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대향연인 ‘제14회 임금님표 이천쌀배 전국동호인 배드민턴대회’가 오는 10월25일부터 26일까지 이천 부발 종합운동장(대교구장)과 이천시 배드민턴 전용구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경인일보와 이천시배드민턴협회(회장·남기환)가 공동 주최하고, 이천시와 이천시체육회가 후원한다. 대회 기간 중에는 이천쌀문화축제도 함께 열린다. 시배드민턴협회는 대회 기간 동안 참가 선수들에게 이천쌀 중식을 제공하고 모든 참가 선수에게 3㎏의 이천쌀을 기념품으로 증정해 건강도 챙기고 쌀문화축제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
‘12년 만에 이룬 복수’. 프로축구 K리그1 FC안양이 FC서울과의 ‘연고지 더비’에서 역사적인 첫 승을 올렸다. 유병훈 안양 감독은 올 시즌 K리그1으로 팀이 승격하면서 서울을 상대로 ‘1승’을 거두겠다고 팬들과 약속했고, 정규 라운드 마지막 맞대결에서 그 약속을 지켰다. 게다가 최근 3연패 수렁에 빠지면서 강등권인 11위까지 추락했지만 지난 24일 대전하나시티즌전에 이어 서울도 제압하면서 시즌 첫 연승을 이루며 반등에 성공했다. 안양은 지난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28라운드 경기에서
KBO리그가 정규시즌 잔여경기를 치르는 9월을 맞이한 가운데, 가을야구행 티켓을 두고 중위권 경쟁이 갈수록 과열되고 있다. KBO리그 정규시즌이 약 20경기 남은 1일 기준, 3위 SSG 랜더스(승률 0.513)와 4위 롯데 자이언츠(승률 0.5124), 5위 삼성 라이온즈(0.5122)는 승차 없이 ‘소수점 4번째 자리’로 전쟁을 벌이고 있다. 6위 kt wiz는 3~5위를 0.5경기 차로 바짝 추격중이다. 언제든지 맞대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수 있을 정도로 치열한 상황이다. 1위와 2위는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로 사실
성현모(성남시청)가 제30회 김창환배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올해 첫 우승이다. 성현모는 1일 강원도 양구청춘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 경기에서 황희근(한체대)을 15-11로 꺾고 우승했다. 성현모는 이날 8강전에서 도경동(대구시청)을 15-11로 물리친 뒤 4강전에서 팀 동료 하한솔의 기권으로 결승에 올랐다. 이어 성현모는 준결승에서 원태영(호남대)을 15-13으로 이기고 올라온 황희근을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쳐 금메달을 따냈다. 성현모는 올해 제5
프로축구 K리그1 FC안양이 숙적 FC서울을 상대로 ‘연고지더비’ 역사적인 첫승을 거두며 시즌 첫 연승을 달렸다. 유병훈 감독이 이끄는 안양은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안양은 지난 27라운드에서 승리했고, 이날 경기에서도 승리하며 승점 33점을 쌓았다. 최근 3연패 부진도 털어냈다. 강등권인 리그 11위에 머물렀던 안양은 이날 승리로 9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안양은 이날 창단 12년 만에 서울을 꺾는 드라마를 썼다. 당초 지난 2004년 안양시를
임하나(화성시청)가 제16회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 여자 50m 소총복사에서 2개의 금빛 총성을 울렸다. 임하나는 30일(한국시간) 카자흐스탄 심켄트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여자 50m 소총복사 개인전에서 정상에 오른 뒤 팀 동료 김제희, 이은서(서산시청)와 팀을 이룬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수확했다. 또 50m 소총복사 여자 주니어부에선 오세희(충북보건과학대)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오세희는 50m 소총3자세에서도 은메달 2개를 따내는 등 이번 대회에서 금 2, 은 2개를 획득했다. 25m 권총 남자 주니어부에선 이시우(한체대)
프로축구 K리그2 수원삼성이 후반 추가시간 2골을 터뜨리며 극적인 무승부를 거뒀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수원은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27라운드 홈 경기에서 성남FC와 접전 끝에 2-2로 비겼다. K리그2 선두 인천 유나이티드도 충남아산과 1-1로 비기면서 수원(승점 52)은 인천(승점 62)과 승점 10점차를 유지했다. 최근 8경기 무패를 기록한 성남의 기세는 무서웠다. 선제골도 이른 시간 성남이 먼저 터뜨렸다. 전반 5분 성남 후이즈와 볼을 주고 받은 이재욱이 측면으로 돌파하며 슈팅을 시도했
배준서(강화군청)가 발목 부상을 딛고 무주 태권도원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에서 우승했다. 배준서는 지난 30일 전북 무주 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58㎏급 결승에서 김종명(용인대)을 라운드 점수 2-1(6-13 13-13 10-4)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배준서는 체급별 1~3위(국가당 1명)에게 주는 무주 태권도원 2026 그랑프리 시리즈 출전권을 획득했다. 배준서는 지난 2019 맨체스터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54㎏급과 2023 바쿠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58㎏급에서 잇따라 금메달을 따내는 등
씨름 동호인의 최강자를 가리는 2025 전국생활체육동호인씨름대회가 지난 30~31일 수원시 광교씨름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끝났다. 이번 대회는 우리 고유의 전통 씨름을 되살리고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친목도모와 건강 증진을 위해 경기도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수원시씨름협회가 주관했다. 대회는 남자 39세 이하 4체급과 남자 40세 이상 4체급, 여자 3체급 등 총 11체급에서 우승자를 가렸다. 대회 결과 남자 40세 이상부에선 지민준(용인시) 씨가 80㎏ 이하급에서, 노윤성(김포-청춘) 씨가 105㎏ 이하급, 유원석(안산시) 씨가 140㎏ 이하
경기체육중·고등학교는 2025 스포츠 영재 캠프를 열고 도내 체육 영재 발굴에 앞장섰다. 경기체중·고는 지난 30일 도내 체육 영재 발굴과 초등학생의 진로 역량 강화를 목표로 2025 스포츠 영재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에는 도내 초등학교 5~6학년 희망 학생 200명과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경기체중·고 주관으로 실시되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종목을 체험했다. 이는 단순한 체험의 의미를 넘어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찾고 향후 진로를 설계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