펼치게 됐다. 정관장은 30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4강 PO 4차전 원정 경기에서 KCC에 67-84로 패배했다. 지난 24일 정관장은 KCC에 1차전 승기를 내주고 2차전에서 승리하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는데, 28일과 이날 부산에서 열린 3·4차전을 내리 내주며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나설 홍명보호 태극전사 명단이 다음달 공개된다. 대한축구협회는 다음달 16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빌딩 웨스트 온마당에서 축구 국가대표팀 명단 발표 기자회견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명단 발표는 팬들과 함께하는 대규모 오프라인 이벤트와 연계해 축제 형식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광화문 광장에서는 명단 발표 당일 오전부터 다양한 팬 참여 행사가 전개된다. 광장에는 대표팀 응원존과 현장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월드컵 응원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오후 4시에 시작되는 명단 발표식은 KT 광화문
이 정도면 ‘미리 보는 한국시리즈’로 봐도 무방할 듯 싶다. kt wiz와 LG 트윈스 두 팀 간 승부를 가리기엔 정규이닝만으론 2% 부족했다. 이틀 연속 10회 연장 혈투를 펼친 끝에 오늘도 kt가 웃었다. 전날에 이어 연장에서 막판 집중력을 발휘하며 짜릿한 한 점 차 승리를 거둔 kt는 2위 LG와의 격차를 2.5게임차로 벌렸다. 승률은 어느새 7할을 넘겼다. 역전과 재역전이 반복된, 흐름 상 전날 경기와 많은 부분에서 오버랩이 되는 경기였다. 역전의 발판을 놓은 건 2021년 2차 3라운드 전체 25번으로 kt에 입단한 유준규
핸드볼 H리그 인천도시공사가 사상 첫 통합우승을 정조준한다. 인천도시공사가 이번 시리즈에서 우승하면 구단 역사상 첫 챔피언결정전 우승과 함께 통합우승이라는 새 역사를 쓰게 된다. 인천도시공사가 챔피언결정전에 오른 것은 2022~2023시즌 이후 3년 만이다. 당시 정규리그 2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지만 챔피언결정전에서 패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장인익 감독이 이끄는 인천도시공사는 다음달 1일 오후 2시 SK호크스와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신한 SOL Bank 2025~2026시즌 핸드볼 H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1차전을 치
수원 명인초등학교는 29일 여자 배드민턴부 창단식을 열고 학교 운동부 육성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창단식에는 김수연 명인초 교장과 학교 관계자, 선수단을 비롯해 김선경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 삼성생명 배드민턴단 길영아 감독 등 150여명이 참석해 창단을 축하했다. 명인초는 앞서 지난달 여자 배드민턴부를 선수 17명으로 창단했다. 당초 수원시내에서는 태장초가 남녀 혼성 배드민턴부를 운영했는데 명인초가 여자부를 신설했다는 것에서 의미가 있다. 이에 명인초는 배드민턴 여자부 인재들을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축구 K리그2 수원삼성과 수원FC가 ‘축구 수도’의 왕좌를 두고 진검승부를 펼친다. 2년 6개월 만에 성사된 수원더비에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수원삼성과 수원FC는 오는 5월 3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6 10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두 팀의 최근 맞대결은 지난 2023년 11월 12일 K리그1 경기였다. 당시 수원삼성이 3-2 승리를 거뒀다. 2023시즌 맞대결은 수원FC 2승, 수원삼성 1승으로 끝났다. 이후 수원삼성은 2023시즌 K리그1 최하위를 기록하면서 K리그2로 강등됐다. 또 수원FC는 2025시즌
수원특례시가 다음달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챔피언스리그(AWCL) 준결승·결승 경기에 대비, 29일 중간 점검에 나섰다. 다만 최근 5년간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 평균 관중수가 900명 수준에 그치고 있어 국제대회의 흥행 여부에 대한 우려도 뒤따르고 있다. 수원시는 29일 수원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2026 AWCL 파이널 부서별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대회 준비 상황을 체크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해 대한축구협회, 수원FC 관계자와 수원시체육회, 수원도시공사, 수원장안경
간절함이 통했다. 4시간 가까이 펼쳐진 명승부의 주인공은 프로 데뷔 8년차 무명의 백업 요원, kt wiz 강민성이었다. 강민성은 지난 2019년 2차 6라운드 전체 51순위로 kt에 지명됐다. 2군에 머무른 시간이 많았다. 내야 유틸리티 자원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1군에서 좀처럼 눈도장을 찍지 못했다. 특히 지난해엔 25경기에 출전하며 기회를 받았지만 임팩트가 부족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강민성의 1군 성적표는 41경기에 나와 5개의 안타를 기록한 게 전부였다. 통산 타율은 0.094로 1할이 채 되지 않았다. 주축 선수의 부상 이
‘제16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6 광주’가 성남시의 대회 4연패로 3일 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성남시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광주시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종합점수 6만258.6점을 획득해 종합우승을 거머쥐었다. 성남시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45개, 은메달 29개, 동메달 27개 등 총 101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정상에 올랐다. 배드민턴, 육상, 조정, 탁구에서 종목 우승을 거뒀고 당구, 볼링, 역도에서 준우승을 기록했다. 또 댄스스포츠에서 3위에 오르는 등 전 종목에서 고른 성적을 냈다. 성남시는 지난 202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