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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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기 의정부시장 예비후보 "하이테크 기업 유치로 희망 만들 것"
"50만명의 인구, 500개 하이테크 기업, 5천개 양질의 일자리로 의정부시의 희망을 만들겠습니다."김원기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예비후보는 26일 인터뷰에서 "차근차근 의정부시의 미래를 위한 중장기적 계획을 추진해나가겠다"며 '5·5·5 프로젝트'를 소개했다.3선 도의원으로 경기도의회 부의장까지 역임한 김 예비후보는 사회복지시설장과 의정부 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장, 신한대 교수, 시 평생교육센터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행정 전문가다.미래 위한 중장기적 계획 '5·5·5 프로젝트 소개'"도봉면허시험장 이전 협약, 원점에서 종합 검토"김 예비후보는 "3선 도의원을 지내면서 시민들에게 계속 검증을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여러 방면에 걸친 행정 사무 경험을 갖추고, 10여 년 간 주민들과 소통해 온 나야말로 의정부시를 이끌 적임자"라고 자신했다.그런 김 예비후보의 대표적인 공약 중 하나가 장암동 차량기지를 이전한 후 일대에 조성하는 '산학융합ICT 클러스터'다. 그는 "일자리가 있어야 지역경제가 선순환한다. 그러면 젊은이들이 유입돼 생기 넘치는 도시를 만들 수 있다"며 "기업과 학교가 융합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그 인력이 고도의 하이테크 기업에서 일하는 구조를 만들어 지역경제를 살리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를 위해 산업기술단지 지원에 관한 특례법 등 법적 기반을 바탕으로 지역구 국회의원 및 경기도와 협의해 나갈 생각"이라고 밝히고 "광역의회에서 10년 넘게 일한 경험은 공약 실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김 예비후보는 산학융합ICT 클러스터 부지에 도봉운전면허시험장 이전 대상지를 포함한 것에 대해 "도봉운전면허시험장 이전에 대해 대다수 시민들과 생각이 같다"며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할 기회라는 일각의 주장도 있지만, 그보다는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행정이 더 중요하다"고 소신을 밝혔다. 그러면서 "만약 내가 당선된다면 인수위원회가 꾸려지는 즉시 도봉운전면허시험장 이전 협약을 원점에서 종합적으로 검토할 것"이라며 "모든 것은 시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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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나요나-의정부시장] 대선 격차 9%p '텃밭 수성' vs 물류센터 현안 비판 '차별화' 지면기사
3선 시장을 배출한 더불어민주당의 수성이냐, '의정부시 정권교체'를 주장하는 국민의힘의 재기냐. 의정부시장을 향한 각 정당 후보들의 경쟁이 치열하다.의정부시는 지난 제20대 대선 때 모든 동에서 민주당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를 앞섰다.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 간 득표 비율 격차가 평균 9%p에 달해 경기북부에서 드문 민주당 강세 지역으로 분류된다. 민주 내 경선 열기 본선만큼 뜨거워김원기·권재형·장수봉 등 3명 경합 그래서인지 민주당 내 후보 경선 열기는 본선만큼이나 뜨겁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20일 의정부시장에 출마한 김원기·권재형·장수봉 예비후보 3명 중 경선을 통해 1명을 선정하겠다고 발표했다.이 중 지난 10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한 3선 도의원 출신 김원기(58) 예비후보가 각종 여론조사에서 우위를 점하며 달려나가는 모양새다. 10년 넘게 의정부에서 주민들과 호흡해 온 그는 탄탄한 지지를 받고 있다는 평가다.그러나 다른 후보들의 기세도 만만찮다. 시의원에 이어 도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 민원에 잔뼈가 굵은 권재형(59) 예비후보는 북부청사 앞 지하차도 건설, 지하철 8호선 연장 등 시민의 요구가 큰 공약으로 표심을 자극하고 있다. 권 예비후보는 고산동 물류센터, 도봉운전면허시험장 이전 등 각종 현안에 소신을 밝히며 선명한 존재감을 보인다.삼성그룹 출신의 장수봉(62) 예비후보는 'CEO 경제 시장'을 표방하며 지역 발전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십 수년째 이어온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성실함과 지역에 대한 애정을 검증받은 그는 "발로 뛰는 행정으로 의정부의 새시대를 열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국민의힘 후보들은 대체로 고산동 물류센터, 도봉면허시험장 이전 등 현안에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며 민주당 소속 시장과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캠프별로 본선 진출을 위한 눈치싸움과 세력대결이 가열되는 양상이다.김동근·구구회·임호석·강세창 등국힘, 캠프별 눈치싸움 가열 양상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지낸 김동근(60) 예비후보는 인물론을 앞세워 폭넓은 지지를 받는다. 지난 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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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나요나-의정부 광역·기초의원] 시장 출마로 공석 광역·기초 누가 채우나 지면기사
