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선거

  • [대선 3차 TV 토론] 접경지역 현안… 권영국 “다수당 노력부족”, 민주당 “국힘이 소극적” 해명

    [대선 3차 TV 토론] 접경지역 현안… 권영국 “다수당 노력부족”, 민주당 “국힘이 소극적” 해명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가 접경지 주민들이 남북 간 ‘군사적 긴장감’으로 생계 위협을 받는 데 대해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책임을 물으며 유감을 표했다. 권 후보는 27일 열린 제21대 대선 후보자 3차 토론회 ‘외교·안보 정책’ 분야의 주도권 토론회에서 “파주시와 철원군 등 접경지를 가봤더니 군사들의 긴장이 전혀 풀리지 않았다. 군부대가 민통선(민간인출입통제선) 안으로 출입통제를 과하게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향해 “주민들이 농사를 지어야 할 시기에 (통제가 심해) 너무 어려워하고 있다.

  • [대선 3차 TV 토론] 마지막 토론, 각 후보 ‘국민의 소중한 한 표’ 호소

    [대선 3차 TV 토론] 마지막 토론, 각 후보 ‘국민의 소중한 한 표’ 호소

    제21대 대통령선거에 나선 주요 후보들은 2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3차 TV 토론회 마무리 발언에서 ‘국민의 소중한 한 표’를 호소했다. 투표 전 마지막 토론회였던 만큼 후보들은 자신이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강조하는 데 힘썼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국정농단, 그리고 이번 군사 쿠데타까지 항상 국민의 힘으로 이겨냈다. 이번 대선은 내란 세력이 복귀하느냐, 우리나라가 민주주의 국가로 다시 거듭나느냐 결정되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이어 “투표가 총알보다 강하고, 국민이 주인이라는

  • [대선 3차 TV 토론] 이재명, ‘허은아·김용남’ 꺼냈다가 이준석 역습에 당황

    [대선 3차 TV 토론] 이재명, ‘허은아·김용남’ 꺼냈다가 이준석 역습에 당황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개혁신당을 떠난 허은아·김용남 전 의원 이야기로 이준석 후보를 꼬집었다가 호된 역습을 받았다. 이재명 후보는 27일 열린 제21대 대선 후보자 3차 토론회에서 최근 민주당에 입당한 개혁신당 허은아 전 대표와 김용남 전 정책위의장을 언급하며 이준석 후보를 공격했다. 발단은 이준석 후보의 질문이었다. 그는 “민주당 당헌 80조를 보면 여러 범죄 혐의가 있을 때 기소 시에 당직이 정지되게 돼 있는데 1심 유죄 나오자마자 당헌 80조가 삭제됐다”며 “법 체계에 대한 이해가 별로 없는 것 같고, 그래서 지금도 형사

  • [대선 3차 TV토론] 주요 후보들 정치 개혁과 개헌 방향 제시

    [대선 3차 TV토론] 주요 후보들 정치 개혁과 개헌 방향 제시

    27일 진행된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간 3차 TV 토론회에서 각 후보는 ‘정치 개혁과 개헌’ 주제에 맞춰 ‘정치 시스템 개혁 방안’과 ‘개헌 방향’을 제시했다. 순서에 따라 가장 먼저 발언한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우리 헌법과 민주주의는 삼권분립이라는 길의 중심에 서 있지만, 최근 국회 다수당(더불어민주당)은 이를 이용해 탄핵을 남발하고 이전에 없던 독재를 했다”며 “입법 폭주, 탄핵 남발, 방탄 국회, 괴물 정치를 막기 위한 개헌으로 진정한 국민 통합 정치를 반드시 해 내겠다”고 약속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프랑스

  • ‘6·3 대선 선봉장 역할’ 존재감 과시하는 경기도의원들

    ‘6·3 대선 선봉장 역할’ 존재감 과시하는 경기도의원들 지면기사

    6·3 대선 선거 유세전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각 당에서 중책을 맡은 경기도의회 의원들의 활약상이 주목받고 있다. 황대호(수원3)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이번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청년본부 수석대변인이라는 중책을 부여받아, 선거 현장을 누비고 있다. 이재명 후보의 유세 현장 곳곳을 다니며 소중한 한 표를 호소중이다. 경기도지사 출신 대선 후보들이 경기도를 자주 찾고 경기도 현안들이 대선 기간 쟁점화되는 것을 보면서 경기도의원으로서 감회가 남다르다는 게 황 위원장 설명이다. 지난 26일 이재명 후보가

  • [대선 3차 TV 토론] 과거 발언 소환해 이재명 때린 이준석

    [대선 3차 TV 토론] 과거 발언 소환해 이재명 때린 이준석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정치 양극화 원인으로 정치지도자의 언사를 지목하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직격했다. 이준석 후보는 27일 열린 제21대 대선 후보자 3차 토론회에서 이재명 후보의 과거 발언을 되짚으며 궁지로 몰았다. ‘정치 양극화 해소 방안’을 주제로 한 총량제토론에서 이준석 후보는 먼저 “정치 양극화에 있어 국민들이 분열되는 건 양 세력의 고조된 언사, 그 수준(수위)이 높아지는 데 따른 게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의 언사 중 이해가 안 가는 것들이 최근 수면 위로 다시 올라오고 있다”며 “예전에 트위터

