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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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화성孝마라톤대회] 1만여 시민 런… 궂은 날씨에도 화창한 웃음
‘3대가 모인 마라톤 잔치, 화성에서 펼쳐졌다’. 전국 달림이들의 가족 축제 제26회 화성효마라톤대회가 10일 오전 화성종합경기타운 일원에서 1만여명의 가족 및 달림이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부터 할머니, 할아버지, 부모와 함께 손을 잡고 참가한 어린이들은 효의 도시를 누비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또 가족들은 마라톤 후 주경기장 잔디밭에 모여 서로 이야기 꽃을 피웠다. 이날 대회는 남녀 하프코스(21.0975㎞)와 남녀 10㎞코스, 5㎞(커플런·가족런) 등에서 진행됐다. 종합경기타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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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점퍼’ 우상혁, 왓 그래비티 챌린지 우승 행진
‘스마일 점퍼’ 우상혁(29·용인시청)이 ‘왓 그래비티 챌린지’(What Gravity Challenge)에서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다. 특히 우상혁은 올해 3개 실내 국제대회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우승 행진을 이어갔다. 우상혁은 10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카타라 원형극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출전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2m29를 뛰어 넘어 정상에 올랐다. 왓 그래비티 챌린지는 ‘전설’로 불리는 무타즈 에사 바르심(카타르)이 주최하는 육상 높이뛰기 대회다. 바르심은 2회 대회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경기에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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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시시콜콜] 만나면 반갑다 라이벌전… 팬들 경기장 부르는 이 맛
우리는 일상 속에서 늘 라이벌을 만난다. 이는 개인과 개인이 될 수도 있고, 팀과 팀 간의 경쟁일 수도 있다. 라이벌은 서로의 역량을 키우고 함께 발전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우리나라 스포츠에 있어서 국가 간 라이벌은 바로 한·일전을 꼽을 수 있다.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과의 스포츠 경쟁은 한국 스포츠를 진일보하는 데 큰 힘이 됐다. 두 나라가 격돌할 때면 기술보다 정신적인 요소가 승패에 작용할 정도로 국민들의 관심은 컸다. 대학에서도 라이벌은 존재해왔다. 연세대와 고려대의 ‘연·고전(고·연전)’을 꼽을 수 있다. 매년 벌이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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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경기도체육회-경희대, 9월부터 2027년까지 경기도청 직장운동부 계약학과 운영 협약 지면기사
경기도체육회는 지난 7일 오후 경희대학교 부총장실에서 ‘경기도청 직장운동경기부 계약학과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경희대와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체육회 이원성 회장을 비롯 김택수 사무총장, 문창호 대외협력비서관, 양영화 스포츠관리단장이 참석했으며 경희대 측에선 홍충선 학무부총장, 오경록 체육대학원장, 김태형·이준희 교수 등이 참여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경희대는 경기도청 직장운동경기부를 대상으로 2025년 9월~2027년 8월까지 총 4학기 동안 계약학과를 운영한다. 계약학과는 선수 개인의 역량 강화 및 은퇴 후 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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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kt 신본기, 11일 홈 롯데전서 은퇴식 거행… 프로통산 1천경기 출전… 타율 0.247 기록 지면기사
프로야구 수원 kt wiz의 ‘선행의 아이콘’ 신본기(36)가 은퇴식에서 팬들과 작별 인사를 한다. kt는 “오는 11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5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서 신본기의 은퇴식을 진행하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시구는 신본기의 아들 건후 군이 하고, 시타는 딸 유솜 양이 맡았다. 지난 2012년 롯데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신본기는 2021년 트레이드를 통해 kt로 이적한 뒤 전천후 내야수로 팀의 알토란 같은 역할을 해왔다. 프로통산 1천 경기를 뛰면서 통산 타율 0.247, 260타점의 성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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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패 침울’ SSG, 안방서 KIA와 주말 3연전 지면기사
어린이날과 부처님오신날 연휴로 인해 9연전을 치른 프로야구가 8일 휴식 후 9일부터 주말 3연전에 돌입한다. 인천 SSG 랜더스는 KIA 타이거즈를 홈으로 불러들여서 3연전을 벌인다. SSG는 직전 롯데 자이언츠와 부산 원정 3연전에서 첫 경기 승리 후 2연패에 빠진 가운데, 홈 팬들 앞에서 연패 탈출을 노린다. 팀의 연패 탈출과 함께 관심을 끄는 부분은 리그 최초 통산 500홈런에 2개만을 남겨둔 최정의 퍼포먼스다. 최정(사진)은 지난 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서 1회 첫 타석부터 3점포를 쏘아올리며 통산 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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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팀] 수원시청 레슬링팀 지면기사
수원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레슬링팀 선수들은 전국 최강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수원시청 소속 정한재는 지난달 2025 세계레슬링연맹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3년 연속 메달을 따냈다. 정한재는 지난달 26일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대회 남자 그레코로만형 63㎏급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앞선 2023년도 대회 은메달, 지난해 동메달에 이은 값진 메달이다. 박무학 감독과 김대성 코치가 이끄는 수원시청 레슬링팀은 정한재를 비롯해 6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그중 정한재와 김민석(그레코로만형·130㎏급), 김관욱(자유형·97㎏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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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최다 연승·2연패 탈출… K리그2 경인구단 “승기 잡아라” 지면기사
프로축구 K리그2 전남 드래곤즈의 홈구장인 광양축구전용경기장이 잔디 보수공사를 마치고 올 시즌 팬들에게 첫선을 보인다. 오는 11일 오후 4시30분 광양축구전용경기장에서 성남FC와 전남의 리그 11라운드 경기가 펼쳐진다. 잔디 보수로 인해 올 시즌 10라운드까지 원정 경기만을 치렀지만, 전남은 최근 5경기 무패(3승2무)의 상승세를 타면서 승점 19로 3위를 마크 중이다. 전남은 홈 팬들 앞에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려 하지만 6위 성남(승점 16)은 이번 원정에서 연패를 끊어내겠다는 각오다. 지난 시즌 리그 최하위였던 성남은 올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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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목표는 우승”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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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주말의 경기] 9일(금), 10일(토), 11일(일) 지면기사
■9일(금) △프로야구=한화-키움(고척) KIA-SSG(인천) LG-삼성(대구) 롯데-kt(수원) NC-두산(잠실·이상 18시30분) △골프=KPGA 투어 KPGA 클래식(사이프러스 골프&리조트) 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수원 컨트리클럽) LET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뉴코리아 컨트리클럽) ■10일(토) △프로야구=한화-키움(고척) KIA-SSG(인천) LG-삼성(대구) 롯데-kt(수원) NC-두산(잠실·이상 18시30분) △프로축구=포항-수원FC(16시30분·포항스틸야드) 대전-서울(대전월드컵경기장) 안양-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