의정부시 광역·기초의원 선거에선 전문직 출신의 30~40대 젊은 후보가 여럿 등장해 결과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경기도의원 선거에선 지난 지방선거 때 4석을 모두 휩쓸었던 더불어민주당의 강세가 계속될지, 시의원 선거에선 현역 의원 중 몇 명이 생환할지 등이 관전 포인트다.19일까지 의정부 4개 선거구에 도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한 사람은 모두 10명이다.4개 선거구 도의원 후보 모두 10명지난번 '전승' 민주 강세 지속 눈길 제1선거구에선 재선을 노리는 최경자(62) 도의원과 김경선(62) 전 양주소방서장 중 한 명이 민주당 후보가 될 전망이다. 국민의힘에선 김정영(48) 경기도당 부위원장이 지역구 탈환에 나섰으며, 박세진(46) 여로카페 부사장도 출사표를 냈다.제2선거구에선 민주당 이영봉(54) 도의원이 단수 공천장을 거머쥐었으며, 국민의힘에선 빈미선(61) 전 의정부시의회 의장과 홍형호(40) 전 경민대 교수가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제3선거구의 경우 아직 예비후보 등록은 하지 않았지만 민주당 정선희(50) 의정부시의원이 체급을 높여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에선 최병선(43) 선경세무법인 북부본부 대표세무사가 도의원직에 도전한다. 제4선거구에선 민주당 오석규(46) 의정부시 행정혁신위원회 위원이 공천을 확정 짓고 국민의힘 김호경(57) 의정부시 배드민턴협회 부회장과 맞붙을 전망이다. 시의원 후보들은 '가번 공천' 노력중 13명의 의정부시의원을 뽑는 기초의원 선거에선 주요 정당의 공천 결과가 초미의 관심사다. 여야 후보 모두 가번 공천을 받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는 풍문이다. 제8대 시의회에선 오범구(68·국·가선거구) 의장을 비롯해 최정희(67·민·가선거구), 조금석(62·국·가선거구), 김영숙(64·국·나선거구), 김연균(59·민·다선거구), 김현주(50·국·다선거구), 이계옥(65·민·라선거구), 박순자(62·국·라선거구) 의원이 소속 정당에 공천을 신청한 것으로 파악됐다.소수 진보정당 후보들도 관심이다. 최승환(32) 장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정의당 후보로 다선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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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석규, 의정부4선거구 경기도의원 출마 "8호선 연장사업 검토"
오석규 국회 입법지원위원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기도의원 의정부4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했다.오 예비후보는 "의정부시민 3명 중 1명인 약 15만명이 거주하는 의정부4선거구는 의정부의 미래를 여는 기회의 지역"이라며 "열정과 능력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그는 그러면서 ▲경기북부 분도 ▲지하철 8호선(별내선) 연장 사업 검토 ▲호수(수변)공원 조성 ▲민락-고산지구 간 연결도로 추진 ▲고산동 물류센터 조성사업 전면 재검토 ▲주민기피시설 이전 시 충분한 소통과 공론화 과정 확보 등을 약속했다.한편 오 예비후보는 고려대 등 대학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했고, 중국국영여행사(CTS) 한국지사의 상무이사로 재직했다. 이들 활동을 통해 국내외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왔고, 이를 바탕으로 문화·관광 콘텐츠 및 프로그램 개발에 전문가로 활동했다. 관광학 박사로 경희대 관광대학원과 신한대학교 글로벌관광경영학과 겸임교수로 일했으며, 국회 입법지원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오석규 국회 입법지원위원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의정부4선거구 경기도의원에 출마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예비후보로 등록한 그는 "열정과 능력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석규 경기도의원(의정부4) 예비후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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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재형 의정부시장 예비후보 "경기북부 교통허브 조성"