  • 민주 인천시당 선대위 “항만·물류 핵심사업 차질 없게” 지면기사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공약에 동요하는 지역 항만업계의 불안감 수습에 나섰다. 27일 민주당 인천시당 선거대책위원회가 시당 세미나실에서 개최한 경제분야 연속 간담회 ‘대한민국 경제의 출발, 인천입니다’의 두 번째 순서 ‘인천항, 수도권 항만물류 허브로!’ 자리에서 나온 민주당 측 주요 메시지 상당 부분은 지역 항만 업계의 우려를 불식시키는데 방점이 찍혀 있었다. 유동수 상임선대위원장은 인사말에서 “해수부 부산 이전 공약으로 인천항만 업계에서 우려를 표하는 입장에 공감한다. 섭섭할 수 있

  • 경기지사 출신 대통령 기대에… 경기도 “선감학원 국가책임 인정을” 지면기사

    선감학원 피해자 단체가 정부에 공식 사과 등 후속 조치 이행을 요구하기 위해 공동대응에 나선(5월 22일자 1면 보도) 가운데, 경기도가 선감학원 아동 인권침해사건 피해자 지원과 명예회복을 위해 특별법 제정과 역사문화 공간 조성을 각 대선 후보들에게 건의했다. 피해자들이 고령화됨에 따라 정부 차원의 조속한 책임 인정과 사과가 필요하다는 것인데, 거대 양당 후보 중 누가 돼도 첫 경기도지사 출신 대통령이 탄생하는 만큼 경기도에서 벌어진 역사적 아픔에 대해 새 정부가 직접 사과에 나설지 관심이 집중된다. 경기도는 선감학원 사건 피해자의

  • [6·3대선 인천 민심 탐방·(8)] 작지만 여러 현안 품은 ‘옹진군’

    [6·3대선 인천 민심 탐방·(8)] 작지만 여러 현안 품은 ‘옹진군’ 지면기사

    24개 유인도, 7개 면으로 이뤄진 옹진군은 인천에서 인구수가 가장 적은 기초자치단체다. 옹진군 유권자는 약 1만8천명으로 인천 전체 유권자(약 250만명)의 1%가 채 안 된다. 유권자는 적지만 옹진군 주민들의 목소리는 다양하다. 같은 옹진군에 속하는 백령도와 영흥도의 직선거리만 170㎞에 달할 정도로 각 섬마다 거리가 멀어 생활권은 물론 주요 현안 사항이 다르기 때문이다. 옹진군은 고령자가 많고 ‘서해 5도’ 등 접경지역을 품고 있어 전통적으로 보수세가 강한 지역이다. 지난해 총선을 보면 더불어민주당 조택상 후보(35.15%)와

  • [대선 3차 TV 토론] “정치 양극화 원인은 위성정당”… 각 후보들 ‘개선 의지’ 공감

    [대선 3차 TV 토론] “정치 양극화 원인은 위성정당”… 각 후보들 ‘개선 의지’ 공감

    6·3 대통령 선거에 나선 각 정당의 후보들은 ‘정치 양극화’ 심화 현상에 대한 해결책으로 ‘위성정당 방지법’에 공감의 뜻을 나타냈다.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는 27일 ‘정치’를 주제로 펼쳐진 후보자 TV 토론회에서 “대한민국에 법조인은 5만7천명으로 전체 인구의 0.1%다. 그러나 22대 국회에는 법조인 출신이 무려 60명이다”고 강조했다. 권 후보는 “이는 국회 의석에 20%를 차지하는 수치다. 공직자 출신도 40명이 넘는다”며 “반면 200만 농민 중 국회의원은 단 1명, 900만 비정규직 중에도 1명, 500만 자영업자

  • 청년정책, 주택공급·자산 형성 공약에 집중… 근시안적 ‘표퓰리즘’ 비판 여론도 [6·3대선 어젠다·(10)]

    청년정책, 주택공급·자산 형성 공약에 집중… 근시안적 ‘표퓰리즘’ 비판 여론도 [6·3대선 어젠다·(10)] 지면기사

    무당·중도층 비율이 높은 2030 청년 유권자를 공략하기 위해 대선 후보들은 청년내일채움공제 확대는 물론 자산 형성이나 주택 공급 등의 약속을 쏟아내고 있지만, 구체성이 부족해 공약을 공감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0대 공약 중 청년 공약으로 ‘청년미래적금’ 도입 등 청년자산형성 지원,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 소득요건 완화, 청년 맞춤형 공공분양 및 월세지원 확대, 국민연금 군복무 크레딧 확대, 채용연계형 직업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을 약속했다. 이재명 후보는 청년미래적금을 청년내일채움공제 시

  • [대선 3차 TV 토론] 李 “총알 강하지만 투표보다 약해” 金 “방탄 독재 처음 들어봐”

    [대선 3차 TV 토론] 李 “총알 강하지만 투표보다 약해” 金 “방탄 독재 처음 들어봐”

    6·3 대선을 앞두고 진행된 마지막 대선 후보 TV 토론 모두발언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투표 참여를 독려했고,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시작부터 상대 후보를 향한 비판 목소리를 높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한 제21대 대선 3차 후보자 토론회는 27일 오후 8시께 서울 마포구 MBC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이재명 후보는 “첫 토론이 열렸던 날은 45년 전 5·18 계엄군이 광주에 진압하던 날이고, 묘하게 오늘(27일)은 광주 계엄군들이 전남도청을 기습해서 살상한 최후의 날이었다”고 회고했다. 이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