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5일 만이다. 지난해 10월 3일 경기 이후 그라운드에서 볼 수 없었던 황재균이 유니폼을 입고 다시 수원KT위즈파크에 나타났다. kt wiz와 롯데 자이언츠의 시즌 13차전, 5-2로 앞선 kt의 6회말 공격 상황이었다. 1아웃 이후 9번 권동진 타석을 앞두고 kt 벤치가 움직였다. 경기장이 술렁였다. 이윽고 전광판에 익숙한 이름이 등장했다. 대타 황재균. 경기장을 가득 메운 1만8천여 명의 관중들은 홈·원정팬 구분 없이 다함께 황재균의 이름을 연호했다. 황재균은 관중석을 향해 정중히 인사한 뒤 자신의 프로 통산 8천892번째
아시안게임 대표팀 선수들이 이번 주부터 잠시 팀을 떠난다. 리그 막바지 최대 관심사로 떠오른 아시안게임 차출 변수가 잔여 일정 순위 경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수원 kt wiz는 지난주 최고의 일주일을 보냈다. 직전 주말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 3연전에서 내리 패배하며 무거운 마음으로 한 주를 시작했으나, 지난 주 6경기에서 전승을 기록하며 6연승을 내달렸다. 순위도 1위를 회복했고, 삼성 라이온즈가 최근 2연패에 빠지면서 2위와의 격차도 두 경기 차로 벌렸다. 6연승이 더욱 값진 이유는 모두 선발승이었다는 점이다. 소
경기도가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4일차인 14일에도 안정적 경기력을 선보이며 사실상 종합우승을 확정, 대회 6연패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도는 이날 오후 5시 기준 금메달 157개, 은메달 116개, 동메달 97개 등 총 370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19만5천812.1점으로 종합 1위를 지켰다. 2위 서울시는 금 136개, 은 104개, 115개를 획득하며 15만7천559.6점을 기록했다. 도는 서울과의 격차를 3만8천252.5점으로 벌리면서 종합우승에 더 가까이 다가섰다. 도 선수단은 이날도 한국신기록을 작성하며 선전했다. 육상
경기도종합체육대회는 1천400만 경기도민이 함께 즐기는 체육축제다. 단순히 선수의 기량을 뽐내는 데만 그치지 않고 운동을 좋아하는 많은 도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회 그 자체를 즐기는데, 체육활동에만 머물지 않는다. 대회 기간 동안 숙식과 함께 문화와 관광 등 볼거리·즐길거리가 포함된다. 수만명의 도민이 오산 안에서 다양한 수요를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대규모 행사의 경험이 없고, 관광에 특화된 도시가 아닌 탓에 이 부분에 대해 대회 유치 때부터 갑론을박이 컸다. 자칫 오산에선 대회만 치르고 화성·수원 등 숙박시설이 많은 인
한 주의 시작과 끝에 소형준이 있었다. 지난 8일 SSG 랜더스전에서 7이닝 1실점 호투로 팀 승리를 이끈 소형준은 이날 5일 만에 다시 마운드에 올라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6이닝 2실점 역투를 펼치며 또다시 승리투수가 됐다. 주간 첫 경기였던 SSG전에서 팀의 3연패를 끊었고, 이날 롯데전에선 팀의 6연승을 완성했다. 순위 경쟁에 있어 너무나 중요했던 일주일, ‘6전 전승’의 서사는 결국 소형준에서 시작해 소형준으로 마무리됐다. 6연승을 달리며 드라마틱한 일주일을 보낸 kt는 리그 1위 자리를 되찾았고 2위 삼성 라이온즈와의 격
수원특례시가 ‘제37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6 가평’에서 31개 시군 가운데 가장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종합우승인 ‘경기력상’을 수상했다. 수원시는 13일 가평군 일원에서 막내린 이번 대회에 총 26개 종목, 722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게이트볼, 수영, 배드민턴, 족구, 씨름, 배구 등 6개 종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탁구와 줄넘기(시범)에서 2위, 농구·볼링·태권도·산악·국학기공·정구(시범)에서 3위를 기록하는 등 여러 종목에서 고른 활약을 펼쳤다. 수원시체육회는 이번 대회를 위해 지난 8월 31일과 9월 1일 출전종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원정에서 울산 HD에 패하며 반등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인천은 지난 12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2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울산에 1-2로 졌다. 이로써 인천은 10승7무11패(승점 37)를 기록했다. 앞서 부천FC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지만, 상승 흐름을 이어가지는 못했다. 이날 경기는 후반전에 갈렸다. 울산은 후반 8분 프리킥 상황에서 이동경의 크로스를 정승현이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넣었다. 이어 3분 뒤 이동경이 페널티지
2026 북중미 월드컵 참패 이후 위기에 빠진 한국 축구를 이끌 로베르토 모레노(스페인·사진) 임시 감독이 13일 입국했다. 모레노 감독은 14일 A매치 축구 국가대표팀 명단 발표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약 3개월의 여정을 시작한다. 모레노 감독은 이날 에두아르도 도캄포 수석코치를 비롯한 외국인 코칭스태프와 함께 한국에 도착했다. 모레노 감독은 이날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많은 꿈과 책임감을 가지고 한국에 왔다. 대한민국 대표팀을 이끌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시 감독에 지원한 것에 대해서는 “지원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경기도가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한국 신기록을 연이어 작성하며 종합우승 6연패를 향해 달리고 있다. 13일 강창학종합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3일차 여자 포환던지기 F55 결승에 나선 김문자는 5.18m를 기록하며 한국신기록(종전 5.12m)을 작성, 금메달을 획득했다. 도는 이날 오후 5시 기준 금메달 120개, 은메달 94개, 동메달 67개 등 총 281개의 메달을 따내 종합점수 14만4천789.8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서울시(11만2천700.8점)와의 격차는 3만2천89점이다. 이번 대회에서 종합우승 6연패에 도
경기도 생활체육인 한마당인 ‘제37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6 가평’이 13일 가평군 일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힐링 더 가평 기회 더 경기’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대회는 도내 31개 시군에서 2만1천612명이 참여해 1·2부로 나뉘어 29개 종목(정식 24개, 시범 5개)에서 자웅을 겨뤘다. 가평군은 제14회 대회 이후로 23년 만에 대축전을 개최했다. 대회는 일반부와 어르신부로 구분해 치러졌고 축구, 배드민턴, 테니스, 육상, 태권도, 수영 등 정식 종목과 자전거, 줄넘기, 소프트테니스 등 시범 종목 경기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