"의정부시를 경기북부의 교통 허브로 만들겠습니다."권재형(민) 의정부시장 예비후보는 7일 인터뷰에서 "교통 인프라가 확보되면 사람이 몰리고, 그러다 보면 경제가 좋아지고 도시가 발전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권 예비후보는 그러면서 지하철 8호선 의정부 연장 추진, 주민 맞춤형 노선 발굴과 버스 준공영제 시행을 대표적인 공약으로 소개했다.지하철 8호선 의정부 연장은 최근 수년간 민락·고산 지구 등 의정부 동부권 주민들을 중심으로 수요가 계속되고 있는 사안이다. 현재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에 8호선 별내~별가람역 연장이 신규사업으로, 별가람~탑석역 연장이 추가검토 사업으로 각각 반영돼 있다.권 예비후보는 "시장으로 당선되면 2026년에 고시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8호선의 의정부 연장을 신규사업으로 반영시키는 것을 목표로 서둘러 사전 타당성 조사를 추진하겠다"며 "예산을 떠나 제대로 된 용역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8호선 의정부 연장은 교외선 재개와 함께 수도권 철도 순환망의 마지막 퍼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 예비후보는 버스 노선 확충과 준공영제 시행으로 교통 오지를 없애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그는 "도심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장암동 수락리버시티 아파트와 민락2지구, 녹양동 우정지구 등에 주민 맞춤형 버스노선을 신설해 불편을 해소하겠다"며 "경기도형 버스 준공영제 방식을 도입해 버스운영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버스회사의 자발적인 서비스 개선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의정부시의원에 이어 경기도의회에서 4년간 건설교통위원으로 활동한 그는 "교통만큼은 다른 어떤 후보보다 전문성과 경험을 갖췄을 것"이라며 교통 분야 공약에 자신감을 보였다.그는 경기도의원 시절 본인의 지역구를 넘어 시 전체 광역교통 발전에 성과를 보인 바 있다. 그는 신동초를 출발해 민락지구를 경유해 잠실환승센터까지 가는 광역버스 G6000번과 경기도 북부청사를 출발해 민락지구와 고산지구를 경유해 잠실환승센터까지 운행하는 G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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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장 예비후보들 "현 시장 사업 백지화" 지면기사
3선 시장에 대한 피로감 때문일까. 오는 6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의정부시장에 출마한 예비후보들이 현 안병용 시장이 추진한 사업의 재검토 또는 백지화를 공약하고 나섰다.28일 각 예비후보들에 따르면 대부분의 후보가 도봉면허시험장 이전 협약 해지 및 재검토, 고산동 물류센터 조성 백지화를 공약했다.두 사안에 대해 재검토 등을 공약한 후보는 이날까지 예비후보로 등록한 7명 가운데 5명(더불어민주당 김원기·권재형·장수봉, 국민의힘 김동근·임호석)에 이른다.눈길을 끄는 것은 국민의힘 후보뿐 아니라 안 시장과 당적이 같은 민주당 후보들까지 시정에 반기를 들었다는 점이다.이날 출마 기자회견을 가진 김원기 예비후보는 "이견이 첨예한 고산동 물류단지, 도봉면허시험장 등 대규모 사업들은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전면 재검토하는 등 가장 바람직한 대안을 모색하겠다"고 했으며, 권재형 예비후보는 "당선되면 도봉운전면허시험장 이전 협약을 즉시 해지하고 고산물류센터 백지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권 예비후보의 경우 이외에도 시청 출입통제시스템 철거, 공공하수처리장 및 소각장 민영화 재검증을 공약했다. 장수봉 예비후보는 시장 출마 전부터 도봉면허시험장 이전 반대 피켓시위에 참여하는 등 공개적으로 안 시장과 대립각을 세운 바 있다.국민의힘 후보들은 공세의 수위를 더 높였다. 김동근 예비후보는 "시민의 주거공간은 거대한 물류창고와 대형트럭이 아닌 공원과 문화공간으로 채워야 한다. 민간 사업자만 배 불리는 '땅장사'는 멈춰야 한다"고 했고, 임호석 예비후보는 "시가 시민의 의사와 상관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독선적인 행정을 반드시 바로잡겠다"고 했다.주요 시장 예비후보들이 이 같은 입장을 보이는 데에는 정책적, 논리적 판단도 있지만 선거 전략과도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다. 시민 반대 여론이 적지 않은 상황에서 시정의 연속성을 추구하기보다는 제동을 약속하는 것이 표심 공략에 효과적이기 때문이다.12년 동안 시정을 이끈 안 시장과 결을 달리함으로써 정체성을 부각할 수도 있다는 판단도 가세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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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재형, 의정부시장 출마 선언 "도의원 경험 앞세워 시정 돌볼 것"
권재형 경기도의회 의원이 "시민이 주인인 도시를 만들겠다"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의정부시장 출마를 선언했다.권 도의원은 28일 의정부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정부시는 국가 안보를 한반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고, 경기북부 중심도시 그 이상의 가치가 있는 도시"라며 "이제 새로운 기회의 땅, 의정부의 소중한 가치를 재발견해 새로운 희망을 시민과 함께 설계하고, 그 꿈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어 "시의원과 도의원으로 활동하다보니 교육, 복지, 문화 체육,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게 됐고 시민들이 무엇을 더 원하는지 알게 됐다"면서 "앞으론 보다 더 폭넓은 능력을 발휘하고자 고민을 거듭한 끝에 시장이 돼야겠다는 결심을 했다"고 출마의 변을 설명했다. 