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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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협 공동┃대선 민심 르포] “캐스팅보터라며 나아진 게 없어”… 양당 공약 불신, 표심 향방 몰라 지면기사
6·3 대선을 열흘 앞둔 지난 24일 대전역은 여느 주말처럼 수많은 인파가 오갔다. 전국 철도의 중심이자, 중원의 심장 대전. 시민들은 연신 열차를 타고 내리며 대통령 선거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을 나눴다. 지역 정서가 교차하는 공간에서 유권자들은 “어디다 맡겨야 할지 모르겠다”며 충청도 특유의 조심스러움으로 말을 아낀 채 현 상황 등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침묵 속에서 출렁이는 충청 민심은 여전히 대선 판도의 마지막 변수를 쥐고 있다. 지난 2022년 대선 당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대전 49.55%, 충남 51.08%, 충북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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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9…조용히 보폭 넓혀가는 설난영 내조
대선일이 점점 가까워지면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부인 설난영 여사도 조용히 보폭을 넓혀가고 있다. 유세 시작마다 청중을 향해 바짝 엎드리는 남편의 큰절 퍼포먼스에 발을 맞추듯, 낮은 자세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밑바닥 표심을 두드리는 모습이다. 설난영 여사는 사전투표를 앞둔 마지막 주말 대구와 예산, 평택 등지에서 유권자들을 만났다. 지난 22일 김 후보의 정치적 고향 부천 유세에 딸, 사위와 함께 등장했던 그는 주말을 기해 독자 행보에 나섰다. 국민의힘은 설 여사의 일정을 선공개하거나 상세한 방문내용을 밝히지 않고 있지만,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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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민심 풍향계’ 충남서 비전 제시 지면기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25일 “분열과 갈등의 시대를 끝내고 통합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13일 동안의 선거유세 기간 소회를 밝히고 자신의 국정 비전과 정책 구상 등을 밝혔다. 이 후보는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며 정말 많은 국민을 만났다. 다양한 목소리가 넘쳐났지만, 결국 우리 국민의 마음은 하나였다”며 “파괴된 경제와 민생, 무너진 대한민국의 위상을 바로 세워야 한다는 간절한 외침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당선되면 ‘비상경제 대응 TF’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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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관계 쇄신안’ 승부수 던진 김문수 지면기사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주말 이틀 새 대통령의 당무 개입을 막는 ‘당정관계 개혁방안’을 깜짝 발표하고, 박정희·육영수 향수를 자극하며 지지층을 결집시키는 승부수를 던졌다. 김 후보는 특히 그릇된 당정관계를 제도적으로 차단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는데, 사실상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과오를 인정하는 메시지로 풀이되면서 중도층의 표심을 흔들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김 후보는 25일 오전 충북 옥천 육영수 여사 생가에서 “그동안 대통령의 당무 개입 논란이 많은 갈등을 낳았다”며 당정관계 쇄신안을 발표했다. 그는 “대통령의 공천 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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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스 반환점… 주요 정당 ‘인천 전통시장 민심 살피기’ 주력 지면기사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를 9일 앞둔 25일 주요 정당들이 지역 전통시장 등 바닥 민심 살피기에 집중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민생살리기본부는 이날 인천 부평구 부평깡시장을 찾아 인천지역 주요 상인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윤후덕·인태연 공동본부장, 부평구를 지역구로 둔 노종면(부평구갑)·박선원(부평구을)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상인 측에서는 진흥종합시장·부평깡시장·일신시장·부평문화의거리·부평대아지하상가·송도커낼워크 상인회, 인천골목상권 총연맹, 한국마트협회 인천지회, 인천 중소유통상인회, 인천슈퍼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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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온 사전투표… 후보들, 고발전 날 세웠다 지면기사
