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선거

  • 이재명 “국민 기본 삶 책임지겠다”… ‘기본사회위원회’ 설치 약속

    이재명 “국민 기본 삶 책임지겠다”… ‘기본사회위원회’ 설치 약속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22일 국가가 국민의 기본적인 삶을 책임지는 국가전담기구를 설치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주거, 의료, 돌봄, 교육, 공공서비스 같은 삶의 모든 영역에서 우리 헌법에 명시된 국민의 모든 권리를 최대한 실현하고, 국가와 사회가 함께 책임지는 ‘기본사회’를 열어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저성장시대에 접어들며 기회와 자원의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다”며 “기본사회는 단편적인 복지정책이나 소득 분배에 머무르지 않는다. 우리 헌법에 명시된 행복추구권과 인권을 바탕으로, 모든 국민

  • 손학규, 김문수 전격 지지 선언 “이재명 위기의 대한민국을 감당할 수 있겠나”

    손학규, 김문수 전격 지지 선언 “이재명 위기의 대한민국을 감당할 수 있겠나”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현 동아시아미래재단 상임고문)가 21일 김문수 대선후보 지지를 전격 선언했다. 김 후보는 과거 손 전 대표에 이어 경기도지사를 내리 역임했다. 손 전 대표는 이날 김 후보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더는 나라를 이대로 둘 수 없다. 지금 이 위기를 수습할 사람은 김문수뿐”이라며 지지를 공식화했다. 손 전 대표는 “나라가 지금 전체 탄핵 국면, 경제 위기, 안보 위기 등 총체적 위기 상황에 처해 있다”며 “지금 세상은 이재명이 이미 대통령이 된 것처럼 얘기하지만, 정말 이재명이 이 위기의 대한민국

  • 김문수, “정치 판갈이 선언… 대통령 임기 단축·의원 정수 감축·공수처 폐지”

    김문수, “정치 판갈이 선언… 대통령 임기 단축·의원 정수 감축·공수처 폐지”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22일 “정치를 판갈이하겠다”며 대대적인 정치개혁 구상을 발표했다. 앞서 밝힌 ‘권력 내려놓기 개헌’과 ‘규제 판갈이’에 이어, 정치 시스템 전면 쇄신을 약속하고 나섰다. 김 후보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왕적 대통령제를 내려놓고 국민의 대통령이 되겠다”며 자신의 임기를 3년으로 단축해 2028년 4월 대통령과 국회의원 동시선거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4년 중임제 도입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공공기관 낙하산 인사를 근절하기 위한 ‘낙하산 금지법’과 대통령이 임명할 필

  • 김문수 “대통령 중심 일방통행 종식”… 정치·권력 개혁 공약 발표

    김문수 “대통령 중심 일방통행 종식”… 정치·권력 개혁 공약 발표

    국민의힘 정책총괄본부(본부장 김상훈 정책위의장)는 22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김문수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추진할 정치·권력 개혁 공약을 발표했다. ‘제왕적 대통령이 아닌 국민의 대통령’을 기치로 내건 이번 발표는 대통령 권한 축소, 국회와 사법부 개혁, 선관위 혁신 등 전방위적 개편을 골자로 하고 있다. 김 후보는 “대통령 중심의 일방통행 정치를 종식하고, 권력 분산과 책임 정치를 통해 진정한 민주주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 정치 개혁, 대통령 권한 축소와 개헌 추진 정치 개혁의 핵심은 대통령 임기 단축과 권력 분산이다. 국

  • 이재명 “목 찔린 정치인 두고, 방탄유리 잘못인가”

    이재명 “목 찔린 정치인 두고, 방탄유리 잘못인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지난 21일 “반란과 내란이 계속되고 정적 제거 음모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인천 유세에서 “이렇게 방탄유리를 설치하고 경호원들의 경호를 받는 이재명, 그리고 민주당의 잘못인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앞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이날 이 후보를 겨냥 “죄 지은 사람은 감옥에 있으면 가장 마음이 평안하다”며 “총 맞을까 두려워하는 사람은 국가의 방탄시설인 감옥에 가야 한다. 감옥이 가장 안전한 방탄”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이 후보는 “반성해도 모자랄 자들이 국민을 능멸하고 목이

  • 이준석 “선거날까지 누구 연락도 안받을 것”

    이준석 “선거날까지 누구 연락도 안받을 것”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전화에 수신차단을 설정하는 것으로 단일화 거부 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 후보는 22일 오전 페이스북에 “오늘부터 선거일까지 전화연락이 어려울 것 같다”며 “정치공학적 단일화 이야기 등 불필요한 말씀을 주시는 분이 많아 모든 전화에 수신차단을 설정한 것이니 양해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보다 앞서 개혁신당 이동훈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은 21일 국민의힘 친윤(친윤석열)계 인사들이 당권을 대가로 보수진영 대선 후보 단일화를 제안했다고 주장했다. 이 단장은 “요즘 국민의힘 인사들이 이준석 후보 측에 단일화를 하

  • 이재명 “계양TV 성장·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속도”