권 도의원은 ▲의정부시청 시민 공유 공간화 조성 ▲8호선 의정부 연장(의정부~남양주) 적극 추진 ▲GTX-C 조기 착공 추진 ▲의정부 경전철(흥선~녹양)연장 추진 ▲주민 맞춤형 노선버스 준공영제 실시 ▲회룡IC 개설 조기 추진 ▲민락~고산 지구 연결 도로 추진 ▲노선버스 차고지 확충 및 공영 화물주차장 설치 추진 ▲주한 미군 공여지 내 국가 주도 산업단지 조성 ▲컨벤션센터 및 다목적 복합문화 체육 시설 건립 추진 ▲도심 속 테마공원 및 마을 속 작은 공원 조성 ▲반려동물 전용 공원 조성 ▲특화 도서관 확충(시니어 도서관) ▲사회복지회관 건립 및 문화예술 거점센터 조성 ▲플랫폼 노동자, 택시 운수종사자, 외부활동 해설사 쉼터 확충 ▲사진 찍기 좋은 명소 50곳 조성 ▲경기북도 설치 적극 추진 지원 ▲의정부 2개 학군 추진 ▲도봉운전면허시험장 장암동 이전 협약 해지 추진 ▲고산동 물류센터 조성 백지화 추진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의정부에서 태어나 초·중·고를 나온 권 도의원은 제7대 의정부시의원, 제10대 경기도의원을 지냈다. 의정부시 컬링연맹 회장, 의정부시 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의정부시 장애인부모회 장애인 활동지원센터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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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기, 의정부시장 출마 선언 "50만 시대 첫 시장 되겠다"
김원기 전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50만 시대 첫 시장이 되겠다"며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28일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 전 부의장은 의정부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쌓은 경험과 역량을 시민을 섬기는데 바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지난 20대 대선 결과를 딛고 민주당이 다시 한 번 시민의 신뢰와 사랑을 되찾을 수 있도록 더욱 성찰하고 혁신하겠다"며 "시민이 바라고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깊이 헤아리겠다"고 강조했다.이어 "현 민주당 3선 시장께서 이뤄 높은 공과를 명확히 진단해 바람직한 정책은 계승하고, 부족한 정책은 원점에서 다시 진단하겠다"면서 "시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더욱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그는 그러면서 ▲시립 박물관 건립 ▲최첨단 식물원 건립 ▲시민종합체육시설 확충 ▲수소유틸리티 에너지자립구축 ▲반려동물 테마공원 조성 ▲산림욕장 등 산림치유시설 구축 ▲미래도시 스마트시티 구축 ▲경전철 순환선 완성(발곡~탑성) 및 녹양, 고산 등 지선 추진 ▲주한미군공여지 활용 첨단 대기업 R·D 센터 및 친환경 서비스 산업 유치 ▲GTX-C 노선 조기 착공 및 KTX 의정부 연장 추진 ▲8호선 의정부 연장(의정부~남양주) 확정 및 민락 2지구역 신설 ▲경기북도 대비 위한 정책 예산 및 조례 적극 추진 ▲시민 휴식공간 호수가 있는 도심 속 테마공원 조성 ▲테크노밸리 조성으로 자족도시 구축 등을 공약했다.전북 정읍 출신의 김 예비후보는 제8·9·10대 경기도의회에서 활동한 3선 도의원이다. 시인이기도 한 그는 의정부 문인협회장, 의정부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장 등도 역임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김원기 전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28일 의정부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정부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지지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 전 부의장은 "50만 시대 첫 시장이 되겠다"면서 "3선 도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쌓은 경험과 역량을 시민을 섬기는데 바치겠다"고 포부를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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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호석 시의원, 의정부시장 예비후보 등록 "독선적인 행정 없앨 것"
임호석(국) 의정부시의원이 24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의정부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했다.임 예비후보는 이날 출마선언문을 통해 "2014년 의정부시 제7대 시의원 첫 당선 이후부터 제8대 의원으로 활동한 지금까지 시민을 위해 누구보다 분주히 움직였다"며 "의정부에서 나고 자라면서 지역 구석구석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기에 문제가 있다면 빨리 해결하고, 새로운 해법을 내놓으려 애썼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움직일 때 마다 조금씩 달라지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면서 힘든 줄도 모르고 매일 매일 열심히 달렸다"면서 "그리고 미래의 변화된 의정부의 희망찬 모습까지 상상해 보며 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의정부'를 만들겠다는 꿈을 키워왔다"고 출마의 변을 설명했다.