6·3 대선은 8일 앞으로, 사전투표는 불과 사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대선 후보들의 경쟁도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여전한 우위 양상 속 보수 표심 결집 영향 등으로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의 추격세가 매서운 와중에, 경기도 현안들을 중심으로 상대를 향한 고발전까지 전개되며 ‘전직 경기도지사 더비’가 불붙고 있다.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공개된 각종 여론조사들을 살펴보면 지난 20일 이후 실시된 다수의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간 지지율 격차는 한자릿수대로 좁혀졌다. KSOI(한국사회여론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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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들었다” 파도에… “90% 공실 유령섬” 쓰나미 지면기사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25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경기도지사 시절 ‘시흥 거북섬 웨이브파크 유치’ 사업을 유치했다는 발언에 대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눈물은 보이지 않느냐”고 맹공을 퍼부었다. 그러자 민주당은 발언자의 이름을 언급하며 허위사실공표죄로 경찰에 고발하겠다고 맞섰다. 사단은 이재명 후보가 전날(24일) 시흥시 유세에서 “거북섬에 웨이브파크라고 있다. 제가 (인공 서핑장을 만들려는) 업체들에게 경기도 거북섬으로 오면 우리가 다 나서서 해줄 테니 이리로 오라고 해서 인허가와 건축 완공하는데 2년 정도밖에 안 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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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노동… 중요도 커지는데, 불편한 주제에 후보들 침묵 일관 [6·3대선 어젠다·(8)] 지면기사
가속화하는 다문화 사회 속에서도 이주민·이민정책은 이번 대선 어젠다에서 사라진 상태다. 경기도의 공업지대부터 농촌까지 외국인의 손을 빌리지 않고선 정상적 운영이 불가능한 상황이지만, 이주민·이민에 대한 정책 논의가 정작 대선 과정에서는 ‘불편한 주제’로 분류되며 논의되고 있지 않은 상태다. 그러나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고, 제도권 아래서 이주민 등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이민정책의 제도화 및 법제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법무부·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 등 부처별로 분산돼 있는 이민정책을 총괄할 컨트롤타워 신설 필요성이 대두된다.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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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김문수 지지율 격차 한 자릿수로 좁혀져… 여야 전략 수정·공세 강화
제21대 대통령선거가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한 자릿수 대로 좁혀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잇따라 발표되면서 대선전이 막바지를 치닫고 있다. 각 정당은 전략과 메시지를 재조정하며 중도층과 부동층 공략, 지지층 결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CBS노컷뉴스 의뢰로 지난 23~24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이재명 후보는 47.3%, 김문수 후보는 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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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당정관계 정상 벗어났었다”…쇄신의지 재확인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대통령의 당무개입을 뿌리 뽑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김 후보는 25일 오후 충남 공주 공산성 앞 집중유세를 마친 뒤 백브리핑에서 “여러 가지로 대통령과 당의 관계가 정상적인 당정협의를 넘어서서 당의 자율적이고 정상적인 운영을 방해했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김문수 후보는 육영수 여사 생가에서 발표한 정치개혁 방안(관련기사=김문수 “대통령 당무개입 차단”…당정관계 쇄신 선언)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당무개입에 대한 반성까지 담고 있느냐는 취지의 질문을 받고 당정관계 쇄신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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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현장] 김문수의 방명록 ‘육영수, 사랑의 어머님’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25일 오전 충북 옥천 육영수 여사 생가를 찾아 방명록에 ‘육영수 여사님. 사랑의 어머님’이라는 글을 남겼다. 오전 9시께 도착한 김 후보는 지역구 박덕흠 의원을 비롯해 박충권 의원, 이만희 후보수행단장 등과 함께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약 20분간 생가 곳곳을 둘러봤다. 사전투표를 앞둔 마지막 주말을 맞아 김 후보는 전날 박근혜 전 대통령을 한 시간 가까이 면담한 데 이어 이날 육 여사 생가까지 방문하며 보수층에 결집 메시지를 던졌다. 김문수 후보는 이날 육영수 여사 생가에서 대통령의 당무 개입을 원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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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개혁신당, ‘거북섬 유치’ 발언 이재명에 ‘융단폭격’… 민주당 “허위사실, 법적대응” 반박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25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시흥 거북섬 웨이브파크 유치’ 발언을 두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눈물은 보이지 않느냐”고 잇따라 공세를 퍼부었다. 국민의힘 김혜지 중앙선대위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이재명 후보가 시흥유세에서 거북섬 웨이브파크 유치를 본인 치적이라 한 발언은, 지금도 고통받고 있는 시흥시민과 수분양자들에게 모욕 그 자체”라며 “현재 거북섬은 상가, 호텔, 오피스텔 모두가 무너진 채, 90%에 달하는 공실과 수많은 수분양자가 신용불량자 위기에 처해 있는 사실상 유령섬”이라고 꼬
