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선거

  • “내가 만들었다” 파도에… “90% 공실 유령섬” 쓰나미

    “내가 만들었다” 파도에… “90% 공실 유령섬” 쓰나미 지면기사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25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경기도지사 시절 ‘시흥 거북섬 웨이브파크 유치’ 사업을 유치했다는 발언에 대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눈물은 보이지 않느냐”고 맹공을 퍼부었다. 그러자 민주당은 발언자의 이름을 언급하며 허위사실공표죄로 경찰에 고발하겠다고 맞섰다. 사단은 이재명 후보가 전날(24일) 시흥시 유세에서 “거북섬에 웨이브파크라고 있다. 제가 (인공 서핑장을 만들려는) 업체들에게 경기도 거북섬으로 오면 우리가 다 나서서 해줄 테니 이리로 오라고 해서 인허가와 건축 완공하는데 2년 정도밖에 안 걸리

  • 다문화·노동… 중요도 커지는데, 불편한 주제에 후보들 침묵 일관 [6·3대선 어젠다·(8)]

    다문화·노동… 중요도 커지는데, 불편한 주제에 후보들 침묵 일관 [6·3대선 어젠다·(8)] 지면기사

    가속화하는 다문화 사회 속에서도 이주민·이민정책은 이번 대선 어젠다에서 사라진 상태다. 경기도의 공업지대부터 농촌까지 외국인의 손을 빌리지 않고선 정상적 운영이 불가능한 상황이지만, 이주민·이민에 대한 정책 논의가 정작 대선 과정에서는 ‘불편한 주제’로 분류되며 논의되고 있지 않은 상태다. 그러나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고, 제도권 아래서 이주민 등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이민정책의 제도화 및 법제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법무부·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 등 부처별로 분산돼 있는 이민정책을 총괄할 컨트롤타워 신설 필요성이 대두된다. 법

  • 이재명-김문수 지지율 격차 한 자릿수로 좁혀져… 여야 전략 수정·공세 강화

    이재명-김문수 지지율 격차 한 자릿수로 좁혀져… 여야 전략 수정·공세 강화

    제21대 대통령선거가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한 자릿수 대로 좁혀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잇따라 발표되면서 대선전이 막바지를 치닫고 있다. 각 정당은 전략과 메시지를 재조정하며 중도층과 부동층 공략, 지지층 결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CBS노컷뉴스 의뢰로 지난 23~24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이재명 후보는 47.3%, 김문수 후보는 39.6

  • 김문수 “당정관계 정상 벗어났었다”…쇄신의지 재확인

    김문수 “당정관계 정상 벗어났었다”…쇄신의지 재확인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대통령의 당무개입을 뿌리 뽑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김 후보는 25일 오후 충남 공주 공산성 앞 집중유세를 마친 뒤 백브리핑에서 “여러 가지로 대통령과 당의 관계가 정상적인 당정협의를 넘어서서 당의 자율적이고 정상적인 운영을 방해했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김문수 후보는 육영수 여사 생가에서 발표한 정치개혁 방안(관련기사=김문수 “대통령 당무개입 차단”…당정관계 쇄신 선언)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당무개입에 대한 반성까지 담고 있느냐는 취지의 질문을 받고 당정관계 쇄신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또 한

  • “가짜 속지말자” 유정복 SNS에 국힘·민주 댓글 선거운동 [인천 정가 레이더]

    “가짜 속지말자” 유정복 SNS에 국힘·민주 댓글 선거운동 [인천 정가 레이더]

    21대 대선 선거운동이 중반부를 넘어서면서 과열 양상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인천지역 정치권의 장외 신경전도 날카로워지는 양상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게시글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현직 정치인들이 각자 소속 정당 후보 지지를 독려하는 댓글을 다는 등 온라인으로 선거운동을 하는 진풍경도 펼쳐졌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25일 자신의 SNS에 “후보들의 진짜 모습을 제대로 따져봐야 한다”며 “후보가 살아왔던 삶을 살펴봐야 한다”고 글을 올렸다. 21대 대선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로 출마