임 예비후보는 "시민의 뜻대로 새로운 의정부'를 만들겠다"면서 "물류단지 조성, 도봉면허시험장 이전 추진 등 의정부시가 시민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독선적인 행정을 반드시 바로잡아 시민과 시민이 소통하고, 시민과 시가 소통해 모두가 행복한 의정부, 새로운 의정부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끝으로 "우리 아이들이 더 스마트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더 편리한 도로를 만들고, 문화와 체육시설이 잘 갖춰진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더 앞서나가는 산업을 유치할 것"이라며 "더 이상 공부를 위해, 미래를 위해, 일자리를 위해, 다른 도시로 나가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의정부 토박이 출신인 그는 2014년 지방선거로 정계에 입문한 재선 시의원이다. 제8대 시의회에서 부의장을 역임했으며, 지난해엔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을 지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임호석(국) 의정부시의원이 24일 의정부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의정부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2022.3.24 /임호석 예비후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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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봉 국가균형발전위 자문위원, 의정부시장 출마 선언… "CEO 경제시장 될 것"
장수봉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이 2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의정부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더불어민주당 의정부갑지역위원회 수석부위원장도 맡고 있는 장 자문위원은 이날 의정부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실천하며 결과를 만들어내는 의정부 CEO 경제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장 자문위원은 "중앙정부든 지방정부든 가장 우선해야 할 일은 경제"라면서 "30년 이상 삼성그룹에서 근무한 경험과 기업네트워크를 활용해 경제가 발전하고 사람이 모이는 '성장하는 의정부'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삼성 근무경험 살려 경제 살릴 것"KTX 의정부 연장추진 등 공약 제시이어 "소통하는 시장, 시민을 섬기는 시장이 되겠다"며 "이해관계가 충돌하고 갈등을 유발하는 각종 사업은 공론의 장을 열어 적극 소통함으로써 최선의 해결책을 도출하겠다. 시의회와 적극 소통하는 것은 물론이고 시민사회의 의견도 시정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장 자문위원은 ▲주한미군공여지활용 첨단 대기업 R&D센터 및 친환경서비스산업 유치 ▲GTX-C 노선 조기착공 및 KTX 의정부 연장추진 ▲8호선 의정부연장(의정부-남양주) 확정 및 민락 2지구역 신설 ▲경전철 순환선 완성(발곡-탑석) 및 녹양,고산 등 지선 추진 ▲회룡IC 개설 ▲의정부의료원 관내 확장 이전추진 ▲공공 산후조리원 신설 ▲장애인/비장애인 활용 평생학습원 건축 및 운영 ▲과학박물관, 시립박물관 건립 ▲공공돌봄시설확대 및 근무자처우개선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서울대 사회교육과를 졸업한 장 자문위원은 삼성그룹에 공채 입사해 30년 근속했다. 제7대 의정부시의회 전반기 부의장을 지냈으며, 의정부시 희망회복지원센터장, 의정부시 항일운동 기념사업회 부회장, 의정부시 여성근로자 복지센터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장수봉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이 21일 의정부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의정부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2022.3.21 /장수봉 예비후보 캠프 제공장수봉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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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재형 경기도의원, 의정부시장 출마 위해 사퇴…예비후보 등록 후 본격 선거운동
권재형(민·의정부3) 경기도의원이 의정부시장 출마를 위해 21일 의원직을 사퇴했다.권 의원은 "굵직한 현안 사업을 강력한 추진력으로 해결, 실추된 공직사회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선출직은 말이 아닌 결과로 평가를 받아야 하는데, 현명한 시민들께서 지난 8년간의 선출직 의원으로서의 성과를 잘 평가해 주리라 믿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그러면서 도봉면허시험장 이전, 고산동 물류센터, 하수종말처리장 민영화, 7호선 노선변경, 호원동 예비군훈련장 이전 등 현안들을 원만하게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권 의원은 오는 25일께 의정부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계획이다.의정부에서 초·중·고를 모두 나온 권 의원은 제7대 의정부시의회 전반기 자치행정위원회 위원장과 제10대 경기도의회 의원을 역임했다. 민주당 경기도당 대변인도 맡고 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권재형 의정부시장 예비후보. /권재형 의정부시장 예비후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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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의정부시장 예비후보 "고산동물류센터·도봉면허시험장 이전 백지화" 주장