    이재명 “계양TV 성장·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속도” 지면기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자신의 텃밭 인천에서 벌인 집중 유세에서 ‘해불양수의 도시’를 내세우며 통합을 강조했다. 유세 현장마다 인천 출신 야당 지도자인 죽산 조봉암을 언급하며 그가 못 이룬 인천 출신 대통령이 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이 후보는 21일 첫 유세 현장인 남동구 구월로데오거리에서 “인천을 상징하는 단어가 있다. 해불양수(海不讓水)라는 단어”라고 말했다. ‘바다는 어떤 물도 마다하지 않고 받아들여 거대한 대양을 이룬다’는 의미의 해불양수가 개항도시 인천의 정신과 어울린다는 발언이다. 이 후보는 두 번째 유세

  • 인천·경기북부·성남… 최대 표밭서 펼쳐진 ‘수도권 대첩’

    인천·경기북부·성남… 최대 표밭서 펼쳐진 ‘수도권 대첩’ 지면기사

    21일 대선 후보들은 일제히 최대 표밭인 경기·인천을 찾아 ‘수도권 대첩’을 벌였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자신의 지역구이자 ‘안방’격인 인천을 찾아 첫 집중 유세를 벌였다. 이 후보는 인천 집중유세 내내 ‘지역 연고’를 강조하며 표심잡기에 나섰다. 그는 2022년 6월 계양구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서 당선돼 인천시민이 된 지 3년이 됐다. 그는 “탁한 물이든 맑은 물이든 가리지 않고 받아들이는 바다처럼 인천은 통합의 정신을 지닌 도시”라고 지역에 대한 애정을 표시했다.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공약에 대한 ‘인천 반발 여론’에

  • 수도권 규제 완화 ‘범위’ 온도차… 이재명 “지방 균형발전” 김문수 “폭넓게”

    수도권 규제 완화 ‘범위’ 온도차… 이재명 “지방 균형발전” 김문수 “폭넓게” 지면기사

    수도권 규제 완화를 두고 제21대 대통령선거 주요 후보 간 입장이 엇갈리면서, ‘수도권 역차별’ 해소를 바라는 인천 지역사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대선 토론회와 지역별 유세 현장에서 수도권 규제 완화를 언급하고 있다. 두 후보는 ‘불합리한’ 수도권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는 부분에선 공감하면서도, 규제 완화 범위에 대해서는 이견을 보인다. 김 후보는 비교적 폭넓게 수도권 규제 완화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최근 인천·경기지역 세부 공약으로 ▲인천 연안해역 조업 및 서북도서 운항 규제

  • 양당, AI 강국 도약 ‘포부’… 재원 구상 없는 속빈 강정 [6·3대선 어젠다·(7)]

    양당, AI 강국 도약 ‘포부’… 재원 구상 없는 속빈 강정 [6·3대선 어젠다·(7)] 지면기사

    AI(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 발전을 통한 미래 먹거리 발굴은 이번 대선의 최대 화두 중 하나다. 지난 1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개한 각 후보들의 10대 공약을 살펴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번 공약으로 AI 등의 육성을 통한 새로운 성장 기반 구축을,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AI 집중 투자와 생태계 조성으로 3대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점을 2번 공약으로 각각 앞세웠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역시 AI 산업 발전을 위해 학습용 데이터를 개방하는 등의 정책을 주요 공약에 포함했다. 방식은 다르지만 거대 양당 후보들은 100

  • 인천 찾은 이재명의 안방 유세 “인천시민 대통령 시대 만들어 달라”

    인천 찾은 이재명의 안방 유세 “인천시민 대통령 시대 만들어 달라” 지면기사

    제21대 대통령선거에 나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공식선거운동 중반에 접어드는 21일 ‘안방’ 인천을 찾아 첫 집중 유세를 벌였다. 이 후보는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거리를 시작으로 부평구 부평역 북광장, 서구 롯데마트 청라점 앞을 거쳐 자신의 지역구인 계양구 계양역에서 마무리했다. 이 후보는 인천 집중유세 내내 ‘지역 연고’를 강조하며 표심잡기에 나섰다. 그는 2022년 6월 계양구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서 당선돼 인천시민이 된 지 3년이 됐다. 그는“탁한 물이든 맑은 물이든 가리지 않고 받아들이는 바다처럼 인천은 통합의 정신을

  • [영상+] 심상찮은 한동훈 바람몰이…지지율 고전 대구서 1천명 운집

    [영상+] 심상찮은 한동훈 바람몰이…지지율 고전 대구서 1천명 운집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바람몰이가 심상치 않다. 전날 부산 광안리에서의 첫 유세만 해도 오랜만의 등장에 열성 지지자들이 모여든 것처럼 보였으나, 21일 대구에서는 1천여명의 인파가 그를 에워싸면서 지난해 총선 때의 돌풍을 연상케 하는 장면이 연출됐다. 한동훈 전 대표는 이날 오후 3시부터 대구 서문시장 일대에서 김문수 대선 후보 지원유세를 펼쳤다. 서문시장역 3번출구에서 시작된 그의 유세는 시장 곳곳을 훑으며 약 한 시간 동안 이어졌다. 한 전 대표 도착 전부터 시장에는 사람들이 몰렸다. 한 전 대표가 총선을 이끌 때처럼, 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