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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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노도희, 쇼트트랙선발전 여1500m 우승 지면기사
노도희(화성시청)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 여자 1천500m에서 깜짝 우승했다. 노도희는 7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전 여자 1천500m 결승전에서 2분34초486을 기록하며 2023~2024시즌 세계 챔피언 김길리(2분34초516·성남시청)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김혜빈(2분34초699·화성시청)과 심석희(2분34초777·서울시청)는 나란히 3·4위를 마크했다. 노도희는 이날 레이스 내내 뒤에서 체력을 아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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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개막 7경기 무승 ‘나락’… 고군분투 이지솔은 “죄송합니다” 지면기사
SNS 반향 팬들 응원·곱지 않은 시선도 김은중 “한경기만 이기면 터닝 포인트” “죄송합니다. 기다려 달라는 말밖에 할 수 없네요.” 지난 5일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와 포항스틸러스의 경기가 끝난 뒤 구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경기 결과 게시글에 수원FC 이지솔은 이같이 댓글을 달았다. 현재 수원FC는 개막 후 7경기 무승에 빠지며 승점 4(4무3패)로 리그 최하위다. 수원FC는 지난 5일 포항과의 리그 7라운드 홈경기에서 싸박의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1-1로 비겼다. 현재 리그에서 유일하게 승리를 기록하지 못한 수원FC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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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파리영웅 금지현, 미추홀기 사격 금 명중 지면기사
파리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금지현(경기도청)이 시즌 첫 대회인 제26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금지현은 7일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여일반부 공기소총 개인전 본선에서 631.9점을 기록하며 1위로 결선에 올랐다. 이어 금지현은 결선에서도 251.7점을 쏴 박선민(우리은행·250.9점)과 장정인(창원시청·228.4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따냈다. 시즌 첫 대회에서 우승한 금지현은 이번 대회 경기도청 선수단에게 첫 메달을 안겼다. 그러나 금지현은 여일반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강다연, 장소원, 이슬비와 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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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교, 2년 연속 한라장사 포효 지면기사
평창오대산천씨름… 통산 7번째 꽃가마 박민교(용인시청)가 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에서 2년 연속 한라장사에 등극했다. 통산 7번째 한라장사 타이틀이다. 박민교는 7일 강원도 평창 진부생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한라장사(105㎏ 이하) 결정전(5판3승제)에서 남원택(창원시청)을 3-0으로 꺾었다. 이로써 박민교는 지난 대회에 이어 2연패와 함께 통산 7번째 한라장사에 올랐다. 박민교는 지난 2023년 보은대회에서 한라장사에 첫 등극한 뒤 지난해에는 평창·문경·유성·안산대회 등에서 4개의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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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체고, 장관기 전국체고대회 종합우승… 금 24·은 15·동 18개 따내 3관왕 3명 배출 지면기사
경기체육고등학교가 제3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체육고등학교 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경기체고는 지난 3~5일 대구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대회 결과 금 24, 은 15, 동 18개 등 총 57개의 메달을 획득해 서울시(금 23개)와 대구시(금 20개)도 물리치고 종합 1위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체고가 우승할 수 있는 원동력은 선수들이 다관왕을 따냈기 때문이다.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마루종목 동메달리스트인 체조 임수민(3학년), 근대5종 임태경(3학년), 역도 이동훈(1학년)이 나란히 3관왕에 올랐고, 육상 중장거리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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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인천 SSG, 삼성·KIA와 원정 6연전에서도 상승세 잇는다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가 8일부터 삼성 라이온즈, KIA 타이거즈와 원정 6연전을 펼친다. 삼성과 KIA는 지난 시즌 한국시리즈 진출 팀들로, 올 시즌도 강력한 우승 후보들이다. 2위에 자리한 SSG(7승3패)가 강팀들과 원정 경기에서도 상위권을 수성할지 팬들의 관심을 모은다. SSG와 삼성의 대결은 ‘방패와 창’의 대결로 요약된다. SSG는 팀 평균자책점 2.45로 부문 2위다. 불펜진은 평균자책점 1.58로 선두를 달린다. 지난해 홀드왕 노경은과 국가대표 불펜으로 성장한 마무리 조병현이 건재하고, 새로 영입한 김민, 유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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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이지솔의 진심 “기다려 달라는 말밖엔”
개막 후 7경기 무승 리그 최하위 탄탄한 수비력으로 팀에 화력 12일 김천상무전 전환점 될까 “죄송합니다. 기다려 달라는 말밖에 할 수 없네요.” 지난 5일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와 포항스틸러스의 경기가 끝난 뒤 구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경기 결과 게시글에 수원FC 이지솔은 이 같이 댓글을 달았다. 현재 수원FC는 개막 후 7경기 무승에 빠지며 승점 4(4무3패)로 리그 최하위다. 수원FC는 지난 5일 포항과의 리그 7라운드 홈경기에서 싸박의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1-1로 비겼다. 현재 리그에서 유일하게 승리를 기록하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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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전국대학탁구선수권대회 2연패 달성
인천대학교가 ‘릴리어스 제43회 한국대학탁구연맹전 및 2025 라인루르 세계대학경기대회 대표선발전’ 단체전 정상에 오르며,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고관희 감독이 지도하는 인천대는 6일 충북 제천어울림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여대부 결승에서 용인대에 3-1로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인천대는 결승전 첫 단식에서 강다영이 이호진(용인대)에게 0-3으로 패하며 기선 제압에 실패했지만, 두 번째 단식에서 최서영이 상대 팀 에이스인 김민서를 3-1로 제압하고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세 번째 복식에서 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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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승마협회, 제1회 승마 종목 보급 강습회 개최…승마 대중화 기여
시흥시 관내 청소년 32명 참여 말과 직접 교감, 기초 승마 체험도 진행 시흥시승마협회가 승마 대중화를 위해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승마 보급 강습회를 개최했다. 시흥시승마협회는 시흥시체육회의 후원으로 시흥승마힐링체험장에서 제1회 시흥시 승마 종목 보급 강습회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엔 시흥시 관내 청소년 32명이 참가해 말과 교감하고 승마 기초 체험도 진행했다. 시흥시승마협회는 승마 대중화와 말 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을 목표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에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 ▲승마 이론 및 말의 특성 이해 ▲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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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 안양, V9 금자탑이 빛나는 이유 지면기사
파이널 4차전서 강민완 연장 ‘서든데스’ 올시즌 은퇴 선언한 맷 달턴 31S ‘MVP’ 정규리그 까지 3시즌 연속 통합 챔피언 아시아 아이스하키 최강팀인 HL안양이 2024~2025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통산 9번째 우승컵의 금자탑을 쌓았다. 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HL안양은 지난 5일 안양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플레이오프 파이널(5전 3승제) 4차전에서 강민완의 연장 결승골에 힘입어 일본 레드이글스 홋카이도를 2-1로 제압했다. 이로써 팀당 32경기를 치르는 정규리그에서 승점 62로 우승한 HL안양은 시리즈 전적 3승1패를 기록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