국민의힘 김동근 의정부시장 예비후보는 "각종 논란에 휩싸인 고산동 물류센터는 전면 백지화가 답으로, 안병용 시장이 사업을 전면 취소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원만한 해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 예비후보는 지난 18일 인터뷰에서 "고산동 물류센터와 관련해 많은 시민이 분노와 불안을 느끼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김 예비후보는 "고산동 물류센터는 애초 스마트팜 조성 계획이 무산된 후 시민들과 아무런 소통 없이, 민간 사업자만 배 불리는 '땅장사'로 변질했다는 점에서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면서 "시민의 안전과 생활이 행정의 최우선 가치라는 사실을 망각하고, 독선과 불통으로 공급자 시각에서 사업을 추진했기 때문"이라고 건축허가를 내 준 의정부시를 비판했다.그는 의정부시장 출마와 함께 고산동 물류센터 백지화를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초등학교와 불과 200m 떨어진 곳에 교통혼잡과 안전사고를 초래할 수 있는 시설을 허가했다는 것 자체가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된다"며 "만약 시장에 당선된다면, 사업 추진 전반에 걸쳐 위법부당한 사실이 있는지 확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 예비후보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물류센터가 필요하다는 시의 입장을 조목조목 반박했다.그는 "최근 물류 유통 분야는 노동력을 로봇과 드론으로 대체하고 있으며 설령 물류센터에서 일자리가 생긴다고 해도 그것은 젊은 세대들이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가 아닐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시는 대형트럭이 야간에 주로 운행해 안전에 문제가 없다는데, 그 말 자체가 위험하다는 것을 전제로 하지 않느냐"면서 "고산동 물류센터는 안전 문제 외에도 미세먼지와 소음, 교통체증은 물론 도로 파손과 하수, 폐수, 생활 쓰레기를 발생시켜 시에 재정적 부담을 초래할 시설"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김 예비후보는 도봉면허시험장 이전 협약에 대해서도 "물류센터와 마찬가지로 안 시장이 결자해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그는 "의정부 시민, 장암동 주민의 의견이 철저히 배제됐고, 시의회 의결도 없었다"며 "누구를 위한 협약인지 이해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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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의정부시장 당선자 "새정치로 중단없이 전진, 명령 잘 받들겠다" 지면기사
잘사는 도시 100년 먹거리 완성…재개발·교육·교통 개선에 더 노력"의정부의 진정한 변화를 이끌어 내겠습니다. 성장을 통해 모두가 바라고 꿈꾸는 희망도시 의정부를 완성하겠습니다."의정부 최초의 3선 시장에 오른 더불어민주당 안병용(사진) 당선자.안 당선자는 "민선 5기·6기 재선 시장으로 그간 의정부시의 살림을 챙겨오면서 의정부의 잠재된 가치를 최대한 높여 나가야 한다는 저의 의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44만 의정부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지방선거는 참으로 중대한 의미를 지니고 있었다. 새 시대의 중단 없는 전진과 구시대로 회귀의 분수령이 이번 선거를 통해 결정됐다"고 강조했다.안 당선자는 특히 "시민 여러분께서는 안병용을 통해 의정부가 활기차고 생동하는 희망도시로 계속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셨다"며 "의정부가 활기차고 생동하는 희망도시로 계속 도약하고 새 시대, 새로운 정치로 중단 없이 전진하라는 시민들의 지엄한 명령을 잘 받들겠다"고 다짐했다.또한 "대통령과 국회의장, 경기도지사와 의정부시장이 같은 비전과 생각으로 하나가 된 만큼 의정부 발전을 위한 이렇게 좋은 기회는 100년에 한번 올까 말까 한 절호의 기회"라고 역설했다.안 당선자는 3선 시장 청사진에 대해 "재선 시장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잘사는 희망도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한 100년 먹거리를 완성할 것"이라며 "도심 재개발 사업과 교육 및 교통환경 개선 등 시급한 현안을 추진하고 시민중심의 행정개혁도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노인과 장애인, 여성과 아동복지 등 각종 사회복지제도가 더 알차게 적용되는 사람존중의 복지도시 의정부를 위해 맞춤형 행복정책을 더욱 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그는 "더 살기 좋은 의정부, 꿈과 비전이 넘치는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제가 가진 모든 것을 바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의정부의 경제, 사회, 문화, 복지, 교육 등 모든 분야에서 늘 처음처럼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의정부/김환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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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안병용 민주당 의정부시장 후보, 김동근 후보 등 11명 선관위 고발 지면기사