  • [대선현장] 김문수의 방명록 ‘육영수, 사랑의 어머님’

    [대선현장] 김문수의 방명록 ‘육영수, 사랑의 어머님’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25일 오전 충북 옥천 육영수 여사 생가를 찾아 방명록에 ‘육영수 여사님. 사랑의 어머님’이라는 글을 남겼다. 오전 9시께 도착한 김 후보는 지역구 박덕흠 의원을 비롯해 박충권 의원, 이만희 후보수행단장 등과 함께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약 20분간 생가 곳곳을 둘러봤다. 사전투표를 앞둔 마지막 주말을 맞아 김 후보는 전날 박근혜 전 대통령을 한 시간 가까이 면담한 데 이어 이날 육 여사 생가까지 방문하며 보수층에 결집 메시지를 던졌다. 김문수 후보는 이날 육영수 여사 생가에서 대통령의 당무 개입을 원천

  • 이재명 “당선되면 내란세력 단호히 처벌”… ‘비상경제 대응 TF’도 구성

    이재명 “당선되면 내란세력 단호히 처벌”… ‘비상경제 대응 TF’도 구성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25일 자신이 당선되면 ‘비상경제 대응 TF’를 가정 먼저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내란세력은 단호히 처벌하되 정치보복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즉시 실행 가능한 민생경제 대책을 신속히 마련해 ‘불황과의 일전을 치른다’는 일념으로 내수침체에 적극 대응하겠다”며 “제가 국민의 선택을 받게 되면 가장 먼저 대통령이 지휘하는 ‘비상경제 대응 TF’를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통상 파고와 글로벌 안보 환경 변화가 민생경제를 위기로 몰아넣는 상

  • 국힘·개혁신당, ‘거북섬 유치’ 발언 이재명에 ‘융단폭격’… 민주당 “허위사실, 법적대응” 반박

    국힘·개혁신당, ‘거북섬 유치’ 발언 이재명에 ‘융단폭격’… 민주당 “허위사실, 법적대응” 반박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25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시흥 거북섬 웨이브파크 유치’ 발언을 두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눈물은 보이지 않느냐”고 잇따라 공세를 퍼부었다. 국민의힘 김혜지 중앙선대위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이재명 후보가 시흥유세에서 거북섬 웨이브파크 유치를 본인 치적이라 한 발언은, 지금도 고통받고 있는 시흥시민과 수분양자들에게 모욕 그 자체”라며 “현재 거북섬은 상가, 호텔, 오피스텔 모두가 무너진 채, 90%에 달하는 공실과 수많은 수분양자가 신용불량자 위기에 처해 있는 사실상 유령섬”이라고 꼬

  • 수원시, 6·3 대선 투표독려 “아주 보통의 하루를 지키는 가장 쉬운 방법”

    수원시, 6·3 대선 투표독려 “아주 보통의 하루를 지키는 가장 쉬운 방법”

    “여러분 투표하러 갑시다” 이재준 수원시장이 6·3 대통령선거 투표독려영상을 자신의 SNS에 게시했다. 이 시장은 “어김없이 울려대는 알람에 눈을 뜨고,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고, 정신없이 일하고, 가족과 웃으며 늦은 저녁을 먹는 하루. 그렇게 아무 일 없는 평범한 하루가 되기를, 우리는 매일 아침 소망한다. 하지만 우린 이미 알고 있다. 이 평범한 일상이 결코 평범하지 않다는 걸”이라며 “누군가의 참여, 누군가의 선택, 누군가의 목소리가 모여 지켜내는 것임을 지난 역사와 경험이 말해 주고 있다”고 썼다. 그러면서 “투표는 거창한 결

