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 [경인만평] 같이 죽자!!!
    만평

    [경인만평] 같이 죽자!!! 지면기사

  • [춘추칼럼] 점술사의 시대
    춘추칼럼

    [춘추칼럼] 점술사의 시대 지면기사

    공자, 이념이 옭아매는 ‘괴력난신’ 세상 탄식 점술사 목소리 높아지며 시대 혼란 극에 달해 이런일 대한민국 역사서 반복되지 않길 소원 전문가·과학적 수치 기반으로 미래예측해야 인간의 불확실한 미래는 늘 두렵다. 특히 운명이 걸린 상황이라면 불안이 더욱 고조된다. 내가 투자한 주식, 인사에서 승진, 선거에서 당선, 건강의 위험과 인간관계, 미래는 모든지 불안하고 알고 싶다. 불확실하기에 점술사를 찾는다. 미래를 예측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 사람을 수소문해서 찾는다. 어떤 일이 발생할지, 어떤 방향으로 가야할지, 어떻게 위기를

  • [사설] 교육부는 디지털교과서 여건부터 재점검하라
    사설

    [사설] 교육부는 디지털교과서 여건부터 재점검하라 지면기사

    인천의 교원단체와 교사들이 내년 3월부터 시행할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을 거부하고 나섰다. 정부는 디지털 대전환을 예고하고 있지만, 교육현장에서는 정부가 디지털교과서 도입계획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비판하고 있으며, 디지털교과서 활용을 지원하는 디지털 튜터 배치와 디지털 인프라 구축 차질을 근거로 도입 반대 목소리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디지털교과서 도입의 성패를 좌우할 디지털 튜터 배치가 차질을 빚고 있다. 디지털 튜터는 교사를 도와 수업용 디지털 기기와 소프트웨어를 관리하고, 수업중 학생의 디지털 역량 차이에 따른 디지털

  • 미스터 달팽이(이공명)
    만화

    미스터 달팽이(이공명) 지면기사

  • [경제전망대] 부동산시장의 양극화, 해결 과제
    경제전망대

    [경제전망대] 부동산시장의 양극화, 해결 과제 지면기사

    집값 격차로 상대적 박탈감 심화 성장거점중심의 경제기반 구축과 정책 적용범위 지역별 차등 적용 저소득층 시장 진입기회 제공 등 국민 공감대로 대전환 이뤄져야 최근 윤석열 대통령은 임기 후반기 최우선 국정과제로 양극화 해소를 통하여 ‘새로운 중산층 시대’를 열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하였다. 추가적으로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하여 “어려운 처지에 놓인 사람들의 삶이 실질적으로 나아질 수 있도록 사회적 사다리를 놓는 정책 과제를 발굴해 중산층을 강화하는 게 목표”라고 발표하였다. 양극화는 중산층이 사라지고 사회계층이 양극단으로 몰리는

  • [참성단] 11월 폭설 유감(有感)
    참성단

    [참성단] 11월 폭설 유감(有感) 지면기사

    ‘첫눈’을 제목으로 많은 시인들이 시를 지었다. 정호승은 “다시 첫눈이 오는 날/ 만나고 싶은 사람/ 단 한 사람만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나태주는 “늙은 아내의 말이 첫눈이다/ 그녀의 마음이 첫눈”이라 했다. 첫눈 핑계로 친구와 소주 한잔 걸치고 들어온 시인에게 아내가 건넨 말이 “나, 당신 걱정하는 거/ 당신도 알지요”다. 이해인의 첫눈은 “나의 첫사랑이신 당신께/ 첫 마음으로 가겠습니다”라는 서원이다. 소설 설국의 주인공 시마무라가 국경의 긴 터널을 빠져나와 도착한 설국에서 고마코와 요코를 만났듯, 시인들은 첫눈을 통해 순

  • [톡(talk)!세상] 정동, 신덕왕후 강씨 정릉(貞陵)이 있던 공간이다
    칼럼

    [톡(talk)!세상] 정동, 신덕왕후 강씨 정릉(貞陵)이 있던 공간이다 지면기사

    태조, 도성 안 왕후 정릉 만들어 태조 사후, 이방원의 복수로 이장 정릉에 얽힌 이야기 정동에 남아 역사와 문화가 숨쉬는 공간으로 궁담길 걸으며 시간여행 해보자 ‘언젠가는 우리 모두 세월을 따라 떠나가지만, 언덕 밑 정동길엔 아직…’. 며칠 전 tvN에 낯익은 얼굴이 비친다. 음악도 흐른다. 별이 빛나는 밤 기억 속에, 가슴 속에 담아온 이문세 노래다. 은행나무 노란 잎이 나부끼면 문득 언덕 밑 예배당 ‘정동제일교회’도 생각난다. 그곳에 가면 누군가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왠지 따뜻한 차 한잔도 함께 마시면 좋겠다. 옷깃을 세우며

  • [기고] 국정 운영의 기본은 신뢰다
    칼럼

    [기고] 국정 운영의 기본은 신뢰다 지면기사

    국민신뢰 얻지 못하면 정치 바로설수 없어 논란 자초한 김여사, 대내외 활동 중단하길 尹, 관련 논란 종식시키고 악순환 끊어내야 국민 비판 외면하지 않고, 변화의 결단 필요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후 지금까지 산적한 국정 현안을 해결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많은 일을 하고 있음에도 국민 지지도가 형편없이 낮은 데 대해 자신의 공을 몰라준다며 불만이 많으실 것이다. 사실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만 보자면 인사 비리나 이권 개입, 특혜 조치 등 독직 사건에 연루된 것이 없다. 또 한일 관계 복원, 한미 동맹 강화, 확고한 국방·외교 정책, 뚝심

  • [경인만평] 신났다!!!
    만평

    [경인만평] 신났다!!! 지면기사

  • [발언대] 노유자시설 화재 예방과 대피법
    칼럼

    [발언대] 노유자시설 화재 예방과 대피법 지면기사

    11월은 ‘불조심 강조의 달’이다. 특히 요양원, 어린이집, 복지관 등 노유자시설에서는 화재 예방과 안전 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몸이 불편하거나 대피가 어려운 사람들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화재 예방의 첫걸음은 소방시설 점검이다. 화재경보기, 스프링클러, 소화기 등 주요 소방시설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비상구는 물건으로 막혀 있지 않도록 항상 비워두고, 대피로를 알리는 표지판은 눈에 잘 띄는 위치에 설치해야 한다. 이런 기본적인 준비만으로도 긴급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