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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FC안양, 6R 이어 7R MVP 배출… 쐐기골 토마스 선정 ‘K리그1 유일’ 지면기사
프로축구 K리그1 ‘승격팀’ FC안양이 하나은행 K리그1 2025에서 2명의 최우수선수(MVP)를 배출해냈다. 이번 시즌 한 팀에서 2명의 라운드 MVP가 나온 팀은 안양이 유일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6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7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쐐기골을 터트리며 안양의 2-0 승리에 기여한 토마스(29·네덜란드)를 MVP로 뽑았다고 밝혔다. 토마스는 팀의 중앙 수비수로 활동하면서 이날 무실점 수비와 더불어 후반 추가시간 중앙선 부근부터 단독 드리블한 뒤 득점까지 올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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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권영민 감독과 1년 재계약 지면기사
남자 프로배구 수원 한국전력이 권영민(44·사진) 감독과 재계약했다. 8일 한국전력 구단에 따르면 권 감독과 1년 재계약에 합의했다. 양측은 연봉과 계약 기간 등 세부 계약 조건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이로써 권 감독은 한국전력과 4시즌 연속 사령탑을 맡게 됐다. 권 감독은 2022~2023시즌을 앞두고 한국전력 지휘봉을 잡아 정규리그 4위로 팀을 포스트시즌으로 이끌었지만 지난 시즌에는 5위로 밀려 주춤했다. 그는 올 시즌에도 6위에 그쳤지만, 외국인 선수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는 악재 속에서도 세터 김주영과 아포짓 스파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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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의 ‘엔드게임’… ‘레전드 10번’ 남겼다 지면기사
데뷔시즌 신인·득점·더블MVP 등 싹쓸이 국내 선수 첫 해외 진출… 유럽·중국 제패 런던올림픽 메달 못 땄지만 MVP 선정도 V리그 최소경기 5천득점 달성·영구 결번 ‘배구 여제’ 김연경(인천 흥국생명)이 홈 팬들 앞에서 마지막 경기를 펼쳤다. 김연경은 8일 저녁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인천 흥국생명과 대전 정관장의 최종 5차전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지었다. 수원 한일전산여고(현 한봄고) 졸업 후 2005~2006시즌에 1라운드 1순위로 당시 천안을 연고로 둔 흥국생명에 입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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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공감] 한국 여자 첫 ‘동계 아시안게임 3관왕’… 돌아온 쇼트트랙 최민정 선수 지면기사
한국 여자 쇼트트랙이 세계를 평정할 수 있었던 것은 그녀가 있기 때문이었다. 살아있는 전설, 최민정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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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박경훈 프로축구 K리그2 수원삼성 단장… “1부리그 승격은 내 마지막 소임”
“올 시즌 수원삼성은 반드시 1부리그로 승격합니다.” 지난해 취임한 박경훈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 단장은 K리그1 승격을 위해 뒤에서 팀을 뒷받침해 왔다. 박 단장은 8일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수원삼성은 승격을 통해서 다시 재도약해야 한다”며 “마케팅이나 사업 분야는 사무국에서 많이 신경 쓰고 있으며 지금은 좋은 경기력으로 승리를 가져와 팬들이 떠나지 않고, 더 강한 열정으로 우리 구단을 사랑할 수 있게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단장은 지난 1984년 포항제철 돌핀스에서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한 뒤 코치,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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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은퇴한 이경은 코치 선임… 코칭스태프 구성 완료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새 사령탑 최윤아 감독을 보좌할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 신한은행은 8일 “아베 마유미 수석코치, 이경은 코치, 김동욱 코치를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시즌까지 신한은행에서 가드로 활약한 이경은은 은퇴 후 코치로 새롭게 출발한다. 2006년 구리 금호생명에 지명된 후 곧장 트레이드돼 춘천 우리은행(현 아산 우리은행)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이경은은 2018년 신한은행으로 이적 후 지난 시즌까지 뛰었다. 정규리그 베스트5, 식스우먼, 모범선수상 등을 수상한 베테랑으로 지난 시즌을 마치고서 현역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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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5 생활체육대축전 1천263명 참가 지면기사
인천광역시체육회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할 선수단 규모를 1천263명(임원 245명, 선수 1천18명)으로 확정했다. 8일 시체육회에 따르면 올해 생활체육대축전에 인천 선수단은 검도를 비롯한 정식 종목 41개 중 35개 종목에 출전한다. 참가 종목은 전년에 비해 2개 종목(우슈, 태권도)이 늘었고, 참가 인원은 89명이 추가됐다. 주 개최지인 목포에선 골프와 볼링, 수영, 수중·핀수영, 육상, 탁구, 테니스 등 7개 종목이 개최되며, 그 외 종목들은 20개 시·군 5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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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고별전 ‘마지막날까지 쫄깃’ 지면기사
흥국생명, 정관장과 오늘 챔프 5차전 2년전 역스윕패·상대 부상투혼 부담 여자프로배구 인천 흥국생명과 대전 정관장의 최종 승자가 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가려진다. 두 팀은 6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끝난 2024~2025 V리그 챔피언결정전(5전3선승제) 4차전까지 2승2패로 맞섰다. 홈에서 열린 1·2차전에서 승리한 흥국생명이 원정 3·4차전에서 모두 풀세트 접전 끝에 패배했다. 승부는 5차전이 열리는 인천에서 가려지게 됐다. 이날 경기는 우승 유무와 상관없이 은퇴를 선언한 ‘배구 여제’ 김연경(흥국생명)의 고별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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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프로농구, 프로배구, 쇼트트랙, 사격, 씨름, 테니스, 골프, 소프트테니스 지면기사
△프로야구=한화-두산(잠실) KIA-롯데(부산) LG-키움(고척) NC-kt(수원) SSG-삼성(대구·이상 18시30분) △프로농구=kt-KCC(수원kt아레나) DB-정관장(원주종합체육관) SK-삼성(잠실학생체육관) 한국가스공사-현대모비스(대구체육관) 소노-LG(고양소노아레나·이상 19시) △프로배구=챔피언결정 5차전 흥국생명-정관장(19시·인천 삼산월드체육관) △쇼트트랙=2025-2026시즌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9시·목동빙상장) △사격=제26회 미추홀기 전국대회(9시·인천옥련국제사격장) △씨름=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평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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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2인천Utd 3부천FC 4성남FC 6수원삼성… ‘1위 향해’ K리그2 경인구단들 전력 질주 지면기사
수원, 3번 시도만에 안방 첫승 ‘골잔치’ 화성FC 10위… 안산은 1무5패 최하위 부천 12골·수원 9골·인천 8골 터트려 프로축구 경인지역 구단들이 K리그2(2부)에서 본격 순위 경쟁에 돌입했다. K리그2는 전체 14개 구단 가운데 경인지역 구단이 절반인 7개팀으로, 지난 6일 하나은행 K리그2 2025 6라운드를 치른 결과 5개 팀이 중·상위권에 포진했다. 우승 후보로 거론된 인천 유나이티드가 승점 13(4승1무1패)으로 서울 이랜드와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에서(인천 +8, 서울 이랜드 +13) 밀려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