안병용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후보가 11일 김동근 자유한국당 시장 후보를 비롯한 11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선관위에 고발했다.이날 의정부지검과 각 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안 후보는 고발장에서 "김동근 후보를 비롯해 이번 선거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후보들이 악의적인 목적으로 공개적으로 자신을 비방했다"고 주장했다.김동근 후보를 비롯한 자유한국당 후보 11명은 지난 7일 "안병용 후보는 2014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받을 당시의 변호사 비용 등을 공개하라"는 내용으로 공동 성명을 냈다. 의정부/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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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민주당 의정부시장 후보, 김동근 한국당 시장 후보 등 선관위 고발
안병용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후보가 11일 김동근 자유한국당 사장 후보를 비롯한 11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선관위에 고발했다.이날 의정부지검과 각 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안 후보는 고발장에서 "김동근 후보를 비롯해 이번 선거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후보들이 악의적인 목적으로 공개적으로 자신을 비방했다"고 주장했다.김동근 후보를 비롯한 자유한국당 후보 11명은 지난 7일 "안병용 후보는 2014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받을 당시의 변호사 비용 등을 공개하라"는 내용으로 공동 성명을 냈다.안 후보는 당시 선거를 앞두고 경전철 경로 무임 승차제를 시행,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벌금 300만원을 받았으나 2심과 3심에서 잇따라 무죄가 선고됐다.이에 대해 김동근 후보 등은 성명에서 "안병용 후보는 당시 국내 7위의 법무법인 변호사를 선임했고 막대한 수임료가 들었을 것이 뻔하다"며 "그러나 안병용 후보의 최근 5년간 재산 신고 내용을 보면 흔적을 찾기 어렵다"고 밝혔다.한편 6·13 전국 동시 지방선거가 막바지로 치달으면서 경기북부에서 고소·고발이 잇따르고 있다. 후보 등록 전 하루 1∼2명에 대한 고소·고발이 검찰에 접수됐으나 이후에는 하루 최고 11명까지 늘기도 했다. 의정부/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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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가려서"…의정부시의원 후보 현수막 무단 철거 40대 검거
의정부경찰서는 6·13 지방선거에 출마한 의정부시의원 후보 선거 현수막을 무단으로 철거한(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4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오전 의정부시 망월사역 앞에 설치된 더불어민주당 김정겸 의정부시의원 후보(나선거구)의 선거 현수막을 무단으로 철거해 인근에 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현수막이 상가를 가려서 철거해 주변에 치워뒀다"고 진술했다. 공직선거법은 정당한 사유 없이 선거 벽보나 현수막 등을 훼손·철거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이준석기자 lj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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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퇴직 국·과장들 민주당 안병용 시장 후보 적극지지
안병용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후보는 5일 선거사무소를 방문한 전직 국과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전철 7호선 민락역 신설과 장암역 신설 또는 이전 등 의정부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이날 간담회는 지난 8년여 동안 안 후보 함께 호원IC 개통, 채무제로 달성, K-POP클러스터와 뽀로로테마랜드·프리미엄아울렛 등으로 대표되는 복합문화융합단지조성사업, 반환공여지개발과 동부간선도로 확장 등 현안사업 추진에 열정을 바쳤던 김 모 전 국장과 손 모 부시장 등 모두 13명이 참여했다.안 후보는 "복합문화융합단지조성사업과 직동·추동공원 민자유치개발 등 그동안 불가능하다던 많은 일들이 이루어졌거나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남북화해분위기에 따라 의정부가 평화통일의 중심, 물류의 중심, 관광과 한류문화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는 천재일우의 기회를 맞고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100년의 먹거리 설계를 반드시 완성해낼 수 있도록 많은 성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자리를 함께한 전직 국과장들은 국회의장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문희상 의원과 함께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와 안병용 후보가 동반 당선된다면 중앙과 경기도 그리고 의정부가 한마음으로 지난 60여 년 이상 홀대받고 푸대접받았던 불이익을 일시에 만회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올 것이라고 높은 기대를 나타냈다.