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
[사설] 세계 TOP3 인천국제공항의 미흡한 폭설 위기 대응 지면기사
인천국제공항이 4단계 사업을 마무리하면서 세계 3대 공항으로 올라섰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인천국제공항 4단계 확장 사업을 통해 제2여객터미널을 확장하고, 제4활주로와 75개소의 계류장을 신설했다. 이번 사업의 완료로 인천국제공항의 국제선 연간 여객수용 규모는 기존 7천700만명에서 1억600만명으로 37.6%나 늘어났다. 1억5천만명 규모의 튀르키예 이스탄불공항과 1억1천800만명의 아랍에미리트 두바이공항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연간 화물처리 능력도 500만t에서 630만t으로 늘어 세계 2위의 공항이 됐다. 인천국제
-
[경인만평] 취약계층?? 지면기사
-
미스터 달팽이(이공명) 지면기사
-
일본 사도광산·로컬 콘텐츠 호평… 창간 79주년 ‘팔당댐’ 보도 인상적 지면기사
경인일보 독자위 10월 모니터링 요지 해외취재로 독자들에게 현장 목소리 전해 ‘경기도 빈집’ 문제점 지적·해결방안 의미 ‘노노간병’ 어려움 재조명 보도 긍정 평가 경인일보는 지난 25일 수원시 팔달구 경인일보사 3층 대회의실에서 지난달 보도됐던 기사들을 평가하는 독자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는 황의갑(경기대 교수) 위원장을 비롯해 유혜련(법무법인 정직 변호사), 김명하(안산대 교수) 위원 등 3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해외 취재를 통해 독자들에게 생생한 내용을 전한 기사들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렸다. 일본 니가타현 사도섬
-
민간소각장 사각지대 조명 인상적… 경제자유구역 영향 분석 다뤄주길 지면기사
경인일보 독자위 10월 모니터링 요지 남북관계 단적으로 표현한 사진기사 호평 인천 갯벌 유네스코 등재 지속적 짚어주길 제3연륙교 통행로 책정과정 후속보도 기대 경인일보 인천본사 ‘10월 독자위원회’가 지난 12일 인천본사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신희식((사)아침을여는사람들 이사장) 독자위원장, 이동익(민주노총 인천본부 조직국장)·구본형((주)쿠스코프 대표)·박주희(인천녹색연합 사무처장) 독자위원이 참석했다. 목동훈 인천 편집국장이 참석해 의견을 들었다. 독자위원들은 10월 경인일보 지면을 두고, 지역사회가 관심 가져야 할 인천의 주
-
[참성단] GPS의 함정 지면기사
GPS(위성위치확인시스템)는 1970년대 미국 국방부에서 폭격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군사용으로 개발됐다. 1993년 민간에 무료 개방되면서 이제 GPS는 일상과 뗄 수 없는 친숙한 기술이 됐다. 휴대폰에는 위치정보가 활성화되어 있고, 차량은 시동을 걸자마자 내비게이션이 작동한다. 출근길 버스나 지하철이 언제 도착할지 알려주니, 지각하지 않는 것도 똘똘한 GPS 덕분이다. 전 세계의 통신, 교통, 물류, 자금 거래, 구조 활동, 자원 관리, 정보 수집, 군사적 목적 등 이제 관련 없는 분야를 찾기 힘들다. 북한이 날려보낸 쓰레기 풍
-
[기고] 후손에게 물려주지 말아야 할 잘못된 밀당 지면기사
사업서 밀당 소홀하면 손익 엇갈려 국세청, 고지서 보낸 뒤 밀당 유도 느닷없는 세금 고지서에 기업 당혹 적법성 여부에 소송까지 가기도 감사원은 민초들의 삶 들여다보길 살다 보면 ‘밀당’이 필요한 경우가 생긴다. 밀당의 사전적 의미는 ‘밀고 당기기’의 약어로 보통은 연인 간 주도권을 차지하기 위한 눈치작전을 의미한다. 이게 말만 쉽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자칫 지나치게 밀거나 당기면 오히려 상대를 쫓아내는 악수(惡手)가 되므로 매순간 강약을 조절하며 치밀하게 상대의 빈틈을 노려 자신의 마음을 밀어 넣어야 한다. 그러나 세상 일이
-
[with+] 그림자 속의 그림자 지면기사
기억은 정확히 떠오른 순간에 존재 3년 정도 같이 살았던 옆방 할머니 그의 외로운 삶, 화려한 옷과 대조 한참 지나서 알게된 할머니의 죽음 이런 기억, 나는 왜 잊고 있었을까 기억은 어디에 있는가? 머릿속에 막연히 잠겨있을 때 그것을 기억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어쩌면 의식이나 무의식이라고 불러야 마땅할 것이다. 기억은 정확히 말해 ‘기억이 떠오르는 순간’에 존재한다. 무언가가 나를 건드려서 기억이 떠오른 순간 우리는 놀란다. 맞아, 이런 일이 있었지. 어떻게 이걸 잊고 살았을까? 이런 식으로. 시장에서 느릿느릿 걷는 다리가 불편한
-
[발언대] ‘온라인 세이프티’- 위험한 온라인 환경 속 아동 지면기사
아동의 SNS 사용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아동들은 SNS에서 게임을 플레이하는 영상을 찾아보거나 코미디 영상을 보면서 댓글을 쓰기도 하고 친구와 공유하기도 한다. 그러나 아동이 SNS에 접근하기 쉬워진 것과 동시에 SNS의 폭력적이고 자극적인 콘텐츠에 노출되는 비중 역시 증가하고 있다. SNS에서 아동은 시청자를 늘리기 위한 위험한 챌린지 영상이나 성인 게임 리뷰 영상과 같은 유해한 콘텐츠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아동들은 이러한 콘텐츠에 중독될 수 있으며, 불안이나 우울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느낄 수 있다. 나 역시도 SNS의
-
[사설] 1기 신도시 재건축, 아직 넘어야 할 산 많다 지면기사
국토교통부가 경기도내 분당·일산·평촌·중동·산본 등 1기 신도시에서 가장 먼저 재건축에 들어갈 ‘선도지구’를 발표했다. 1기 신도시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로 총 13개 구역, 3만5천897가구를 선정한 것이다. 이는 지난 5월22일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 계획 발표 후 약 6개월 만이다. 이번 선도지구는 1991년부터 입주한 1기 신도시 전체 29만2천가구 중 약 12%에 해당한다. 가장 규모가 큰 분당은 3개 구역 1만948가구가 선정됐고, 일산은 3개 구역 8천912가구가 뽑혔다. 중동은 2개 구역 5천957가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