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가 3위 굳히기에 들어선 가운데, 수원 kt wiz도 5위를 탈환하면서 가을야구 입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SG는 오는 9~10일 창원에서 NC 다이노스와 원정 경기를 펼치고, 삼성 라이온즈(11일·대구)와 롯데 자이언츠(13일·사직)를 원정에서 만난다. 약 20경기를 앞둔 상황에서 SSG는 지난주 열렸던 모든 경기에서 이겨 5연승을 달렸다. 이로써 SSG는 65승4무58패로 3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4위 삼성(65승2무62패)과는 2게임 차로 격차를 유지했다. 최근 SSG는 불펜 투수들이 막강한
구리여고가 2025 울산 태화강 전국카누선수권대회 여고부에서 올 시즌 첫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조성민 감독이 이끄는 구리여고는 지난 4~6일 울산시 태화강 일원에서 열린 대회 결과 여고부에서 금메달 4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인천 인화여고(금메달 3개, 은메달 3개)를 누르고 종합 1위에 올랐다. 이로써 구리여고는 올해 제16회 전국카누경기대회, 제24회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 제21회 백마강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잇따라 종합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이번 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구리여고는 이번 대회에서
‘스마일 점퍼’ 우상혁(29·용인시청)이 전설의 기록에 도전한다. 우상혁은 올해 목표로 3월 중국 난징 세계실내선수권대회와 5월 한국 구미아시아선수권대회, 9월 일본 도쿄 실외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이었다. 일단 3월 중국, 5월 한국에서 모두 우승한 우상혁은 이제 남은 목표 하나인 도쿄 대회를 남겨 놓고 있다. 만약 우상혁이 이번 도쿄 대회까지 금메달을 따내면 한국 육상은 물론이고 세계 육상 역사에도 남을 진기록을 세우게 된다. 역대 남자 높이뛰기에서 같은 해에 실내와 실외 세계선수권에서 모두 우승한 선수는 ‘전설’ 하비에르 소토마요
수원 수성고가 제36회 CBS배 전국중고배구대회에서 3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후인정 감독이 이끄는 수성고는 지난 5일 경북 영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18세 이하 남자부 결승에서 접전 끝에 제천산업고를 세트스코어 3-2(26-24 23-25 25-15 28-30 17-15)로 제압했다. 이로써 수성고는 지난 2022년 대회 우승 후 3년 만에 왕좌를 되찾았다. 결승전 상대인 제천산업고는 지난 6월 익산보석배 전국중고배구대회 우승팀인 만큼 양팀은 이날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1세트부터 양 팀은 듀스 접전을 이어갔지만 막판
최근 TV에서 스포츠를 소재로 한 드라마가 인기를 끌었다. 비인기종목이었던 럭비 종목을 주제로 마지막에는 ‘우리는 기적이 된다’라는 의미를 부여했다. 드라마 줄거리는 한 체육고등학교에서 럭비부가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 퇴부 위기에 몰렸다. 이 럭비부는 전국대회에서 1승도 거두지 못할 정도로 선수들이 패배에 젖어 있었지만, 새로운 지도자가 나타나면서 아이들의 숨은 잠재력을 일깨워줬다. 결국 선수들은 넘어져도 불굴의 의지로 다시 일어나 마침내 전국대회 우승컵을 가져오면서 드라마는 해피엔딩으로 끝이 난다. 2002년 한·일월드컵 때
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준비 모드를 시작하는 미국과의 원정 평가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의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과의 친선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대표팀은 전반 18분 ‘캡틴’ 손흥민(LA FC)과 전반 43분 이동경(김천)의 연속골로 전반부터 리드를 잡고 여유롭게 경기를 풀어갔다. 대표팀은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 지은 후 월드컵 격전지인 미국에서 공동 개최국인 미국과 멕시코와 평가전에 나섰다. 이번
경기도청 펜싱팀 소속 민지원이 제30회 김창환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에페 개인전에서 우승하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민지원은 5일 강원도 양구문화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열린 여자 에페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025년도 국가대표 선수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 선수 선발대회를 겸하면서 치러졌다. 예선에서 무패 행진을 달리며 16강에 안착한 민지원은 16강과 8강에서 임태희(15-12)와 최인정(15-15·이상 계룡시청)을 차례로 꺾으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어 민지원은 준결승전에서는 한국체대 소속의 양승혜를
수성고등학교 배구부가 제36회 CBS배 전국중고배구대회에서 제천산업고를 풀세트 접전 끝에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후인정 감독이 이끄는 수성고는 5일 경북 영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18세 이하 남자부 결승에서 제천산업고에 세트스코어 3-2(26-24, 23-25, 25-15, 28-30, 17-15)로 승리했다. 이로써 수성고는 지난 2022년 대회 우승 후 3년 만에 왕좌를 되찾았다. 결승전 상대인 제천산업고는 지난 6월 익산보석배 전국중고배구대회 우승팀인 만큼 양 팀은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1세트부터 양 팀은 듀스 접전
‘국내 허들 1인자’ 김경태(안산시청)가 제36회 KTFL 전국실업단대항육상경기대회 남자 110m 허들에서 우승하며 자신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 김경태는 지난 3일 경북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남자 110m 허들 결승에서 13초97의 기록으로 황의찬(과천시청·14초05)과 김민혁(경주시청·14초55)을 따돌리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김경태는 올해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최종 선발대회를 비롯 제29회 KTFL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와 제1회 한국실업육상연맹회장배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등 전국 대회에서 1인자
“운동을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즐기면서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수원고에서 2학년으로 재학중인 이재하는 역도 종목에서 매번 자신의 기록을 뛰어넘는 것을 목표로 하지만 한편으로는 스트레스를 관리하기 위해 즐기면서 경기를 하고 있다. 그는 지난 7월29일 충남 서천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52회 전국시도학생역도경기대회 남고부 102㎏급에서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재하는 인상 120㎏과 용상 160㎏을 들어 올리며 정상에 올랐고, 인상과 용상을 더한 합계에서도 280㎏을 작성하면서 여유 있게 우승하며 3개의 금메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