  • 김문수 “대통령 당무개입 차단”…당정관계 쇄신 선언

    김문수 “대통령 당무개입 차단”…당정관계 쇄신 선언

    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 후보가 대통령의 당무 개입을 원천 차단하고 당정 관계를 근본적으로 재정립하는 당정 관계 개혁방안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25일 오전 충북 옥천 육영수 여사 생가를 방문한 뒤 현안 관련 입장 발표를 통해 “그동안 대통령의 당무 개입 논란이 많은 갈등을 낳았다”며 이같은 쇄신안을 내놓았다. 김 후보는 “공천 개입은 당의 자율성과 민주성을 훼손하고, 대통령 중심의 사당화를 부추기며 당내 갈등의 불씨가 돼왔다”고 대통령의 공천 개입 문제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어 “대통령이 당을 장악하겠다고 마음먹는 순간 민주주의

  • [속보] 김문수 “사전투표 걱정말고 참여해달라”

    [속보] 김문수 “사전투표 걱정말고 참여해달라”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오는 29~30일 실시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지지자들에 당부했다. 김 후보는 25일 오전 충북 옥천 육영수 여사 생가를 방문한 뒤 현안 관련 입장 발표를 통해 “투표를 하지 않으면 나쁜 정권을 만들어 주지 않겠는가. 국민의 뜻이 정치에 반영되기 위해서는 투표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 이재명 정치적 고향 ‘수원’·‘성남’ 찾은 이준석… ‘이재명 때리기’ 집중

    이재명 정치적 고향 ‘수원’·‘성남’ 찾은 이준석… ‘이재명 때리기’ 집중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2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의 정치적 고향으로 불리는 수원과 성남을 찾아 집중 유세를 벌였다. 사전투표 전 마지막 주말인 이날 이 후보는 ‘이재명 때리기’에 집중하며 지지층 결집을 호소했다. 이준석 후보는 이날 오후 3시30분께 수원역 로데오거리에서 유세 연설을 통해 “경기남부는 어느 곳보다도 더 나은 미래를 꿈꾸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이라며 “지난 봄 동탄의 기적을 이어서 대한민국의 기적을 만들어서 보답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가 대선 후보 등록 이후 경기도를 찾은 건 지난 21일 성남

  • 이재명, 안산서 “보수 정권때 사건사고 많아”

    이재명, 안산서 “보수 정권때 사건사고 많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24일 안산을 방문해 ‘세월호 참사’를 언급하며 “유독 보수정권일 때 사건사고가 많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안산 문화광장 유세에서 “천재지변이 아닌 이상, (사건사고는) 사람들의 관심과 투자, 관리, 이런 것들이 미세하게 영향을 미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이 후보의 유세 현장에는 세월호 참사 유족들도 함께했다. 그는 “세월호 참사가 벌어진지도 참 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유가족들은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재발 방지 대책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며 “결국 또 이태원 참사가 벌어졌

  • [화보] 특명 : 눈길을 사로잡아라

    [화보] 특명 : 눈길을 사로잡아라

  • 이재명, 주말 유세 ‘경기 남부’ 공략… 안보·상법 개정·재생에너지 전환 약속

    이재명, 주말 유세 ‘경기 남부’ 공략… 안보·상법 개정·재생에너지 전환 약속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사전투표 전 마지막 주말 경기도를 찾아 집중 유세에 나섰다. 지난 20일 의정부·고양·파주·김포 등 경기 북부를 순회했던 이 후보는 이번에는 경기 남부를 공략해 ‘내란 심판론’을 앞세우며 안보·상법 개정·재생에너지 전환 등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24일 오후 1시께 부천역 북부광장에서 유세연설을 통해 “부천은 만화·애니메이션·영화 등 문화의 도시”라며 “대한민국의 장점 중 하나가 문화적 감성이 뛰어나다는 것이다. 전세계인들이 한국 노래를 흥얼거리고 한국 드라마를 본다. 문화산업은 길게 봤을 때 유망산

  • [대선 D-10] “사죄의 큰절 vs 개사곡 댄스”… 주말 대선전 ‘무대의 전쟁’

    [대선 D-10] “사죄의 큰절 vs 개사곡 댄스”… 주말 대선전 ‘무대의 전쟁’