전직 실국장등 간부들은 "안 후보가 꼭 당선돼 우리들의 후손들까지 일자리와 먹거리가 걱정 없는 희망의 도시를 만들어질 수 있도록 적극 성원하겠다"며 강한 지지를 표명했다.의정부/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안병용 캠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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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겸 의정부시의원 후보 선거현수막 사라져… 선관위 신고
6·13 지방선거에 출마한 김정겸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의원(나 선거구) 후보의 선거현수막이 사라졌다는 신고가 선거관리위원회에 접수돼 선관위가 확인에 나섰다.3일 김 후보 측에 따르면 의정부시 망월사역 앞에 설치한 김 후보의 현수막이 사라진 것을 김 후보 측이 지난 2일 오후 9시께 발견해 선관위에 신고했다.김 후보 측은 선거운동 개시일인 지난 1일 오후 이곳에 현수막을 설치했으며, 다음날인 지난 2일 오후부터 현수막이 철거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김 후보의 현수막과 함께 걸려 있던 의정부시장 후보자의 현수막은 그대로 걸려 있었다.공직선거법은 정당한 사유 없이 선거 벽보나 현수막 등을 훼손·철거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선관위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의정부/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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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원 후보 선거현수막 사라져… 선관위, 경찰 수사 의뢰
더불어민주당 김정겸 의정부시의원 후보(나선거구)의 선거현수막이 사라졌다는 신고가 선거관리위원회에 접수됐다.3일 김 후보 측에 따르면 경기도 의정부시 망월사역 앞에 설치한 김 후보의 현수막이 사라진 것을 전날 오후 9시께 발견해 선관위에 신고했다.선거운동 개시일인 지난 1일, 김 후보 측은 현수막을 설치했지만 다음날인 지난 2일 오후 현수막이 철거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해당 장소에는 김 후보의 현수막과 함께 걸려 있었던 의정부시장 후보자의 현수막은 그대로 걸려 있다. 공직선거법은 정당한 사유 없이 선거 벽보나 현수막 등을 훼손·철거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이에 선관위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디지털뉴스부지난 1일 오후 경기도 의정부시 망월사역 앞에 설치됐던 더불어민주당 김정겸 의정부시의원(나선거구)의 선거현수막(왼쪽)이 지난 2일부터 사라져 3일 사진을 촬영한 모습.(오른쪽) /연합뉴스=김 후보 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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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민주당 의정부시장 후보 '100년 먹거리 희망캠프' 개소
안병용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후보는 지난 26일 오후 선거사무소 '100년 먹거리 희망캠프' 개소식을 열고 "의정부의 가치를 높이고 잘사는 희망 도시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개소식에는 문희상·설훈·박광온·정성호·국회의원, 김창렬 킨텍스 대표이사, 곽영길 아주경제 회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와 가수 윤형주씨, 한기범 의정부시 홍보대사와 2천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했다.문희상 의원은 "한반도의 평화가 오면 경기북부의 중심 의정부시대가 시작된다"며 "1번 문재인·1번 이재명·1번 안병용·1번 문희상, 이런 환상적인 궁합이 앞으로 100년 안에 의정부에는 없으며 안병용이 그 중심에 있다"고 말했다. 이재명 도지사 후보는 "의정부는 그동안 분단의 고통에 독박을 쓴 도시로 안보를 이유로 모든 국민들이 부담해야 할 것을 경기북부지역에서 부담했다"며 "이제 경기북부지역은 특정한 배려가 있어야 하며 정부가 미군반환공여지를 직접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에 안 후보는 "1천년에 한번 올까 말까한 천재일우의 기회, 의정부시대가 왔다"며 "경기도의 아름다운 변화를 이끌 이재명 도지사 후보와 기호 1번 도의원 후보, 기호 1번 시의원 후보와 함께 의정부의 가치를 높이고 잘사는 희망도시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한편, 김진표·박영선·박용진·송영길·이석현·전해철·윤관석·박홍근·김두관·안규백·윤호중 국회의원은 축하영상을 보내 안 후보의 캠프 개소식을 축하했다. 의정부/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안병용(앞줄 왼쪽에서 세번째)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후보가 지난 26일 '100년 먹거리 희망캠프' 개소식에서 문희상 의원, 이재명 도지사 후보, 시·도 후보 등과 함께 필승결의를 다지고 있다. /안병용 후보 캠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