    제21대 대통령선거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정당과 후보들이 주말을 맞아 전국 유세 현장을 ‘무대’ 삼아 다양한 퍼포먼스로 유권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대선이 다가올수록 정책과 메시지뿐 아니라, 사람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방식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거리 곳곳이 춤과 음악, 퍼포먼스로 들썩이는 가운데, 이번 주말은 정치보다 ‘공연’이 더 화제가 될 정도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유세가 열리는 곳마다 등장해 ‘사죄의 큰절’ 퍼포먼스로 주목을 받고 있다. 조기 대선을 유발한 정치권의 책임을 통감한다며 무대 위

  • [대선 2차 TV 토론] 이재명 “토론문화 미숙”… 김문수 “쏘는 대로 명중”… 토론회 후 소감

    [대선 2차 TV 토론] 이재명 “토론문화 미숙”… 김문수 “쏘는 대로 명중”… 토론회 후 소감

    제21대 대선 2차 후보자 TV토론회는 지난 첫번째 토론과 같이 결국 2대 2 진영 대결이 펼쳐졌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평가했고,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변명으로 일관했다”며 이재명 후보를 겨냥한 공세를 이어갔다. 지난 23일 오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서울 여의도 KBS 스튜디오에서 열린 사회분야 TV토론을 마친 뒤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토론이 진행될수록 국가 미래 비전보다, 비방이나 근거 없는 헐뜯기가 많아져 아쉽다”며 “끊임없이 이 나라 미

  • [2차 TV토론 이후] 주말 공방 격화… 부정선거 음모·허위사실·반원전 정책 놓고 설전 이어가

    [2차 TV토론 이후] 주말 공방 격화… 부정선거 음모·허위사실·반원전 정책 놓고 설전 이어가

    6·3 조기 대선 사전 투표일을 5일 앞두고 대선 후보들이 제2차 대선 후보 TV토론에서 논란을 벌였던 부정선거 의혹, 허위사실 공표 논란 등을 놓고 장외 설전을 이어가며 대선 정국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국민의힘은 2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사회 분야 TV토론에서 발언한 내용을 정면 비판하며 공세 수위를 높였다. 박용찬 중앙선대위 공보메시지단장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재명 후보는 어제 토론에서도 전매특허인 허위사실 공표를 반복했다”며 “거짓말이 불치병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박 단장은 이 후보의 2017년 부정선거 관련

  • 이재명 후보 ‘허위 발언’ 논란…국민의힘, 장외 공세 이어가

    이재명 후보 ‘허위 발언’ 논란…국민의힘, 장외 공세 이어가

    국민의힘은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열린 제2차 TV토론회에서 제기된 부정선거 논란과 관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발언을 문제 삼으며 장외 공세 수위를 높였다. 박용찬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메시지단장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재명 후보는 어제 TV토론에서도 전매특허인 허위사실 공표를 또다시 반복했다”며 “상습적 거짓말은 이제 국민이 심판할 차례”라고 비판했다. 박 단장은 먼저 2017년 대선과 관련한 이 후보의 발언을 지적했다. 이 후보는 토론회에서 “부정선거는 댓글 조작을 의미한 것”이라며 투개표 조작은 아니라고 해명했지만

  • “총선 출마 말렸는데”… 인천시민 향한 이재명의 ‘특별한 부탁’ [인천 정가 레이더]

    “총선 출마 말렸는데”… 인천시민 향한 이재명의 ‘특별한 부탁’ [인천 정가 레이더]

    지난 21일 ‘안방’ 인천을 찾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선거 유세에는 인천지역 국회의원들도 대거 동석했다. 남동구 구월로데오거리를 시작으로 부평역, 서구 청라국제도시에서 집중 유세를 이어간 이 후보는 마지막 유세 장소이자 자신의 지역구인 계양역에서 지지자들을 향해 ‘특별한 부탁’을 남겼다. 앞선 유세 현장 3곳에서 30분 내외로 연설을 마쳤던 이 후보는 계양역 유세에서 1시간 넘게 연설을 하다가 유세 현장 사회를 맡은 모경종(인천 서구병) 의원을 언급했다. 이 후보는 “제가 여러분한테 마지막으로 부탁을 드린다”며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